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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2 02:20
[잡담] 국방력이라는 것은.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1,770  

군사력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국력의 총체적 개념이며, 그 나라의 국민 전체의 능력을 말합니다.

즉, 우리 입장에서 국방력은 안보 유지 능력이며, 이 안보 유지 능력은 군대만의 것이 아닙니다.

안보를 곧 군대와 결부시켜 말하는 것은 일종의 편법이며 곡해로 탁상공론, 혹은 수리적 계산에 지나지 않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모병제니 방위비와 복지지의 등가 비교니는 제대로 된 국방력의 개념을 모르는 처사이며 우리 나라의 여러 문제에 대한 중요성 중 안보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세력이나 사람일 뿐입니다.

과연 우리 나라의 지정학적, 문화적, 역사적, 경제적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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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펜 13-10-22 02:39
   
은연중에 복지에 대해 자주 비판을 하시는데 정치성 글은 정게에서나 쓰시길 바랍니다.
     
흑룡야구 13-10-22 02:46
   
궁극적으로 국방 문제가 정치적 문제와 떨어질 수 없다는 것은 맞지만 제가 정치 발언으로 편향한 적은 없다고 보며, 복지에 대한 비판은 한 적이 없을 뿐더러, 우리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만 했을 뿐입니다.

복지가 왜 나쁜가요? 하지만 안보가 가장 기본적인 복지 아닌가요?
          
펜펜 13-10-22 03:08
   
제가 정게에 쓰라고 한건 정치발언으로 편향도 아니고,
복지에 대해 비판했다는것도 아니고,
국방 문제가 정치적 문제와 떨어질 수 없다도 아니지만,

밀리터리 게시판과 정치 게시판과는 떨어져 있죠.
밀리터리 게시판 공지사항 6번에 해당하기도 하구요.
               
흑룡야구 13-10-22 03:09
   
정치적이라는 기준이 뭘까요? 좌우의 개념입니까?

제 글이 정치적이라는 점을 제대로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펜펜 13-10-22 03:27
   
댓글 내용을 그새 바꾸셨네요...
순순히 인정을 하시더니..

님과 이 문제로 토론이나 논쟁할 맘은 없습니다.
그냥 게시물 신고를 하면 운영자가 알아서 판단하겠죠.
                         
흑룡야구 13-10-22 03:30
   
접을래다가 너무 작위적이고 확대 해석적이라 바꿨습니다. 제가 너무 양보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불만이 있으면 있다고 하세요. 신고도 방법이긴 하지만 참 그렇네요.

생각이 다르면 물론 그냥 차이를 두면 되겠지만 가부를 따질 수 없는 문제라면 논쟁을 벌일 필요도 있는데 회피하는 것은 일종의 도피겠죠.

물론 심야지만 굳이 이 시간만 두고 볼 문제도 아니고요.

여튼 저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떠나자 13-10-22 08:06
   
그러니까 언제까지 지정학적 안보적 경제적 상황때문에 여전히 생활의질이 oecd 최하위권인 나라가

언제쯤 복지에 눈돌려야 되야 되는겁니까?

우리보다 못산다고 우습게 알던 멕시코 칠레 이런 나라보다도 1인당 복지비용이 적다는건 아시는지?

복지는 안보를 중요하지 않케 생각하는 세력이라는 등식을 만드시고 싶으신 모양인데

그런 복지를 왜하는지도 모르고 까고싶으신 본인의 수준부터 의심하십시요
     
흑룡야구 13-10-22 09:30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제가 언제 복지 하지 말자고 했나요?

결국 본질을 알지 못하고 늘 하는 사람들처럼 편가르기게 급급하기 때문에 하지도 않은 말, 취지도 모르는 말씀을 하시는군요.

제가 쓴 글 제대로 읽고 하시는 말씀은 아닌 것 같으니 좀 더 제 취지를 말씀드립니다.

제가 말하는 통일은 누구들처럼 통일 할 것도 아니면서 통일 갖고 힘 부리는 정치 세력이 아닙니다.

지금 국제 정세가 급하게 돌아가고 있어서 우리가 미리 준비치 않으면 몇 년 안에 위기가 올 지 모른다, 또 이런 논리는 세계 정세 분석하는 사람들이 다 내려 놓은 것입니다.

정작 우리는 아무 것도 천하태평이죠. 곧 터질 문제를 막고 준비해야 하자는 것입니다.

정치인들 안 하는 것을 시민인 우리들이 의지를 모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쟁나면 누가 싸우러 나갑니까, 님 아니면 저겠죠.

정치권의 밥그릇 싸움을 비판하기 위해 꺼낸 말이 복지 하면 안 된다고 인식된 점이 더 신기하긴 하지만

누구들처럼 부화뇌동하지 말고 상황을 직시하자는 것이죠.
백척간두 13-10-22 11:49
   
그러니까 하고픈 말이 뭐에요?
     
흑룡야구 13-10-22 13:03
   
빨리 통일부터 해야하고 그 통일은 국민들이 나서서 정치권을 압박해야하며, 통일 이후에 안보를 중심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면 그 다음은 복지도 되고 경제, 정치, 외교 다 된다는 말입니다.
          
버프홀릭 13-10-23 16:57
   
우려는 알겠으나, 통일이 쉽게 된다면 지금 까지 이런 분열이나 논란도 없겠지요 ㅎㅎ ,
우리가 국방에 아무리 많은 돈을 쏟아부어도 답이 안나오는게 통일 문제에요,
우리 자체는 핵을 갖을수 없기 때문이죠,,  다만 강한 힘으로 전쟁을 억지 시킬뿐이죠
사우스포 13-10-22 13:14
   
"혼자 애국하는 척~ 혼자 나라걱정하는 척~" 하시는분 여기 또 나오셨네~
     
흑룡야구 13-10-22 13:15
   
그걸 굳이 그렇게 봐야 합니까?

댓글의 의도가 궁금하군요.
닉네이임 13-10-22 14:14
   
자기와 생각이 틀리면 탁상공론, 안보를 중요하지 않게 하는 세력이나 사람인 거군요...

안보가 중요하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그 안보를 위해 복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님의 사고 방식이 편협하게 보이네요..
     
흑룡야구 13-10-22 14:34
   
지금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고 있어 상황의 절박성을 이야기 하다보니 다소 편향적이고 과격했나 봅니다. 그점 사과드립니다.

저의 본 취지는 지금은 빨리 통일부터 해야할 때가 아닌가라는 주장이었습니다.

그 근거가 바로 너무나도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일본의 우경화, 중국의 확장주의, 북한의 핵무기 보유 등이었습니다.
함께걷기 13-10-22 23:20
   
아니면 말고식 서로 헐뜯는 네이트 글만 보다가 가생이 토론글을 보니 그래도 훈훈하네요..
필자가 아니라고 하는데 너무 몰아붙이지 말아요..
목표는 같아도 가는길은 여러길이니 각자 생각이 틀린 부분이겠죠..
내편 아니면 적이라는 관념은 이미 정치판에서 신물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