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역량은...이지스함 6척, 공중급유기 4대 … 핵무장 능력도 수준급
위의 링크는 중앙선데이에 나온 기사데요.
일본 국방비와 간략한 전력에 관한 기사입니다.
일본은 11년만인 2013년도에 처음으로 방위비를 0.8%증액했고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4%증액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엔화가치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만 실질적으로는 재무장을 추진중이라고 보여집니다.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시키는 문제와 집단적 자위권 확대문제...등등
문제는 일본은 후쿠시마 원자력문제로 심각한 내부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입니다. 거기에다가 경제적인 문제와 재정적인 문제까지 악재로 나타나고 있다는 군요.
그리고 또 다른 외부적인 문제는 중국과의 센카쿠열도 영유권문제로 군사적 대결양상으로 치닫고 있고 한국과는 독도문제로 현재 양국간에 불신의 장벽이 높은 단계입니다.
북쪽으로는 러시아와 관계가 썩좋치 못하고 현재 일본이 믿을 수 있는 나라는 미국,대만,필리핀,호주 등입니다.
일본은 얼마전 중국과 껄끄러운 필리핀에 해상경비정 10여척을 무상공여한다고 했다는 군요.
그리고 지금 현재 일본은 Exercise Dawn Blitz 훈련으로 육해상자위대가 미국 LA에 까지 가서 대규모 상륙훈련과 공중강습훈련 등 미군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지금 해병대와 공수특전대 양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양상이더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지노선인 GDP대비 1% 이내로 묶여있는 국방비가 처음으로 1%를 돌파했다고 하더군요.
중국도 고속성장의 휴유증과 세계적인 경기침체 그리고 내부적인 요인으로 불안하기는 마찮가지지만 군사력 만큼을 매년 고속 증액시키고 있으며 2012년 공식 국방비는 1616억달러고 올해는 1800억달러가 넘었다는 소식도 있으며 여기에 비공식 국방비 지출을 감안하면 2500억달러를 상회한다고도 합니다. 이렇게 따지면 현재 GDP대비 3.7%인 미국의 국방비 약 6950억달러의 36%이상이고 중국의 GDP대비해도 미국과 엇비슷한 숫자가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중국이 언제까지 국방비 늘릴지도 관심거리입니다.
한국은 말 안해도 다 이실거라 믿습니다.
내수경제가 지금 매우 안좋습니다. 주변국들의 군사력 증대에 맞춰 국방비를 지출하는데 한계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목적은 한반도에서 두개의 나라가 유지되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한반도가 미군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한반도가 중국의 완충지대가 되길 희망하는 것 같습니다. 북한에 의한 통일도 바라지 않고 한국에 의한 통일도 바라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지 한국이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친중화 되기를 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중국의 북해함대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기 하고...현재처럼 미국의 항모와 미군기지가 한국 서부에 존재하는 한 중국의 북해함대와 중국의 심장부인 베이징 등이 직접 타격 대상이 되기에 어떻게 하면 미군을 한반도에서 몰아낼까 고심하고 있습니다.
즉 미군을 한반도에서 쫒아내는 일 만큼은 북한과 한마음 한뜻일 겁니다.
동상이몽이던 이심전심이던 동병상련이던 간에 말입니다.
한국이 완충지대가 되면 가장 심각한 타격은 바로 일본입니다. 일본은 지금 한국이 에어백 역활을 하고 있는데 그 에어백이 없어지면 바로 중국이 일본의 심장부에 파고드는 형국이 되는 겁니다.
미국 입장에서 한국은 몰라도 일본만큼은 버릴 수 없는 카드입니다.
바로 일본이 미국의 에어백이니깐요.
즉 일본이 있는 한 중국이나 러시아가 쉽게 태평양으로 진출할 수 없기에 그러합니다.
일본은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한국이 바로 에어백 역활을 해줘야 하는데 오히려 한국은 북한 다음으로 일본을 잠재적인 적국으로 보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독도 하나로 일본은 엄청난 댓가를 치루게 될 겁니다.
일본은 무조건 한국을 친구로 만들어야 하는데 적으로 돌려놨습니다.
이게 일본의 패착입니다.
중국의 한반도 정책은 성공적인 듯 합니다.
한국이 북한에게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중국에게는 위협이 되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주한미군도 모든 전력을 북쪽으로 향할 수 밖에 없기에 중국으로 향하는 감시망이 약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대신 중국은 북한에게 생명의 물을 공급하고 또한 한국과 미국이 긴장하도록 적당한 선에서 북한의 군사력증강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형편입니다.
즉 중국의 한반도 완충지대화는 어느정도 성공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중국은 둥펑21D 지대함탄도미사일 기술을 이란에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란이 사거리 300KM짜리 지대함탄도미사일 개발에 성공했고 얼마후면 이 기술이 북한으로 넘어갈 거란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과 미국은 또 이 지대함미사일을 막기 위해 뺑이 쳐야 할겁니다.
그래서 나오는 말이 MD를 해야하느냐 아니면 말아야 하느냐로 고심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북한이 사거리 300KM짜리 지대함탄도미사일을 개발한다면 한국은 또 엄청난 자금을 투입해서 뭔가를 사와야 합니다. 천문학적인 돈이 들지도 모릅니다.
이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중국은 지금 한반도에서 적당하게 남북한을 경쟁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의 방향은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듯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중국의 엉덩이를 빤다고 중국이 지금 현재의 상황을 그만둘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가 미국과 거리가 멀이지는 그 순간 중국은 어떤 판단을 할지 알 수 없습니다.
동북아 정세는 참으로 복잡하고 우리의 입장에서는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
국내에는 종북좌파들이 북한의 목소리를 그대로 내고 있고...
중국의 엉덩이를 빨아야 한다는 친중파들이 매일 친일파와 친미파를 까고 있습니다.
밀덕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한반도는 중국에게도 일본에게도 중요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한반도의 현상황이 변하길 원치 않고 있습니다.
러시와와 미국이 현재까지는 약간 유동적이긴 합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도 한반도의 완충지대는 없는것 보다는 있는것이 좋을 것이기에 현상황이 변하는 것을 그다지 반길것 같지도 않습니다.
매일 우리는 자주를 외치지만 한국의 자주는 100년전에도 없었고 현재도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자주를 외치는 순간 우린 동북아의 미아가 된다고 봅니다.
과연 우리의 선택은....과연 한반도의 통일은 이뤄질까요.
북한에 의한 한반도 통일은 중국이 원하고 한국에 의한 한반도 통일은 중국이 반대하고 미국이나 일본도 그다지 찬성하지 않은 모양새입니다.
단지 요즘 보면 한국에 의한 한반도 통일을 진정 바라고 있는 국가는 러시아 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