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정권때 한반도의 비핵화선언이후 유지되어온 한반도의 비핵지대는 북한이 이제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함으로서 전면백지화되었습니다.
이미 미국뿐만이 아니라 우리정보기관에서도 크로스 체킹한 사실이 이번 최윤희 합참의장 내정자의 답변으
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지금 알려지기로는 북한은 이미 핵탄두 2~30여개를 보유한 것으로 보여지며
탄두중량은 1~1.5톤정도인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정도면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노동시리즈에 탑재가
가능합니다. 대신 사거리는 많이 줄어들어 약 600km정도의 사서리를 가지게 되는데 이정도만 되어도
북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리 수도 서울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자 그래서 우리정부가 부랴부랴 대비한답시고 하는것이 KAMD와 MD체게 이야기가 나오는데...
과연 그것이 근본적으로 방어가 가능하다고 보신다면 착각도 어마어마한 착각이 아닙니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이지스함은 세척인데 SM-3blk1으로 방어할려거든 경기만근처에서 24시간
365일 한척이상씩은 붙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3교대로 뛴다고 봤을때 사실상 원래 함대방공 임무는
제껴두고 이것만 해야하는거죠 사실상 완전 코메디가 됩니다...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물리적인 각도 위치때문에 서울 북쪽에서 저궤도로 날아오는 미사일은 막기
어려운것도 사실이거니와 북한이 더욱 탄두중량을 소형화해 500kg대로 만들게 되면 KN-01 독사같은
단거리 미사일에도 장착이 가능해집니다... 이리 될경우 사실상 100%막는다는 것은 거의 미지의 영역
이 되고 맙니다. 현재 노동시리즈만 해도 북한은 약 천여기 이상 보유한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천여기의
노동미사일중 어느곳에 더미탄과 어느곳애 진짜 핵탄두가 장착되는지 100% 리얼타임으로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은 미국도 현재로선 힘듭니다. 한마디로 운에 영역이 되는 것인데... 그에 비해 핵탄두 소형화
가 가속화되면 북한은 투발수단은 훨씬 다양하게 바뀝니다 구태여 탄도탄도 필요없고 장사정 로켓이나
장사정포로도 가능하며 잠수정에 장착하여 경기만일대에서 자폭또는 서해안을 핵공격할 수 있습니다.
즉 핵을 비핵적인 요소로 막는다는 것 부터가 한반도와 같이 종심이 짧은 곳에선 말이 안되는 억지입니다.
따라서 가장 확실한 방어는 이에는 이 핵에는 핵 우리도 핵으로서 북한에게 대답을 해야만 합니다.
NPT조약에서도 분명 예외조약사항에 핵으로 전면적인 공격위협에 처한국가만큼은 예외로 인정한다는
규약을 철저히 우리는 이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됨으로서 미국등 서방국가들의 엄청난 제재압력에 시달리겠지만 어차피 그들이 우리대신
우리를 살려줄 것이 아닌다음에야 확실한 해결책은 우리 스스로의 핵무장이 답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