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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08 17:54
새 호위함, FFG-811 인천함의 이모저모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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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의 전체적인 외형입니다.
다른 가자분이 지적하셨듯 함수의 모양의 한국형이지스함인 서애함과 닮아 있습니다.

이제 선수부에서 부터 차근차근 훓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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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에는 우람한 5인치 함포, 127mm  MK45로 이지스함과 동일한 것인데 배 크기 때문인지 더 우람해 보입니다.

가분수다, 배 크기를 볼때 76mm가 적절하다 말들이 많지만 연안에서 북한을 상대하는 목적을 생각하면 대함 미사일 보다 함포가 더 많이 쓰일 수 있다는 생각에 적절한 배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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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포뒤 함교 의 아래부분에 주렁 주렁 걸쳐진 것은 크레인 인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배치를 했는지 궁금한 구조가 아닐 수 업네요.
당연히 대단한 레이더 반사를 보여줄 것이고 나 여기 있수~ 하고 광고하고 다니는 꼴이 아닌지 의심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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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다음 2번 함에선 어떻게 개량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닐지 걱정 스러운 부분 이었습니다. 물론 쉽게 바꾸진못 할 테고...
이 부분에 커버라도 씌워야 할까요?

이제 물밑을 보시겠습니다.
암수 아래 흘수를 표시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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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뒤로 가보겠습니다

함교 위에는 차기호위함의 대공방어를 책임질 램발사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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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발사기 바로 앞의 하얀 구조물은 광학식 탐지 장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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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번 인천함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 레이더 였습니다.
3차원 대공 레이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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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대공레이더와 함께  마스트에는 전자전 시스템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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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으로 눈을 돌리면 단정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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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바로 뒤에는 대잠 표준 무장이라 할 수 있는 3연장 어뢰발사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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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발사기 바로 뒤에 보이는 철골 구조물은 대함 미사일 발사대 인데...대략 4연장 하픈 발사용 같아 보입니다.
기존 8연장이 아닐까하는 예상 보다 좀 적은 숫자 이긴 하지만 4연장 2기=8발의 대함 미살은 적절해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대북한전을 생각한다면 적당한 숫자라고 생각 됩니다.

어뢰가 있는 배의 중앙 부분은 기관실이 있는 부분 이기도 합니다.
LM-2500 개스터빈 엔진으로 최대 30논트의 속도를 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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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돌을 지나 배의 뒷부분으로 가게 되면 근접방어무기가 보입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골키퍼 시스템이 아닌 팔랑스 시스템이 채택 되었습니다.
그동안 팔랑세에 비해 30mm 구경으로 파괴력이 더 큰 골키퍼가 채택 되었었으나 팔랑스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반면
골키퍼는 업그레이드가 없어 팔랑스가 책택 되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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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방어무기 아래는 헬기 격납고 입니다.
헬기의 통제를 위한 통제실과 셔터가 내려진 격납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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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 모습입니다.

이상 차기 호위함 FFx, 1번 인천함의 모습을 보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http://koreadefence.net/detail.php?number=1567&thread=22r0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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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inlove 11-05-08 17:57
   
이순신/세종대왕이 있으니 인천함으로 함대방공/지역방공을 할 필요는 없겠고, 북한을 상대로 자함방어 수준이

라면 저 정도면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함포도 해군 일선에서 76mm 대신 127mm가 더 유효하다는 결론으로 127mm를 채택했다고 하고, 윤영하함에 7

6mm가 달려있는데, 그 뒤에 있을 인천함에 127mm를 다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동화 수준이 서방 동급 최신함에 비해 떨어지고, 그 대신 탑승인원 숫자가 많은 부분이랑, 스텔스 능력을 어느

정도 포기한 부분은 가격이 부담되는 부분도 있고, 연안에서 다양한 근무, 작전을 하려면 어느 정도 인원수도 필

요하고, 어차피 함상 작업이 많기 때문이라는 해군 장교의 언급도 있더군요.

스텔스를 본격 도입하면, 연구/설계단계에서 10%, 함정건조단계에서 대충 20~30% 정도 가격이 상승하고, 운

영비도 상승한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인천함에 대중/대일 해상억제력을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대북 대함능력이 부족하지 않고, 수상전 능력

도 괜찮고, 자함방공이 가능한 수준이면, 함정의 목적과 가격 같은 현실에 부합하는 성능은 갖춘 것 같습니다.

돈이 넘쳐서 인천함에도 스텔스, 자동화, VLS 까지 갖추면 좋겠지만 ... 헬기, 차기잠수함, 이순신급 개량, 세종

대왕급 추가건조 등등.. 더 굵직한 사업들도 있으니... 그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카포 11-05-08 19:30
   
결론은 그냥 그렇다...
オオカミ 11-05-08 19:51
   
괜찮네.
밥은먹고다… 11-05-08 22:19
   
화려한 스펙의 세계 최고 최상의 무기가 아니면
성에 안차는 밀덕들에게는 허접한 호위함으로 보이지만

인천급 호위함의 건조 목적에 충실한 성능이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