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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13 15:18
美 차세대 기동전투차량
 글쓴이 : 아브니르
조회 : 7,869  

美 차세대 기동전투차량

  


<미국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전투차량>

그림출처: www.defenceimages.mod.uk

미국은 소리없이 기동해 적에게 접근할 수 있고, 8개의 바퀴 중

절반 이상이 고장나도 시속 80km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차세대

기동전투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전투차량은 현재 개발시험을

끝내고 야전 환경에서 운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8개의 바퀴가 장착된 스트라이커(Stryker) 전투차량을 개발해

병력 탑승용, 수색·정찰용, 자주 박격포 탑재용, 120mm 포 탑재용

등으로 운용하고 있다.

 

스트라이커 전투차량은 이라크전에서 고속기동 성능을 보이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차체 형상이 커 대전차 무기인 RPG-7

에 의해 많은 수가 파괴됐으며, 디젤엔진과 구동장치의 빈번한

결함으로 신뢰성이 떨어졌다.

 

그리고 8개의 바퀴가 회전하는 까닭에 회전반경이 18m 이상 돼 도시의 복잡한 도로나 산악지역 등 좁은 도로에서 신속한 회전이 어려워

기동성의 문제도 노출됐다.

 

이에 따라 미국은 스트라이커의 문제를 해소하고 레이저포·전열화학포 등 전기 소모가 많은 차세대 무기탑재를 위한 플랫폼을 필요로

하게 됐다. 미국이 개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전투차량은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장착했으며, 8개의 바퀴에 전기모터를 장착해 시속 110km 이상으로 달릴 수 있고, 60% 경사지도 올라갈 수 있다.

 

이 전투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엔진을 작동하지 않고 배터리만으로 시속 30km 속도로 30분간 달릴 수 있으며, 소음이 전혀 없어 은밀히

신속하게 적에게 접근할 수 있다. 스트라이커가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엔진 작동과 승무원을 위해 차량 내부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스노클을 설치해야 하므로, 도하 준비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러나 차세대 하이브리드 전투차량은 도하 시에는 배터리만으로 주행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준비없이 곧바로 강을 건널 수 있다.

또 하나의 주된 특징은 바퀴에 전기모터를 장착해 주행하므로 8개 바퀴의 회전속도와 토크를 조절, 궤도차량처럼 제자리에서 회전할 수

있다. 이는 좁은 도로에서 신속하게 회전해 방향을 전환할 수 있으므로 기동성과 적 회피 능력이 상당히 우수하다.

 

현재 운용중인 바퀴형 전투차량은 모두 디젤엔진과 발전기·배터리·변속기·구동장치·차동장치 등 많은 구성부품이 기계적인 작동에의해

구동된다. 그러나 이 전투차량은 변속기·구동장치·자동장치 등이 없으며 엔진과 발전기·바퀴용 모터·차량제어장치·배터리만으로 구성돼

있어 부품수가 적으므로 정비 및 유지비용이 적고 신뢰성이 증대된다. 미국은 하이브리드 전투차량을 2013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다.

 

이 차량은 연료소모율과 배기가스 배출이 적고, 바퀴용 모터를 이용해 자체 내에서 전기 에너지를 재생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친환경 전투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디젤엔진 대신 연료전지가 이를 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연료전지는 아직까지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우선 가격이 비싸고, 안정성이 확보돼 있지 않으며 수명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더 연구돼야 한다.

 

 

 

 

<Stryker Series>

 

Stryker는 크게 10종류로 구분된다.

1. CV : 지휘차량

2. MGS : 기동포 차량

3. ICV : 보병수송차

4. ATGV : 대전차 미사일 차량

5. RV : 정찰차량

6. FSV : 화력 지원차량

7. ESV : 공병차량

8. MCV : 박격포 탑재 차량

9. MEV : 의무소송차량

10. NBCRV : NBC 정찰 차량

   

 Stryker CV

 

 Stryker MGS

 Stryker ICV

 Stryker RV

 Stryker FSV

 Stryker ESV

 Stryker MCV

  Stryker MEV

 Stryker NBCRV

 

 

◆ Stryker MGS(기동포 차량) 동영상

 

 

 

 

  * 사진 출처 : www.wikipedia.org

                  : www.globalsecurity.org

 

정보출처: 국방일보>미래보는 미래무기 2009년 7월 1일 기사

박승 국방기술품질원 선임연구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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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 10-11-13 17:36
   
아따 포 날라가는데 참 안정감 있네요; 완전 다용도요;; 파츠만 붙이면 되니까 장난 아니네요;
이거 대량 생산에 단가 안정된다면 험비 처분하고 이거 전력화 하면 무서울 것 같은데요.
구지 머리 밀지 않아도 자동 머신건 달아 놓으면 위협이...근대 장갑은 어느 정도 하나요?
     
오카포 10-11-13 22:49
   
이런 걸 모듈화라고 하나요?
하나의 장갑차 모델에다가 포탑을 무엇을 붙이는가에 따라서 이런저런 다목적으로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거죠. 그래도 험비를 처분하고 대체할 정도는 안됩니다.
 험비보다야 훨~씬 비싸거든요.

 대체로 저런형태의 장갑차의 경우는 전면은 20밀리 기관포 등에 대한 방어력을 제공하고
측면이나 후면은 14.5밀리 혹은 12.7 밀리 기관총에 대한 방어력을 제공할 정도 입니다.
너무 장갑을 두텁게 하면 탱크와 다름이 없죠.

이스라엘이 바로 그런 짓거리를 하는데 탱크를 가져다가 포탑제거하고 장갑을 더 붙여서
보병용 장갑차로 씁니다. 그 물건이 바로 아크자리트 보병장갑차와 나메르 보병장갑차
입니다. 보통 보병장갑차의 무게가 20톤내외인데 비해서 이 아크자리트와 나메르는 기본
60톤 짜리입죠. 헐헐~ 방어력은 어지간한 탱크보다 쎕니당~
!! 10-11-13 18:15
   
이거 스트라이커 부대 전용 아닐까용?... 저 기동포 보니깐 스트라이커부대가 지금쓰고 있는 기동포생각나는데요...

 모든 2세대 전차 상대 가능이었던가 -_-;;
카타리스 10-11-14 19:03
   
정말 이제 궤도전차는 점차 구식 유물이 되어가는 일이 생겨버렸네요//''
dapri 10-11-15 10:46
   
궤도전차와 장륜장갑차는 일단 기본용도에서부터 다릅니다. 전차는 육상무기에서는 단연 최강의 전술병기지만 장갑차의 경우 원래 단순 이동수단에 무장과 더불어 방호력 보강을 위해 장갑을 두른 것에 불과하니까요. 물론 전차도 기동력 보강을 위해 예전보다 가벼워지고(상대 비교입니다. 엔진 출력 대비 무게비율)또한 장갑차들의 무장이나 장갑도 고성능화되는 추세지만 전차는 육상 전투시 지상군의 가장 강력한 전투장비이고 장갑차는 어디까지나 병력 운반이 가장 중요한 기능이므로 두 차량은 계속 공존하게 될 장비들입니다. 그리고 병력수송차의 경우에도 차륜식과 바퀴식 다 사용합니다. 장단점이 다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아울러 스트라이커...미군 애들도 자국 장비중에서는 그닥 좋아하는 차량이 아닙니다. 위 기사에서도 나왔지만 뛰어난 성능을 가지지 못한 모델이라서요.
술바라기 10-11-19 12:59
   
소리없이 강하다~~레간자인가~~~
ㅋㅋ 10-11-26 12:57
   
탱크가 따로 있고 궤도 장갑차가 따로 있고 장륜장갑차가 이유가 있는데 나메르가 이같은 문제점을 고스란히 앉고 있습니다.
단순히 방어력이 좋다고 최고의 장갑차가 아니죠. 정작 다른 장갑차의 역활은 하지 못합니다.
 훈련병이 중요한 나라이고 나메르를 쓸곳이 거주지[적국(?)] 이기 때문에 나메르같은  장갑차가 등장하게 된것이죠.
즉 본격적인 전투 장갑차로서의 가치는 나메르는 아주아주 별로입니다.  대전승리후 적국 치안유지때나 사용하기에 딱이지요. 
저런 신형전투차량에 빨리 능동방어체계를 개발완료해서(지금은 신뢰성이 아직...)  탑제하는게 여러면에서 더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