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흔히 떠도는 얘기이기도 하고 몇몇밀리소설들이나 영화에서 이런장면이 나와서 밑도끝도없이 이게
사실이라고 믿고 계신분들이 아직도 많던데..
6.25 초반 전선이 붕괴되면서 국군의 전선이탈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법이 약 일년간 시행됐던적이있긴해요.
구일본군의 반자이돌격에서 이어진 악습법으로 당시에 임시방편용으로 쓰였지만
이법이 병사들의 사기저하나 지휘관의 사적보복으로 이어지는등 부작용이 너무 심각해서 이듬해 1951년에
바로 폐지되었어요..
2차대전당시 소련군을 다룬영화나 몇몇영화에서 이런장면들이 쓰여서 흔히들 그게 당연하다고까지 믿는가
본데 현재 전세계 민주국가에서 전시라도 재판없이 즉결처분을 허용하는 군대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