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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31 16:17
[잡담] 한국vs북한이 만약 다시전쟁나면?
 글쓴이 : 엘라하드
조회 : 3,662  

어떻해 흘러갈거같나요??

현대무기와 전술 해군 공군은 한국이 압도하는데

장거리포 화학무기 특수부대 2만명이 있어서 불안한데

피해가 적게 이길방법은 없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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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기동대 13-08-31 16:32
   
2만명이 아니라 20만명..
     
lailac5 13-08-31 22:12
   
20만명은 다 북한쪽 말이고요.

북한 말대로 하면

북한은 이미 미국보다 작은 핵가방까지 보유국임.
          
kuijin 13-09-01 10:44
   
근데 그 것이 가능할까요?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냥 가방에 쓰레기나 이불을 넣은 것 같던데....
한글만세 13-08-31 16:46
   
전력이야 우리가 압도적이지만 얼마나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느냐는 문제데...종심이 짧고 주요 산업 시절이 한곳에 모여 있는 우리 특성을 생각하면 그 어떤 방비에도 피해가 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최소한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정보력이 뒷받침 된 선제타격으로 개전 초기에 적 전력을 최대한 무력화 시키는게 아닐까요?
인류공영 13-08-31 17:12
   
미국 미사일 하루 1000발씩 떨어질 것임. b2폭격기 b52폭격기로 아주 개작살낼거구요. 미국 현대전 작전이 물량 폭탄전임. 일단 주요 거점 아주 개작살내버림. 초기 장사정포 사정거리내 피해가 클뿐 그 이후 북한 개작살남. 미군이 평택으로 후퇴한 이유도 그것때문이구요. 북한이 전쟁하겠다는건 무모한거죠.
F.토레스 13-08-31 17:27
   
전쟁이 발발한다면 누가이기고지냐가 아닌
우리가 얼마나 승리의 피해를 줄이냐가 문제일꺼같네요.
세상이 13-08-31 18:07
   
전쟁 한다는 느낌만와도 김정은이는 해외로 도망 갑니다. 우리가 무조건 이기긴 하는데 어떻게 이기는가

문제이죠. 피해를 얼마나 줄이고 이기는가.... 사실 지금 현실로는 언제 싸워도 북한이 집니다.

무조건이죠. 하지만 쉽게 못하는 이유는 중국 그리고 우리의 인프라가 무너질것이 두려운겁니다.
쾌도난마 13-08-31 19:57
   
육지전에 공중이 후달리면, 일단 겜은 끝이다라고 봐야지요..
무차별 난사냐 정밀 점사냐 차이도 있을테고 ㅎㅎ;
북한이 오죽 방법이 없었으면 핵드립했겠습니까..
왈라비 13-08-31 20:45
   
전쟁 절대 안납니다. 만약에 님이 대한민국 상위1%에서 사는 사람인데 전쟁 나고 쪽빡찰래요 아님 대화로 풀래요??
북한관료들 마찬가지임 절대 자기가 가진거 버리지 못함
북한관료들은 절대 전쟁 안일으킴 김정은이 를 차라리 암살해버리지
갇은사람들이 심보임
원삔 13-08-31 21:04
   
예전에는 일단 쳐들어오면 최전방에서 일단 죽어가면서 막고 그 시간에 예비사단(실질적인 최정예전투부대) 이랑 후방에 병력 화력 몽땅 모아서 밀고 올라가는 전술이었음. 근데 요즘은 각자 전술적 요충지에 자리잡고 지킴. 미군이라도 핵내지 정밀대량 살상무기 쓰지 않는 이상 뚫기 힘든 수준임. 그리고 공군 이랑 포로 밀집된 적을 쓸거나 전쟁을 수행할수 있는 각종 수단들을 제거해나감. 북한 입장에서는 쳐들어 오면 계속 피해만 입다가 시간 다보내고 전력이 바닥나서 거지군대됨. 그때 기갑앞세우고 전폭기 헬기랑 같이 밀고 올라가면 북한군 대량 학살하면서 신나는 전투를 즐길수 있음. 부칸의 초반 장거리 포공격이 수도권 친다고 무섭다고 하는데 과장된거임. 쥐도새도 모르게 최전방에 포 모아놓고 일제사격 하면 되는데 그게 거의 불가능함. 그것도 수량이 얼마안됨. 미사일도 위력은 거의 위력좋은 포탄수준밖에 안됨. 핵달면 모를까 실제로 거의 위협이 안됨. 부칸은 오로지 맨파워이고 공군 해군은 아날로그도 아닌 거의 수동 조작수준임. 수도권 피해가 얼마나 되는가가 관건인데 최소한 피해는 감수하고 초반장거리공격 수단만 최대한 빨리 제거해버리면 전쟁 끝남. 부칸이 핵에 목숨거는 이유임. 그외에는 답이 없으니까.
둥가지 13-08-31 23:01
   
현실적으로 유엔군vs북한군임 미군의 선제타격을 필두로 북한이 손도못써보고 순삭당할걸로 예상됨
페닐 13-08-31 23:59
   
한국에 전쟁 나면 3차 대전될거라는건 노인네들 로망이구요....ㅋ
625때야 2차대전 끝난지 얼마 안돼니 연합군에 발 담그고 싶어하는 열망, 미국에 줄대고 싶어하는 나라들의 정치적 욕구에 아직 근대 낭만주의가 남아있는 젊은이들의 열적과 절정에 달한 이념 논쟁이 연합군의 실체구요.
이제는 이념 대립만 해도 전세계에 우리나라에만 남아 있는 형편입니다.
전쟁나도 미국은 별로 큰 힘 안쓸겁니다.
걔들 돈되는 일이면 몰라도 돈 안되는일에 정력 낭비 안하죠.
그냥 말로만 말리다 중국핑계대며 약간 지원해주는 정도일겁니다.(공군이나 군수 정도...그나마도 무상이 아니겠죠..ㅋㅋㅋ)
서울 불바다는 정말 핵이라도 동원하지 않는 한 북한 전력으로는 불가능한 얘기구요.
애초에 지상군 화력, 공군력, 예비 전력까지 모든 면에서 부족한 북한에게는 전쟁=패망이죠.
이미 20년전 남북한이 지금 만큼 차이가 벌어지기 전에도 일단 막고 반격해서 점령한다였구요.
컴터 시뮬결과도 북한은 최상, 남한은 좀 약하게 설정해놔도 며칠이면 북진하곤 했습니다.(물론 당시엔 미군 지원도 있긴 했지만..)지금은 더 차이가 클테죠.

양/질 모두 딸리는데 뭘믿고 전쟁 벌입니까?
쫄쫄 굶어서 한국 여자들 보다 작은 인민군의 정신력으로요?
개구신 13-09-04 16:20
   
북한이 먼저 침공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북한 정권이 하루아침에 미쳐버려 상황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가정 하에도, 북한의 전면 침공은 불가능 합니다.

그런고로, 미국의 주도로 미국-한국 연합군의 침공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봐야 합니다.

북한의 도발로 인한 소규모 전투 또는 북한의 행위로 의심되는 테러사건등으로 인해 미국이 북한 해방을 결의하고, 이에 한국이 동의하면서 선전포고가 이어질 겁니다.
북한은 전선에 병력을 집중하면서 주력부대는 최대한 북쪽으로 옮기고 최고지도부 역시 북쪽으로 은신하여 숨어들겠죠. 북한의 항공전력 또한 북쪽으로 최대한 이탈하여 공습에 대비해 은신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특작부대는 기존에 상정한 루트대로 남한과 일본으로 침투할겁니다.

한국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비우는 것이 최고의 방책이겠지만, 실제로 그리하지 못하는것을 알기에,
연일 서울 및 수도권을 향한 포격이 얼마나 북한 지도부에게 암울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언론에 이야기 합니다.

선전포고와 함께, 한국과 주한미군의 미사일전력과 항공전력이 북한의 레이더기지와 해군기지를 폭격합니다.
북한의 선박들은 최후의 결전을 위해 바다로 빠져나오려 하지만 연합군의 공군전력에 의해 적함대를 만나지도 못하고 전멸당합니다.
오로지 로미오 등의 구형잠수함이 북한의 바다를 지키지만, 해상을 뒤덮은 대잠기들에 의해 차례차례 침몰하고 맙니다.

북한이 침투시킨 특작부대는 대부분 상륙조차 못하고 죽어나갑니다.
전례없이 모든 해안에 대해 경계를 철저히 하고 있는 연합군에 의해 대부분의 잠수정과 선박들은 모두 격침당하거나 나포됩니다. 소음을 뿌려대며 침투하는 대규모 특작부대는 잡기쉬운 먹잇감에 불과합니다.
극히 일부가 침투에 성공하여 일부 교량과 선로를 파괴시키지만 그들도 곧 사살됩니다.

선전포고로부터 한달이 지난 시점에 북한의 레이더망과 대공망은 사실상 붕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본토로부터 들어온 미육군들이 차례차례 휴전선에 배치됩니다.
북한의 파악된 핵시설과 화학무기시설은 이미 폐허가 되어 있고,
공군기지와 주요 병참시설, 육군부대도 와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나 한국의 수도권을 사정권에 둔 모든 병참시설은 복구가 불가능 할 정도로 작살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연합군의 대규모 상륙전단이 동해상에서 대기합니다.

선전포고로부터 50일이 되었을때 전격전이 시작됩니다.
휴전선 너머 북한의 진지들이 대규모 포격과 폭격에 의해 쑥대밭이 되고 연합군이 전진합니다.
경기도 이북지역은 사실상 그간의 폭격에 의해 무주공산과 다름없어 개성까지 순식간에 전진합니다.
동시에 동해안에서 대규모 상륙작전이 펼쳐집니다.

선전포고로부터 60일째,
평양에서 지루한 시가지전투가 이어집니다.
결국 연합군사령부는 평양에 대한 대규모폭격을 실시하고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며 점령에 성공합니다.
연합군은 강원도 황해남북도 함경남도 평안남도까지 점령하였으며,
양강도와 함경북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북한군은 씨가 마른 상태입니다.

전쟁 70일째.
평안북도와 자강도를 연합군이 접수했을때, 연합군의 후방에 숨어있던 북한의 특수부대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들은 초반 연합군의 보급을 교란하고 테러를 가하여 큰 피해를 입힙니다.
이와 동시에 북한이 숨겨뒀던 주전력과 항공전력이 동시에 반격을 시도합니다.
연합군은 강력한 공격에 의해 수십킬로미터를 후퇴하며, 특히나 기름을 많이 소모하는 미육군의 개스터빈전차들은 중간에 주저앉는 일마저 발생하게 됩니다.
전선 곳곳에서 화생방 상황이 발생하고 양측에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합니다.
일시적으로 북한에 제공권을 내어준 연합군은 다시 제공권을 되찾고 북한군에 대한 맹폭을 가합니다.

전쟁 72일째.
전열을 정비한 연합군은 폭격으로 망신창이가 된 북한군을 차례차례 섬멸하며 빠르게 진격합니다.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점령이 완수되었습니다.
나진에 대한 상륙작전이 성공하면서 북한군의 중국으로의 도강이 빈번히 일어납니다.
중국과 도하하는 북한군과의 소규모 전투가 발생하면서 북한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며 국경지대로 대규모의 중국군이 증파됩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의 강력한 경고로 인해 한반도로의 진입은 끝내 하지 못합니다.

전쟁 80일째.
북한군 잔당의 소규모 저항을 제외하면 사실상 북한 점령이 완수됩니다.
연합군의 임시 군정이 실시되고 김정은에 대한 현상금이 책정됩니다. 동시에 북한군에 대한 전면적인 선전활동이 시작됩니다.

전쟁 90일째.
재판이 열리고 수백건의 사형선고가 내려집니다.

전쟁 100일째.
김정은이 망명중임을 알리는 중국의 발표가 나옵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해 외교적 압력을 가하며 김정은을 내놓을것을 강요합니다.

전쟁 200일째.
김정은의 신병이 미국에 양도됩니다.
미국의 법정에서 김정은은 징역 562년을 선고받고 수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