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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6 23:41
[잡담] 저도 군생활 한번 올려봅니다. (2탄)
 글쓴이 : 남자
조회 : 3,120  

이전글에 이어서 올립니다.
 
참고로...
(주로 사용하는 대화내용은 기억과 수양록 내용을 기초로 작성 했으며, 자세한 기억이 안나는 부분에서는 재미를 위해서 약간의 각색이 첨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ㅠㅠ)
SL703350.jpg
 

수색대대 배치편
 
저를 포함하여 동기 4명은 양쪽팔뚝에 작대기 하나달고, 짚차를 타고 수색대대로 향했습니다.
 
대대앞에 독수리가 날개를펴고 지상으로 하강하는 모양의 동상옆으로난 작은 길로 들어서자 위병소가 보이더군요.
그렇게 첫 자대배치를 받은거죠.
 
 
"수색대대"
 
 
우선 정문을 통과 하니 규모가 생각보다 작더군요. 나름생각에 수색대대 하면 굉장히 웅장하고 기타 다른부대보다 뭔가 틀릴줄 알았습니다. 오판이였습니다.ㅋㅋ
 
보통 대대는 대대 울타리 안에 1/2/3/본부중대가 다 있을텐데, 저희수색대대는 이렇지 않았죠.
 
전방 gp를 맡고 있는 수색대는 중대본부와 연병장옆에 특임소대막사 그리고 GP투입할때 교육용막사(맞나요?)만 수색대대에 위치했었습니다.
 
여담으로 후에 안것이지만, 각 1중대, 2중대, 3중대는 각각 중대가 맡고 있는 gp와 가까운 gop철책 바로
부근에 별개 중대...? 혹은 격오지 중대...? 처럼 따로 위치 하더라구요...ㅎㅎ
 
아무튼 그렇게 대대로 와서 대대장님께 신고식을 또하고 이쪽저쪽 불려다니며, 동물원에 동물인양 구경거리가 되고나니 밤이 되었습니다.
 
잠을 자야 하는데 어디서 재울까.. 고민들을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던 우리 주임원사 왈 "야 특임소대에서 재워"
 
특임소대는 말그대로 수색대자원중 가장우수한 자원들만 따로 모아서 만든 소대라고 합니다.
 
소대앞에 도착하니 지금보니 약간 백골부대 마크랑 비슷한 해골모양에 아래에 한문으로 특임 이라고 있는 소대 문구가 보이더군요.
 
문을열고 들어갔습니다.
 
내무실에 뒹굴던 고참들 일순간 정적이 맴돌더니 일제히, 오~~~~ 하는겁니다.
 
하나같이 덩치도 겁나크고, 얼굴은 시커멓고, 인상 착해보이는 사람이 하나 없었습니다.
 
잔뜩 주늑든 우리동기를 포함한 5명, 얼굴이 새랗게 질려갑니다.ㅋ
 
머 자세히는 기억이 안납니다. 그렇게 그날밤도 저물어 갑니다.
 
다음날 수색대는 운전병 후반기 교육처럼 2주간의 독수리 교육을 받아야 한답니다.
 
제 기억에 우리동기 5명이 독수리교육 1회교육생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본부중대에서 중사 한분이 오시더니 특임소대 분대장이었던 최ㅇㅇ상병(실은이름기억이 가물하네요;;)을부르더니 니가 앞으로 애들 특공무술이랑 태권도 아침에 10키로알통구보,체력단련..조교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 최ㅇㅇ분대장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립니다.ㅋㅋ
 
여튼 그날아침부터 우리는 기상과 동시에 1월말 혹한에 알통으로 산악 10키로 구보를 뜁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10키로 알통구보, 이후에 특공무술을 배우고, 밥먹기전에 연병장 20바뀌를 뒵니다. 밥먹고 쉬었다가 다시 연병장 20바뀌를 뜁니다. 이후에 태권도를 배웁니다.그리고 연병장을 또 뜁니다.
 
거짓말 하지않고 이걸 2주간 반복합니다.
 
2주째가 되는 마지막날입니다. 제 동기 한명이 3중대로 배속 받았습니다. 또다른놈은 2중대저는 1중대로 배속받았습니다.이렇게 5명중에 나와 내동기한명 총2명이 1중대/2중대한명/3중대2명 이렇게 각자 또다시 찢어집니다.
 
대대에서 차량에 탑승하여 도로를쭉따라 갑니다...이대로 영원히 달렸으면 했습니다.차량에 앉아서 가면 편했으니깐요.ㅋㅋ 어느순간 차량이 갑자기 정차 합니다.
 
드디어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에서 타부대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나봅니다. 통과했습니다.
 
또 달립니다...이제부턴 비포장입니다. 덜컹덜컹 거리는 차량속에 전우애는 꽃이 핍니다.
 
때마침 휴가다녀왔던 1중대 고참이 저희랑 같은 차를 타고 중대 복귀합니다.ㅋㅋ
 
저희에게 이것저것 자꾸 캐묻습니다. 여자친구있냐?. 누나나 여동생은 있냐?....등 셀수없는 질문공세를 퍼 붙습니다.
"십센치 지가 무슨 짭새야 아님 검사야?"
 
어느정도궁금증이 풀렸는지 담배 피라고 군용 디스 한갑을 저에게 줍니다.
 
이거 닷찌차량뒤에 호로(?)도 안씌운 짐칸에 앉아서 덜컹거리는데다가 2월 초중순의 강원 오지산골의 바람까지.
설상가상 이거 담배 피워도 되나?라는 고민까지... 이런저런 생각에 총 맞은 참새처럼 하염없이 부들부들떨고있습니다..콧물도 나옵니다..침인가? ㅠㅠ
 
주는거니깐 머라 안하겠지...개념없는 머리는 피라고 재촉합니다.동기놈먼저 하나주고 불 붙여줍니다.
 
저도 한대 입에 뭅니다.하얗 입김과 노리노리한 연기가 동시에 하늘로 번져 갑니다. 또 다시 멀리서 "정차!!" 소리가 들립니다. 여긴가부다 생각듭니다...하지만 또다시 "통과~~" 소리가 들리고 또다시 하염없이 달립니다.
 
산길을 말입니다...
 
해가 산턱에 걸려서 넘어가고있습니다. 바람이 갑자기 더 사나워 집니다.이러다가 북한까지 가는거 아냐? 라는 무식한 생각이 하염없이 듭니다..
 
주변이 깜깜해 집니다. 벌써 해는지고 우리는 추워서 서로 몸을 부대끼며 하염없이 떨고있습니다.
 
저 멀리서 긴 빛줄기가 보입니다. 경기도 일산 자유로 주변의 가로등처럼 멀리서보니 일렬로 늘어선 가로등 같은 긴 빛줄기가 참으로 멋있습니다.
 
갑자기 차가 멈춥니다.차량넘어로 전방을 주시합니다.
 
위병소 앞에 정지/시동꺼/선탑자하차 란 간판에 차례대로 불이 들어옵니다.
 
앞에탔던 선탑자가 내립니다.
 
전방에서 머라머라 합니다. 내린사람도 머라머라 합니다...드디어 한참을 달려서 GOP통문에서 300여미터 떨어진 저희 1중대 막사 앞에 도착을 합니다.
 
막사주변에서 멧돼지소리/까마귀소리...별 듣도보도못한 동물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조낸 무섭습니다..
 
차에서 내립니다.
 
그리곤 행정반으로 갑니다. 일찍사관이있습니다. 오늘 하루 조낸피곤합니다..
 
짐을 행정반에다가 놓고 2소대 막사로 가라는 것입니다. 히밤 ㅠㅠ 신병이 2소대가 어딘줄어케알아...;;
여튼 저랑동기한명은 어리버리 이쪽저쪽 들쑤시고다니며 사람들한테 취조당합니다.ㅋㅋ
 
드뎌 외딴곳 (1중대는 본관,별관이 있습니다.타중대는잘몰르겠음)에 2소대가 있습니다.
 
문을열고들어갑니다. 당근노크하고 관등성명우렁차게 내질렀습니다.
 
눈앞에 70~80명쯤 내무반에 걸터앉아 우리를 처다보고았습니다. 아니 우리앞에 중대장이 교육중이었습니다. 중대장을 처다보는것이였습니다. 또다시 얼굴이 새파랗게 질립니다.
 
중대장왈 "니네가오늘전입온신병이냐?" 나와 내동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가찮게 말해줍니다. "네.그렇습니다" 앞에 교육받는 고참들 잠자다가 놀래서깹니다.ㅋㅋ
 
중대장이 와서 우리를 한번씩 안아줍니다. 그리고 상황병한테 세족식(?ㅋㅋ)준비하라는군요..먼소린지..우린 맨앞 내무실에 70~80명의 시선을 무시한채 걸터앉아있습니다.
 
드뎌 준비가 되었나봅니다. 군화벗으니 발에서 거름냄새가납니다.ㅋㅋ
 
양말까지 벗습니다. 중대장이 하하 호탕하게 웃습니다.ㅋㅋ 중대장과 일직사령이 저희 발을 손수 씻어 줍니다.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앞으로 너희 내새끼들이다.내가 너희들 발을 씻어주는 이유는 그동안의 때를 다 씻고 이곳에서 새로 시작하자는 의미다."
 
왼지 감동이 밀려옵니다..그렇게 마지막 자대배치까지 완료 되었습니다.
 
그렇게 최종중대 배치까지 받고,신고식까지 치뤘습니다.
 
문제는 그날밤을 어디서 자냐? 하는것입니다.
 
그당시 제기억엔 중대 막사엔 2소대/3소대 밖에 없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조금 지난후였지만 1소대는 그당시 gp를 타고있었습니다.그래서 항상 중대본부에는
다음에 gp를 타야할 소대가 외딴막사(그당시엔 2소대가있었음)에서 gp타기전 교육 및
훈련을 했습니다.보통 지피는 한개 소대가 타면 3개월씩 탔습니다.
 
신고식을 마치고 다시 중대장실로 개 끌려가듯이 끌려갑니다.그리곤 뚱땡이 중대장이 슬슬 이것저것 물어보기시작합니다.
 
우리나라 장교는 시병하고 틀린게 하나도 없나 봅니다.
 
똑같은질문에 똑같은 답을 수색대대 배치받고 정말 몇번을 쫑알 거렸는지, 제 머리가 좋지못해서 다 기억하지 못할뿐이지 잠자는시간 빼고 항상 주절 거렸던거 같습니다.ㅋㅋ
 
그래도 최선(?)을다해서 대답을 합니다. 곧바로 상황병인지 중대장 따까리 인지 차(커피인지 녹차인지)가지고 들어옵니다.
 
그렇게 중대장하고 면담을 한 20분정도 했나 봅니다.
 
그렇게 면담이 끝나고 나니 일직사관보고 빈자리에서 짐풀게 하라고 합니다.
 
일직사관이 지딴엔 막 심각한척 상황판을 막뚫어지게 쳐다보더니, "포반"으로 가랍니다.
 
그렇습니다.전 제대할때까지 포판에서 결국은 생활하게 됩니다.ㅋㅋ
 
머 여튼 저랑 제 동기는 포판으로 향했습니다. 노크를 할라고하니, 티비 소리가 먼저 크게 들립니다.ㅋㅋ 그리고 군바리들 웃고있는 소리도 막들립니다.
 
우선은 멋지게 노크를 합니다. 똑똑똑~~!! 이병 김아무개외1명 포판에 용무있어왔습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3초정도의 적막감이 옵니다. 그냥 문을 열고 들어갈려는 찰나에 "들어와~~"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희는 조용히 문을 따고 도둑놈처럼 살며시 입장을 합니다.
 
양쪽 좌우로 침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한쪽이 길이 한 6~7미터정도씩이니 양쪽이 한15미터정도 되겠죠? 침상 길이 말입니다.
 
알고 봤더니 수색대는 분대(8~9명)단위로 침실을 쓰고 있었습니다.
 
당시 문등리 1중대 각 내무실 막사에는 간이 칸막이가 있어서 소대는 소대장이 있었고 저희 포반에는 포반장실이 있었습니다.
 
여튼 저랑 동기는 들어가서 문앞에 군기 바짝들어서 서있습니다.
 
내무실에서 따뜻한 온기가 확 느껴집니다..살며시 졸음이 오고 말입니다.ㅋㅋ
 
여튼 여기서도 저의 신상명세표를 쫘~~~악 한 3분정도 스피치를 했습니다.제 동기도 그렇고말입니다.ㅋㅋ
순식간에 최고 고참으로 보이는 상병(분대당 견장을 차고 있더군요)이 옆에서 누워있는 상병을 발로 살포시 밀치더니 저를 가까이 오랍니다.ㅋ
 
저는 긴장을 잔뜩한체 당당하게 걸어갑니다.그리고 앉았습니다.
 
그 분대장(조ㅇㅇ상병)이 제 어깨를 주물러 줍니다.그러면서 이렇게 귓말로 속삭입니다.
 
"니 누나는 몇살이고? 여동생은 이뿌나?" 경상도 사투리가 물씬 뿜어져 나옵니다.
 
"네 누나는 3살 위이고, 여동생은 2살아래 입니다."이렇게 우렁차게 외쳤습니다.
 
바로 뒷통수가 따끔합니다." 야식햐 누가 니 가족 신상정보 말하래?" " 니 누나 나이랑 동생 외모만 살짝 말해야 할꺼아냐.." 라고 합니다. 얼굴이 잘익은 홍시처럼 새빨게 집니다.
 
"네 누나는 24살이고, 여동생은 고등학생인데 참 이쁩니다."라고 했습니다.
 
나름군생활 잘할려면 여자를 잘 알아야 한다는 말을 사회에서부터 쭉 들었던 터라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귓말로 속삭였습니다.
 
당시 조ㅇㅇ상병(분대장)이 웃습니다. 맞은편에 앉아있던 일병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해집니다.
 
????????????????????????????????????X100 왜그러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옆으로 밀려났던 상병의 말이 제 머리에 각인이 됩니다.
 
"저식히 신병이 빠져가지고 어디 귓질을 쳐 하노? 개념없는 시키 들어왔네.."
 
히밤~~ 직감했습니다. 내 군생활은 꼬였구나.ㅠㅠ 눈물이 날뻔했습니다.ㅋㅋ
 
여튼 그렇게 우리는 빈 철관물대에 짐을 가치 풉니다.
 
여기저기서 아우성입니다.
 
조"ㅇㅇ상병이 말을 합니다.
 
"저식히들 똥밭에서 쳐 굴러서 왔나 이게 무슨냄새야...."
 
"야 김ㅇㅇ일병 저놈들 세면장에 가서 빨래 시키고 샤워 시켜서 들여보내.."
 
저희는 그 김ㅇㅇ일병을 따라 갑니다. 내무실 문을 여니 바로 화장실과 세면장이 실내에 붙어있습니다.
 
아히밤밤 신교대완 비교도 할수없는 깨끗하고 좌식변기에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잘나옵니다.
 
우리는 거기서 군복을 비롯하여 샤워를 하고 때 빼고 광을 내고 다시 입실을 합니다.
 
그때까지 내무실 문이며 창문은 열려있습니다.ㅋㅋ
 
드뎌 내무실바닥에 앉아서 짐을 정리 합니다.
 
"우와 여기는 온돌이구나" 그렇습니다.군입대하고나서 첨으로 온돌식 내무실을 접한겁니다.
 
엉덩이를 비롯하여 하체가 따뜻해집니다.
 
여튼 짐 정리를 마치고나니, 청소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와 제 동기는 멋쩍은 마음에 머 할꺼없나 두리번 거립니다.
 
때마침 제 동기녀석이 할일을 찾았나봅니다. 냅다 뛰더니 쓰레기통을 집고 서있습니다.
 
또다시 등뒤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디롤하지말고 그냥 올라가서 각잡고 앉아있어" 후에 알았지만, 전ㅇㅇ일병입니다.
 
히밤 머든지 욕으로시작해서 욕으로 끈나나? 란 생각은 재 머릿속으로만 해봤습니다.
 
여튼 그렇게 청소를 마치고,점호를 받습니다.
 
3소대1분대 막사에서부터 숫자소리가 들립니다. 하나,둘,셋,넷~~~3소대 다음이 저희 포반 막사입니다.
 
우리포판에서 다음숫자를 이어서 복창합니다.스물아홉,서른~~저도 했습니다.당근 제 옆 동기도 했구요...드
뎌 일직사관이 막사를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다른분대는 대충 들러보더니 우리 포판에서 죽치고 앉아있습니다. 그리곤 신병 잘해두라느니, 앞으로 잘가르치라느니...등등, 학교다닐때 교장선생님 일장연설보다 더 듣기 힘듭니다.
 
다리는 슬슬 마비가 오기시작합니다. 여튼 점호 고비도 잘 넘깁니다.
 
드뎌 취침시간..불을 끄고나서 잠을 잘려고 누으니, 상황병이 오랍니다.
 
또 이유없이 따라 갔습니다. 일직사관이 말합니다.
 
"야 니네들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이나, 친구 애인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방송으로 하랍니다."
 
히밤 좆됬슴돠. 아무런 준비없이 막 들이대니 걍 생각난데로 저와동기는 방송으로 말을 합니다.
 
취침시간에 모두 자야하는데 여기저기막사에서 웃음소리가 들리는거 같습니다.;;
 
다시 내무실로 복귀를 합니다. 조ㅇㅇ상병이 신병치고 말 잘한다고 칭찬해줍니다.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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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화 13-10-27 01:18
   
그때의 악몽이....

글...재밋네요^^
설중화 13-10-27 01:19
   
어째 양구 냄새가 난다 했습니다.

저는 2사단 근무했습니다. ㅎㅎ
란데스헤르 13-10-27 06:05
   
저도 2사 수색대 ㅋㅋ 양꾸꾸꾸꾸
자두맛유리 13-10-27 17:45
   
전 2....... 1사단 신교대 출신 ^^;;          양꾸~~~~구~~~~~~
못봐주겠네 13-10-28 13:59
   
양구나라~ ㅠㅠ 전 21사 대암산 선점 대대에 있었는데 ㅎㄷㄷ (선점중대는 대대에서 로테이션)
훈련하로 대대로 내려와서 훈련끝나고 선점중대 복귀 ㅠㅠ 훈련 복귀 행군 2번 한다는 ㅠㅠ ....
남자 13-10-29 00:05
   
전체글은 제 블로그에 올렸으니 시간 넉넉하신분은 블로그로 와주세요.ㅠㅠ

http://blog.naver.com/jjssm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