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 누군가 묻기에...
우선 반물질이란 무엇인가?
'전자ㆍ양성자ㆍ중성자로 이루어지는 실재(實在)의 물질에 대하여, 그 반대 입자인 양전자ㆍ반양성자ㆍ반중성자로 이루어지는 물질.'라고 하네요.........................
실지, 이 반물질이 우주에 존재한 시기는 빅뱅 직후 수억분의 1초? 여튼 그정도 시간에
존재했다네요
그때 물질과 반물질의 비율은 10억1개 : 10억개라고 하네요.
즉 현재 우주를 이루고 있는 모든 물질은 빅뱅직후 반물질과 쌍소멸후 남은 잔여물, 그 10억개당 한개랍니다.
반물질은 핵보다 더 강력한 파괴력을 가집니다
이유인 즉, 기존 원자폭탄이 자체 질량의 일부를 에너지화한다면 반물질은 전체 질량을 에너지로 내놓기 때문입니다.
반물질의 파괴력은?
작은 바늘정도 무게의 반물질이 공기에 노출됐을때, 뉴욕시정도 크기의 도시가 초토화 된다고 합니다.
같은 무게의 수소폭탄의 1000배를 상회하는 위력이라고 합니다.
구소련에서 실험한 차르폭탄과 같은 용량의 반물질이 터지면 지구 멸망 혹은 그에 근접한 피해를 입음.
현재 보관은 사실상 불가능하답니다.
CERN에서 보관 성공했다고 일부 기사를 볼 수 있는데, 그 보관시간이 0.1초도 길다 할 수 있는 찰나입니다.
즉 사실상 보관은 불가능.
아래 어느분의 SF적 질문처럼 반물질이 보관가능하다면
그래서 기술발전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면..
여차하면 핵과 같이 막강한 위력을 가진 총알을 기관총같은것으로 난사도 가능하겠군요.................
ㅋ.
농담입니다.
만약 1g람의 반물질을 추출하여 보관하는데 수십조의 경비가 소요된다면 그럴 가치가 있는가?
당연히 뭐 이건 공짜라하면서 경비를 지불하죠. 그러나 현실은 SF
현실상 반물질을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지난 2002년 국제 실험팀인
아테나(ATHENA)팀이 유럽핵물리연구소(CERN) 입자가속기를 이용해 반(反)수소 5만개를 만드는데 성공했는데,
만약 100만개정도 반수소를 대량 생산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누군가 계산했는데,
그래도 1g의 반물질 생산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
1g을 만들어 내는데는 약 1천6백 조(1012)년이 필요하답니다.
우주의 나이보다 더 오래 걸리는군요...!
참고로 반물질 1g 가치는 7경 1000조원이랍니다.
캘리포듐 252 1g = 310억원
플루토늄 1g = 400만원
금 1g당 = 6만 5천원정도 등.................
여튼 나름 비싸다는 다른 물질과 비교해도 넘사벽으로
세상에서 제일 비싼 물질이랍니다.
이걸 폭탄으로 만들어 터트리니, 그돈이면 왠간한 전쟁은 안하는게 좋겠죠?
즉 현재 우리의 기술로는 반물질을 무기로나 에너지 자원이나, 혹은 우주선 동력등
여타 실용적 이용은 한마디로 SF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