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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05 19:28
[전략] 전쟁은 하위수단이고 최고의 승리는 정치적 승리라 알고있습니다.
 글쓴이 : sexyboy
조회 : 1,156  

전쟁도 하나의 정치이고 외교라 생각합니다 전쟁은 하위의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전쟁중에도 적대국 사이에도 외교가 활발하다고 알고있습니다.서로 포화가 오고가고 자국병사들이나 적국 병사들이 죽는 사이중에도 외교관들은 동맹국들이나 적국의 외교관들을 만나 외교 전쟁을 펼친다 생각합니다.
전쟁은 정치적 연장선이라 말이 있듯이 말입니다.
만약 중,일이 전쟁을 펼친다면 미국은 일본에 군사적지원을 함으로서 중국과 적대관계를 형성하기를 꺼려할것 같습니다.
전쟁은 많은 돈을 쓰게만들고 자국의 국력을 소모하게 만든다 생각합니다 그 소모한 비용만큼이나 중,일 전쟁에 모든 사활을 걸 필요성이 미국이 있냐?관건인데
미국이 자국의 전략적 이익이나 정치적 이익을 고려해 일본을 도와주면서 전쟁엔 소극적이고 무기만 지원하는 제스처를 취하다면 말이 틀려진다 생각합니다
UN에서도 힘께나 쓰는 서유럽 국가들도 전쟁을 끝내려 말려 보겠지만 중.일이 전쟁을 하면서 서유럽국가들은 전쟁은 돈장사니 전통적으로 "동맹은 승리하는 쪽에서 패를 던지는 것이다" 훗날 우방이 패한다면 합리화하면된다.마인드를 갖고 유럽이 기회만 본다 생각해보십시요...
이렇게되면 중국과 일본만의 전쟁이되는 것이며 전쟁의 추이에 따라  인접국가들은 전략적으로 달라진다 생각합니다.
전쟁을 함에 있어 전략이 중요하다 봅니다.중 일에 관계된 국가들도 '전략적'으로 행동하 는것은 마찬것일거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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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ne 13-11-05 19:40
   
미국입장은 그렇겠지만.. 중국입장에서도 일본이랑 전쟁을하려면 미국을 상대해야할 가능성이 높다는걸 염두에 둬야 될겁니다. 그렇게되면 아무래도  큰상황일수록 더 과단성이 있는 미국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sexyboy 13-11-05 19:51
   
만약 중일전쟁에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면 한국전쟁때 보다도 더 한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또한 미국내 여론의 향방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베트남 전쟁도 왜?남의 나라 전쟁에 우리 아들이 희생이냐 하며 그때 당시와 같이 이데올로기에 희생하는 것을 염증을 나타낼것이 분명합니다 미국이 이것을 잠재울수 있는 정치적 정당성과 미국민을 설득할수 있는 전쟁의 명분이 있는지 미국내 반대입장을 가진 정치인을 설득시킬수 있는지 또한 미국민이 또 그런 전쟁을 받아들이 희생을 감수할수 있는지도 의문이라 생각합니다
한월나인 13-11-05 20:02
   
5~10년 사이에 동북아시아에 참 많은 일이 생길거 같네요. 일본에 대지진, 후쿠시마 중국 군사력 발전,  내부문제 한국은 남북한 문제.
점빵알바 13-11-05 20:06
   
"전쟁을 일의키는건 늙은 정치인 들이고 전쟁에서 죽는건 젊은이들 뿐이다"이런 말이 생각 나네요.
참치 13-11-05 20:25
   
ㅡㅡ;; 정치든 전쟁이든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있죠.

무력입니다. 정치가 그냥 보기엔 주둥치파이터 같지만.. 사실은 철저히 기브엔테이크의 룰을 갖고있고, 무력이 없으면 더 많은 것을 내줘야하고, 무력이 있으면 협박해서 뜯어내는 게 가능한 것이 정치라는 겁니다.

정치적 승리라는 게 말이 좋은거지 실상 힘없는 나라는 생존하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한 세계임...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동북아 균형자론을 내놨다고 조낸 쪼임을 당했죠. 뜻이 와전된 것도 있지만 강대국들이 보는 시각은 그런 것이었습니다. 힘도 없는 나라가 어떻게 강대국 간의 균형을 맞추겠느냐 이겁니다.

ㅡㅡ;;
     
sexyboy 13-11-05 20:51
   
정치적 승리도 군사적 하드웨어의 뒷받침이 되야겠죠 동의합니다 군사력을 간과한 것이 아닙니다 전쟁 이면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소프트파워를 말한 것이고, 중국이 얼마 만큼 미국이 참전시 자국의 출혈과 손해를 막중하게 입힐수있나? 일본이 미국에게 더 없이 중요한 존재인가 아무것도 없는 '승리'를 할정도로 중요한 위치인가?를 미국에게 다시 생각하게 하는게 중국의 몫 이겠죠.미국이 중국의 군사력을 압도하지만 미국에게 데미지를 충분히 가할수있는 군사력이 있다 봅니다 그 만큼의 데미지를 감수하는 것이 미국의 '전쟁의지'가 강한가가 중국으로서는 문제 라봅니다..미국도 그것이 문제겠구요! 또 승패를떠나 자국의 피해를 생각해서 군사적 충돌을 피해 정치적 계산을 하는가는 미국의 선택도 되겠구요 아뭏튼 자국의 실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변함이없다 생각합니다.
sexyboy 13-11-05 21:03
   
중국으로서는 일본이 먼저 공격하기를 바랄것입니다 중국이 일본을 도발하는것고 그 이유라생각합나디 일본이 자칫 중국전투기를 격추시키면 전쟁은 전면전으로 확대될 소지가 크다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유엔은 전쟁을 자재하라 권고하겠지만 강제력이 없으며 중국으로서는 일본이 먼저 전쟁을 시작했고 자위권을 발동햇다 한다면 미국은 섭불리 중국이 먼저 일본을 공격하지 않는 이상 미국 입장은 난처해지겠죠 만약 이런데도 미국이 개입하면 러시아는 중국이 침략 받았는데 미국이 군사적 개입을 한다면 러시아까지 개입하게 될것은 뻔합니다 러시아는 미,일이 중국과 전쟁에서 승리하는것 까지 계산해두지 않는 이상 러시아는 군사적으로 중국을 도와줄것이라 생각합니다.이러면 복잡해지죠
로엔그람 13-11-05 22:12
   
중국의 입장에서 일본과 전면전 할 이유가 없죠 중국내수시장이 충분히 성장할때까지 기다리면 일본은 자연스럽게 고사 된다고 보네요 한반도와 동남아는 그때가 되면 중국의 경제권에 종속되거나 이익에 취해 스스로 중국의 동맹권에 들어가게 되겠죠 싸우지 않고도 얻을 수있는데 전면전을 할 필요도 없죠 적당한 도발만 하면 된다고 봅니다 미국도 동북아에서 시간이 지나면 쇠외될거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경제적 군사적으로 충분한 보상을 베풀어야하겠죠 중국의 입장에서 100년 정도 차분히 기다리면 이기는 게임이 되겠죠 미국의 서부개척시대가 중국에서는 지금 시작되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굿잡스 13-11-05 22:15
   
말은 맞는데 언제 서토에서 내수경제 체재가 됨요??  100년 뒤?

벌써 무슨 8살 짜리가 황사 스모그에 폐암 어쩌고 쳐하는 짱국에서

100년 뒤면 북경이 사막화로 사람이 제대로 살련지 어쩌니 하던데 ㅋㅋ
굿잡스 13-11-05 22:23
   
님말에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긴 하는데

현재의 조어도 문제를 단순히 잽을 위한 미국의 움직임 어쩌고로 본다면 미국의 전쟁 수행 의지는

딱히 높지 않겠죠.

그런데 미국의 패권 문제로 본다면 만약 미국이 넋놓고

보고만 있다 중일전쟁에서 짱국이 승리했을 경우 미국의 영향력은

급격히 후퇴하고 이는 동북아의 축을 바꾸는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미국이 단순히 잽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패권을 위해서 나선다면 일정 국지전 양상은 어느

정도 용인해도 대규모의 국지전이나 전면전 양상에서는 미국이 마냥 물러서기는 힘듭니다.

(특히나 그 막대한 군사력을 마냥 호구빨기식으로 놀려 두기도 우습죠 ㅋ. 그외

미국은 짱국의 경제를 농락할 다양한 카드를 가진 나라임.)
굿잡스 13-11-05 22:32
   
물론 실제 전면전에 가까운 상황으로 서로 치고 받으면서 막대한 인명과 물자를 쏟아 부는게 현실화

되어 서로가 스트레스 지수가 엄청 올라갈 때면 미국 국내 여론도 반전으로 들끓겠죠. 

그런데 솔직히 이런 정도의

엄청난 판으로 번진다면 짱국도 마냥 무사하지 못하는 제로셤게임이 될 건데 자국 본토가

침략당하지 않는한 이정도 전쟁 수행의지를 짱국 스스로도 가지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이군요
somalia 13-11-05 22:59
   
일단, 중국이 왜 일본과 싸우냐부터 따지고 봐야죠.
중국은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텃세를 뿌리치고, 동아시아에 대한 외부의 접근을 거부하는게 우선 전략이라 보여요.
그런 중국이 아직 미,일(한국도 있긴하지만..정치적으로 불안불안하죠) 동맹에 비해 열세인데 섣부르게 행동을 할까요.
지금의 상황은 동아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보이네요.
조어도니 뭐니 미국 동맹국에 대한 눈쌀 찌푸리는 행동을 하면서,
조용히 동남아부터 포섭하려는 거겠죠.
일본이 필리핀에 군사적 원조 괜히 하겠나요.?
당분간은 세력 확대를 위한 수싸움이 계속 됄거라 봐요.
한 바탕은 아직, 서로 준비가 안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