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다 인도꼴나죠

시간상으로도 문제있고..

사람들이 자꾸 착각하는데 kfx사업에 러시아 입찰타진했습니다
돌아온 회신은
1 시험 개발 중이라 너희들 원하는 납기일 못맞춘다
2 상호 무기체계가 달라 호환성에 문제가 있다
3 러시아 최신기술이라 수출불가다

수호이35 중국판매도 군부의 반대가 얼마나 심했는데 뭔소리 하십니까

kfx사업이 아니라 fx3차 사업이구요.
1번은 맞지만 2,3은 아닌걸로 압니다.
2번 상호무기체계가 다른건 애초 러시아에서 나토 표준으로 수출할수 있다고 했고 기타 부분에서도 추가 개조부분에 대해 비용만 대면은 얼마든지 한국 환경에 맞게 수정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3번은 이미 인도가 팍파를 수입하기로 하면서 아닌걸로 드러났구요. 물론 그게 다운그레이드 버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번 fx3차 경합에 참여하지 않은건 첫째로 한국 공군이 원하는 납기일을 맞출수가 없다고 했던거고,  두번째로 한국은 미국 전투기만 써오고 선호하는 국가라서 어짜피 되지도 않을거고 과거 라팔 같은 경우를 우려해서 포기했던거였죠.

수호이 중국판매에 군부의 반대가 심했던건 중국이 과거에 러시아 무기를 무단 카피했던 전례가 너무나 많기도 했었고, 중국에 대한 불신 때문에 반대를 했던거구요.

나토 표준을 지켜야 한다는건 미국 눈치를 보는게 아니라 무기, 통신, 무장 등등의 표준을 말하는것으로

전함 내 전기 파워/공급 시스템에 관한 표준,
군 간의 정보 보고에 관한 표준안,
해군간 통신 훈련을 위한 표준안,
항공장비에 대한 작전에 관한 표준안,
제식 소총탄인 5.56 x 45 mm NATO탄에 관한 표준안,
위성통신 터미널끼리의 정보 처리 상호운용에 관한 표준안,
NATO간 아군/적군 식별을 위한 식별장비에 관한 표준안,

등등이며 이런 표준안이 지켜져야 각 군장비간 통합이 가능해지죠.
팍파도 나토 표준이 지켜져야 레이더, 무기, 전자전 통합 등등이 가능해집니다.
한마디로 나토 표준이 되어야 팍파에 우리가 사용하는 데이터링크에서 우리가 사용하고있는 미국 무기 장착이 가능해진다는 겁니다.

팍파는 러시아 에서도 지금 죽을맛입니다.인도,중국 눈탱이 박을려고 구라쳤지만, 러시아 공군참모장 빅토르 본다렌프 모스크 인터뷰서 실전배치 더 늦어질꺼고 중국발표로 팍파 단가가 1억불 넘겼으며 만약 우리나라가 산다 그래도 언제 받을지도 모르는 기종이기 때문에 러시아 환상은 gg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