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시대(기술이 전무하겠죠.), 전쟁후 먹고 살기 바쁜데, 전투기 만들 여유가 없었을 겁니다. 이제 살만해졌으니, 반드시 전투기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야 하구요.

1. 성능 좋은 제트 엔진 기술의 부재.
- 추력 및 연료 소모량 등이 적합한 엔진 기술 부재.

- 개발 능력 및 의지 부족.

2. 형상 기술 등 여러 항공 역학 기술 능력 부재.

- 전투기라는 극한 조건의 기동 성능을 발휘할 형상과 강도 능력의 동체 설계 기술이 부족합니다.

- 즉 항공 데이터가 부족할 뿐더러 개발 기술도 부족합니다.

3. 에비오닉스 및 플라이 바이 와이어 기술 부재.

- 사실 이부분이 핵심인데 이 기술 갖고 있는 나라 몇 안 되고 기술 이전 할 이유도 없습니다.

- 현대 전투기는 이 기술 없으면 그냥 고철 덩어리 수준이죠.

- 설명하면 복잡한데 이 기술은 항전 통합 및 제어, 항공 제어 및 자동 비행 제어 기술이라고 보시면 될 듯 싶네요.

이상의 항공 핵심 기술이 부재함과 동시에 개발에 필요한 자본력과 기술 동원 능력이 부족한 것도 큰 이유 입니다.

즉, 제대로 항공기 개발하려면 엄청난 돈이 들어가고 기술인력이 필요한데 이렇게 돈을 쏟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나온 항공기는 성능대비 단가가 비싸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제성 위주로 생산비 축소가 중요하게 되면서 전면적은 자체 항공기가 나오기 힘든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기존의 항공기 개발국들은 2차 대전 이래로 꾸준히 자국 항공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견본이 있으므로 큰 자본과 기술인력이 상대적으로 덜 필요해 개발비가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최근 F-35의 사례만 봐도 기존 전투기에 없는 혁신 적용이 얼마나 실용화에 어려운지 알 수 있듯, 기존의 개발 사례 없이 완전 새 항공기를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이런 뻘짓같은 질문을.. 요즘 너무 많이 받네요..
구입비용과  개발비용의 차이에서 오는 경제적인 행동일 뿐 다른 것은 없습니다.. 

충분히 기술적 토대는 있습니다. 엔진은 미국도  사는 형편인데 그냥 롤스로이스 등 굴지의 제품 사면 되는 것이지만,,    최신예전투기 개발은 엄청난 시행착오를 각오해야 하는데 그건 바로 돈이죠.

전투기 만들 기술은 있습니다. 당장에 A-50을 전투기라 우기면 전투기 됩니다. 문제는 성능이죠. A-50 100대 달려 들어 봐야 F-22 한대 못잡아 냅니다. 최신 전투기 만들 기술이 없다는거죠.

현대는 30년동안 차를 만들었는데 포르쉐 람보르기니에 못미칠뿐더러 벤츠나 BMW 따위 못따라 잡나요? 이거 이유 알면 최신 전투기 만들 기술이 왜 없는지 알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