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글은 비밀에서도 잠시 올라왔었죠,
문제는 기자 자신이 정규언론에서 이직하고 자신이 만든 사이트에 이슈를 만들었다는 점과,
저러한 사실근거가 있었다면, 진행도중에 함구하고 있다가 끝난뒤에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그리 바르게만 보이지 않네요.

레이더 이야기가 나온는걸 보면 보잉사가 레이더에 대한것을 어필 했나봅니다.
그런데 저 기사는 왜 거짓인가에 대한 일말의 근거도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보잉측의 명예훼손소송거리가 되기 쉽습니다.

아울러 밀덕들이 혐오하는 평통사 시위 사진을 올려논거 보면 정치적인 성향도 보이는데,
생뚱맞죠.

코리아타임즈 기자 이니 완전 3류 잡지는 아닌듯 하고.. 이 사건 외 폭로 사건으로 사실로 들어난 부분도 있고.. 기자가 자신 있으니 저런 기사를 쓰겠죠.
제가 보기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폄하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기술이전에 대한 90%도 다 뻥이란 내용을 본것 같은데..
록마가 아예 못주겠다고 한게 오히려 정직해 보일 지경입니다.
유럽은 그나마 기차는 후속이 나와 해외 시장을 개척중이고 헬기는 날아다니고 있고 잠수함도 잘 다니고 있죠.. 말이 많았지만 말입니다. 저런 압력행사는 없었을 겁니다.

끝맺음을 보면 어느정도 의도를 보여주는데요,
보잉이 이번 입찰문제로 정부에 소송문제를 걸고 넘어진 걸 보면,
글쓴이의 의도가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진행과정에선 함구했다는 점이,
만약 예정데로 원안의결 된후에도 이런 글을 올렸다면 어떻게
될것이냐는 감안해야 할꺼 같네요.

ㅋㅋㅋ 저도 끝맺음이 의미 심장하네요.. '소송 걸면 알지.. 나도 할말 많다'  이정도..

진행도중에  이슈 만들었으면 지금 소송크리로 정신없었을 겁니다.
내용이 동료기자들도 죽이는 것이라 (다들 알고 있는 건데 나만 까발린다.)  쉽지는 않겠죠.

동료들이 도와줄까요?  다들 모른체 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