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f-16, f-15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우리 공군은 aesa를 독자 개발해도 미국 전투기에 달 수 없습니다. 미국 정부의 허락이 있어야 되고요. 사실상 미국 aesa를 달아야 하지요. 이런 조건은 심각하게 우리 자주국방력을 꺾어 놓는 것이구요. 우리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런 짓거리를 벌이고 있는 것 같더군요. 제일 이상한 비행기가, 훈련기인지 전투기인지 애매모호한 fa-50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훈련기로 치기에는 사실상 가격과 성능이 좋지만, 전투기로 사용하기에는 aesa레이다및 암람이 장착이 안 되어 있는데요.(훈련기 경쟁 기종인 m-346은 aesa레이다 및 암람 적용) 미국이 물론 반대하겠죠. 그런거 달고 수출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겁니다. 일부 미국 쉴드치는 친구들 있는데요. 그런 말 들을 가치도 없지요.
유로파이터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최소한 우리가 개발한 부품에 대해선 우리가 장착할 수 있는 권한은 최소한 확보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도 조금씩 우리 고유 전투기를 만들 수 있으니깐요. 더욱이 시기적으로 kfx 사업 추진과 관련이 있어서, 더욱 중요합니다. 미국산 전투기 도입하게 되면, kfx 사업도 같이 말아먹게 될 확률 높아지고요. 한국 aesa 레이다는 어디에도 달 수 없고, 기술적인 진보를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현재 kfx 사업 그만두기는 부담스러우니깐, 미국 끌어서 kfx-e라고 불리는 거 만들자는 이상한 논리를 펴고 있는데요. 이거 또한 말도 안되는 거지요. 끝까지 우리 전투기 사업 말아먹고, 미국 밑으로 기어 들어가서 미국이 대주는거 받아 먹자는 논리입니다. 한마디로 우리 독자적인 전투기 개발 막겠단 거죠. 그러니깐, 미국으로서도 이번 fx 사업에 열을 올릴 것입니다. 절대 유로파이터가 채택을 막고, 한국의 독자적 kfx 사업은 막아야 하는거구요.
지금 일부 횡설수설하는 무리들이 이상한 소리 해대는 모양인데요. 자 생각해 봅시다. 과거 우리 군이 50~60년대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당시야 미군 없으면, 우리 힘으로 지키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우리 힘으로 충분히 지킵니다. 우리보다 군사력 약해도, 미군 없이도 버티는 나라 많습니다. 언제까지 미국 밑에서 미국애들이 던져주는거 개모양 넙죽 받아 먹어야 합니까? 주인 잘 따르는 개는 꽁으로 받아 먹지만, 이건 우리 피,땀으로 맞바꾸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