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들의 전투능력 향상을 위한 최신식
여군복
▲ 전장에서 전천후 활약하는 여군 <MBC
軍 드라마 '막상막하'의 성유리>
여군은 지원에
의하여 현역에 복무하고 있는 여자군인 또는 여자군인으로 조직된 군대를 말하는 것으로, 현대전에서 여군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본래 남성들의 전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비군의 역할과
여성 고유의 특성
을 조화시킴으로써
병영 내를 거칠지 않고, 자유스러운 군기 확립을 이룩하기 위해 창설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직접 전투능력을
보유하고 특수
전에서 활약하는 등 임무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자가
지나갈 수 없는 작은 통로를 대신 통과하여 임무를 수행하거나 첨단화를 추구하는 현대전에서 개인의 육체적
능력의 중요성이
퇴색해가는 지금보다 세밀한 작전 능력 수행이 요구될 때 여군의 활용 정도는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신형 여군 전투복
|
|
이렇듯 중요성이
커진 여군의 임무 수행능력을 보다 더 향상시키기 위해 최근 차기 여성
전투복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국방부에서는 2010년 9월부터 육.해.공군 산하 7개 부대
10여명의 여군이
시험 착용하고 있으며 보완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여군에 보급될
전망이
라고
합니다.
여군 전용 전투복
사업은 올해 3월 국방부가 지식경제부와 체결한 '차세대 국방섬유
협력 개발
기본협약(MOU)'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졌는데요. 지금도 여군 체형조사를
활발히 하여
편안하고 외형적으로 잘 어울리는 여군 전투복이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 기존의 전투복은 남녀 구분이 없는 공용
형태였습니다. | |
<디지털 무늬의 신형여군
전투복>
위 사진에서 보이는
군복중에 디지털 무늬의 회색빛 군복이 신형전투복인데요. 기존의 군복들과 체형적으로 확연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기존 공용 전투복에 비해 어깨 길이가 짧아지고 허리도 보다 잘록해졌습니다. 전투복 상의에 부착된
앞가리개도
사라졌고,
기능성 주머니가 많아보이고 기존보다 단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가장 중요한 건 '헐렁헐렁' 한 느낌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
신소재의 사용으로 통풍이 잘 되고 큰 동작을 했을시에 불편함이 없어 활동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 여군 전용 전투복은
세계적 추세
여군의 중요성은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인식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군사강국
미국도 줄곧 여성 전용 전투복을 채용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들어서 여군 전투복을 개발중에 있으며
2012년부터
16만 미 여군들에게 보급될 예정이죠. 미국 내에서 여성 전용 전투복 '전투시 생사에 치명적인 역할을 하는것이
전투복이며',
'여성용 전투복의 제작은 미군의 양성 평등 노력의 일환' 이다 라고 하며, 개발에 박차를 올리고 있습니다.
<여성의 체형에 맞게 새로 제작된 미군의 여성전용
전투복>
국가를 위해 군대에
자원하여 다방면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우리 대한민국 여군들에게 응원의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신형전투복과 함께 보다 편한 군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