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게 말해서 저는 중국이 열도에 상륙하여 교두보를 만드는데 성공하지
않는다면 전쟁양상은 일본에게 유리하게 갈것이라고 봅니다.
재래식 미사일은 일본도 만들려면 지금부터 쭉쭉 뽑을 제반기술과 산업기반이 다 갖춰져 있으니까요.
재래식 미사일로 괴롭힐순 있어도 그걸로 전쟁을 결정짓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결국은 해전과 공중전으로 흐르게 될것인데. 정확한 전력비교는 어려울터이나 이런 싸움이라면
냉전시절 러시아 극동사령부와 한바탕 치를 준비를 해온 자위대놈들이 이런것엔 최적화 되어있어서리.. 요런식의 해전과 공중전등 본토가 크게위협받지 않는 양태의 전황이 이어진다면 일본의 약우세를 점쳐봅니다. 굳이 우세하지 않더라도 밀릴것은 없지 않겟느냐 하는건데요.
중국도 계획대로 계속 증강시켜간다면 수량으로 압도하기 시작한
지금 시점으로부터 세월이 흘러 질적보완도 가능해지리라 생각되지만 아직은 질적차이를 담보할만한
뚜렷한 증거는 없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드네요.
"1년동안 모든 전쟁물자를 생산후 전쟁시작"이라는 조건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따라 견해차이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긴다"의 의미가 상대방의 항복을 뜻하는지 아니면 상대방 영토의 점령을 뜻하는지 아니면 상대방의 말살을 뜻하는지도 구분이 되어야 할듯....밀게의 단골 떡밥중 하나인 어디랑 어디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 류의 질문이시기는 한데 일단 몇 가지 조건이 걸려 있는 이런류의 질문은 조건을 조금 더 세밀화해서 제시하시는게 질문자 님의 의도전달이 더욱 잘 드러날 것 같네요.
질문자님이 제시하신 조건과 질문의 의도등을 일반적으로 해석해서 답변드리면.....
결론은 양국 모두 상대방의 영토 점령은 불가능 하며, 일본이 자국민 상당수 희생을 감수하고 2차 대전시 마인드로 싸운다면 전쟁은 끝나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일단 1년뒤 전쟁시작이라는 조건에서 양국이 모두 전쟁시점을 알고 있고 기타 조건들도 충분히 인지한 상태라면 해상으로 상륙부대를 보내는 대규모 상륙 작전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구요. 공중전도 1년뒤 100프로 전쟁시작이라걸 인지한 상태라면 전투기들의 공중전을 별로 고려할 필요도 없이 상대 방공망 돌파 자체가 힘들겁니다. 그리고 전쟁 물자 생산의 범위에 당연히 물자 보유도 포함이 되어야 이치상 타당하다 생각되므로, 유류, 식량 부족등의 문제제기 등은 오류일 것이므로 중국 입장에서의 일명 "일본 물자 고갈"를 통한 승리 획득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본이 하루에 100~200만명을 죽일수있는 능력이 있고
중국이 한4~5억명을 소진 할때까지 버틴다면
일본이 이기지는 못해도 무승부는 가능할거라 생가되내요.
전쟁시 군인수도 전쟁물자에 들어가니까요.
어차피 물량은 중국이 월등하게 앞설꺼니까요.
미국이나 러시아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