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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14 08:03
한국군중 가장 베일에싸인 정보사령부 특작부대에 대해 애길나눠보자.
 글쓴이 : 가생일껄
조회 : 52,861  

대한민국엔 여러성격을 가진 특수부대들이 존재하고있다.

육   군 -  특전사 , 특전사령부직속부대인707특임대 
해   군 - udt-seal , ssu 
공   군 - cct ,sart
해병대-  병위주 구성의 해병특수수색대  

그리고 .....그림자아닌 그림자들 또한 존재한다. 이젠 정식적으로 요원을선발하고 일부 공개되어있고 
존재하고있으나 전력,구성,편제,장비,임무,예산 등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베일에 쌓여있는 부대 그리고 요원들.... 
바로 현 국군정보사령부 특작부대이다. 그렇다 아저씨의 원빈이 맡았던 역할이 바로 이곳소속인것이다.

어짜피 네티즌들이 알고있는 정도의 정보는 기밀에 속하지도 않으니 허심탄회하게 애기를 나눠봅시다

그에앞서 국군정보사령부의 과거와 현재를 간략히 되짚어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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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을 전후해 첩보부대는 육군의 HID(Headquarters ofIntelligence Detachment), 해군의UDU(Underwater 
Demolition Unit), 공군의 AISU(AirforceIntelligence Service Unit)체제를 갖춰나가기 시작했다.

1968년 1·21사태이후 육군 HID가 AIU (Army Intelligence Unit)로 개편되어 ‘설악개발단’이라는 위장명칭을 
사용하는 등 편제가 정규화됐고, 해병대도 별도의 첩보부대를 창설했다(이 부대는 1975년 해군 첩보부대로 통합된다). 
‘새로운 형태의 부대’는 형식상 군별로 하나씩 만들어졌다. 1968년 4월 창설돼 ‘684부대’로 불렸던 실미도 부대는 공군
소속이었고, 선갑도 부대는 육군 소속, 장봉도 부대는 해군 소속이었다. 침투 용이성을 위해 북한 지역과 매우 가까운 
서해 섬에 하나씩 자리한 형국이었다.

1990년 국방부는 정보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들 부대를 국군정보사령부 산하로 통합한다.

03년 이후 정보사는 매년 자체 홈페이지와 각 지역 병무청에 게시하고 있는 ‘특수정보부사관’ 모집공고를 통해 
부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의 소속은 육상과 해상으로 나뉘는 임무에 따라 육군과 해군으로 구분된다. 모집부터 
분리해서 뽑는 식이지만, 각 군 정원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보사는 이들의 침투수송 임무만을 
전담하는 수단을 각 군 편제와는 별도로 확보해 운용하고 있다. 예산도 국방예산과는 별도의 경로를 통해 책정, 
집행된다. 이전에 비해 인원을 크게 줄였기 때문에 전국의 안가에서 소규모로 훈련하던 이전의 관행을 폐지하고 동해와
서해의 주요 훈련장에서 함께 생활한다.

이들의 복장에는 계급장이 없다. 한국군 전투복은 지급되지 않는다. 자신의 직속상관이 누구인지만 알 뿐, 부대의 

전체 구성형태나 지휘체계에 관한 상세정보는 알려주지 않는다.호칭 역시 군 계급 대신 별명을 지어 부르는 식.

이들이 사용하는 개인화기 역시 북한군이 주로 사용하는 체코제 수입품이다. 심지어는 담배나 소형 가전제품 등 

개인물품도 표식이 없는 것으로 특수 제작하거나 상표를 제거한다. 부식 등 보급품도 외부에서 직접 ‘사제품’을 구매해

 조달한다. 이들의 훈련소에 군 시설임을 알 수 있는 표식이 없음은 불문가지다.


다른 특수부대가 상대를 쓰러뜨리는 제압술을 훈련한다면, 이들은 ‘살인술’을 익힌다는 것. 도검류도 통상 사용하는 

단검 대신 특수한 형태를 사용한다. 모집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이들에 대한 훈련은 산악구보를 기본으로 고공강하,

 스킨스쿠버, 스키, 잠수 등 침투능력 극대화가 주종을 차지한다. 여기에 독도(讀圖)나 지형지물 익히기, 폭파, 사격, 

고립지역에서 야생 동식물로 식량을 조달하는 생식 등이 포함된다.

오 전 사령관은 “그쪽에서 들으면 기분 나쁘겠지만, 특전사보다 훨씬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된다”고 평했다. 

산악구보만 해도 부대원들이 일렬로 줄지어 이동하는 통상의 행군이 아니라, 한쪽 산봉우리에서 다른 산봉우리까지 

정해진 코스 없이 무조건 짧은 시간 내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 훈련과정이 워낙 강도 높다보니 실족 등으로

사상자가 생기는 부작용 역시 피하기 어렵다. 


최후를 위한 마지막 카드

2003년 공개모집을 전후해 정부 안에서는 이 부대를 존속시킬 필요가 있는지 격론이 벌어진 바 있다.

다른 특수 부대와 통합해야 한다는 견해가 만만치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종결정은 ‘계속 유지’였다는 후문. 당장 북파공작을 벌일 일이 없다 해도 전시든 평시든 극단적인 상황이 
왔을 때 활용할 ‘일당백의 정예요원’이 필요하다는 결론

공개할 수는 없지만 현재 이들에게는 전시에 수행할 임무가 명확히 설정돼 있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훈련도 

정교하게 실시되고 있다. 


더 관심이 가시고 궁금하신분은 이들에 대해  그나마 가장 상세히 언급한 기사를 확인하시길 .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9/09/10/200909100500004/200909100500004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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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이들에 대해 주워들었건 소문이건 잡소리건 아는대로 썰을 풀어봅시다.

애네들 요즘 뭐한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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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식이 11-05-14 09:41
   
ㅡ,.ㅡ;;영화 찍고 있겠죠.(원빈)
kik 11-05-14 10:04
   
가쑤통 할배 대부분이 재들이여...........
Mail365 11-05-14 11:55
   
그중 일부는, 국가 기간산업 쪽(경계)에서 마니들 활동 하시는 걸로 압니다.

제가 우연히 만났던 수자원공사(댐)쪽에서 경비업무를 하시던 분. 설악산 '**'부대 출신 이라더군요.
그분처럼 특작요원 출신들 경비(국가기관)업무에 마니 있다더군요.
우스갯소리로, 겉으로 평범한 경비 아저씨 같지만, 조심하라 길래 같이웃었던 기억이...^^;

*제가 호기심에 당시 어떤거 하셨나고 물어 봤던바..
일단 잠을 안재우고 상상할수 없는 훈련을 받았다란게, 그 분의 제일 긴 훈련 에 대한 대답 였습니다.
그리고, 고된 훈련뒤엔 어느 방에 보내주는데, 며칠씩(잠도 안자공..허허) 여자들과 회포를 풀고왔다는게, 그분과의 마지막 군대 얘기였습니다...

20여년 전 제 고향 인근 지역에 그런 특작부대 출신 자가 있었고, 늘 술이 취해 인사불성인 채로 있었는데, 어찌보면 안타까웠답니다.

홀 어머님 모시던데... 당시 그 사람 술김에 하던말은 '김 상무' '전무님' 등 이렇게 부르는걸로 봐선 그 쪽에선 계급을 그렇게도 불렀나 보다 라고 생각했지요.
(군대 갔다 오겠다던 사람이 몇년뒤 말끔한 양복 차림으로 불쑥 나타났다더군요(제대 하는날)
나중에 다리난간에서 목메어 xx했단 소릴 죽은 지 수 년뒤에 알았답니다.
생전에 사람들과 어울리질 못했고 정신적으로 도 약간 이상했었던 기억이...

글을 올리다보니, 어릴적 뭐, 설악산 '돼지부대' 니 '박쥐'부대니 그러면서, 서로 뻥을 섞어가며 남 학생들끼리 잡담하던 시절도 있었네요..ㅋㅋㅋ

*주의; 저런 부대 출신 들이라고 다 저러진 안다는건, 초등생 이상이면 아실듯...
이글을 보시는 전 특작요원이 계신다면, 그냥 웃어 주시길... ^^
000 11-05-14 13:37
   
^^;
무땡 11-05-14 14:43
   
강원도 고성군에 정보사가 있지요. 봄에는 항상 하늘에서 낙하산이 떨어지고. 정보사애들 군복은 보라색 계통입니다만, 부식받으러 올때는 그냥 민간인 옷에 1통 용달차를 몰고 옵니다. 그리고 내가 본것은 한겨울에 팬티만 입고 구보한것 보았고. 뭐..이정도.
부대에서 오랬동안 근무하셨던 원사가 그러더군요. 한번은 담배불 빌리려고 기동하던 전차를 세웠다는..
봄에 가보면 잼버리장 근처에서 낙하산 떨어지는거 심심치 않게 볼겁니다.
ddfd 11-05-14 18:09
   
거짓말 아니고....제 둘째 고모부께서 설악산에 있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 돌아가실때 뵙고 이런저런 얘기 나눠봤습니다. 정말 눈빛 하나는 살기가 아직도 있는 듯 합니다.

그 분 말씀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대령이 와도 경례 안한다고.....그리고 한달에 한번 여자들 버스에 실어서 설악산으로 들여보내 줬다고 합니다.

지금은 중앙부처에서 공무원하고 계신데요..정말 말씀 들어보면 약간 뻥도 있겠지만....장난 아니었던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미친도끼 11-05-16 01:51
   
..현재 중앙부처에서 공무원 하고 계신다면, 많아봐야 50대 초반일 듯 한데..
  50대 초중반 군대 근무할 때라면 70년대 후반입니다..

..약간이 아니라 만들어진 이야기로 보이는 군요.
ㄴㄴ 11-05-17 02:46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70년대 후반이라면 왜 만들어진 이야기일꺼라고 추측을하시나요??

70년대후반쯤이면 직업여성들 버스에 실어서 보내줬다는 소리가 일리가있어도 보이는데 말이지요.
근데 11-05-19 04:14
   
전 알기론 검정색 옷으로 알고있는데요.

계급장은 없고요. 아는 장교가 예기하길  그 사람들 크레모아 가지고 다닌다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쩝..
qndrnrqn 12-03-29 01:01
   
스마트MS 12-08-16 19:34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