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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1 00:30
[잡담] 노르망디 상륙 이전에. 먼저
 글쓴이 : 스마트MS
조회 : 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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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력전차를.퍼싱으로일찌감치 데뷔시키며  실전배치하여. 운용하였다면.
 
베를린에 먼저 입성하고. 깃발을 꽂는것은 미국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상전. 전차전 시간만 단축시킬수 있었다면.
 
상륙전 이후  노르망디 전투도 벌지전투도. 조금 더  아니. 상당히 시일을 단축시켜
 
판터나. 티거들 상대로 우세를 점할수 있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북아프리카에서. 소수의 티거에게 당한 패인의 분석을.
 
전차병의 기량차이와 주포 성능으로만 과소평가한게..
 
그리고 셔먼의 76mm 주포를 과대평가한것이.. 흔히 나오는 이야기 처럼 교전5:1 수치를 만든게 아닐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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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초기.중기? 형까지는 우세를 논할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4호 후기형 부터 5호. 6호는. 일대 다가 아닌 이상은 어려운 성능의 셔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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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KG!!!!
 
요하임 파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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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투도 13-11-11 00:46
   
무려 견인식 자주포를 재도입하려 했던 맥네어가 아닌 중전차 덕후 데버스 중장이었다면 조기에 퍼싱이 도입되었을지도요

그런데 문제는 미군 기갑부대의 일선 지휘관들이 중전차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 노르망디 이후인데다가 판터의 정면 차체 상부 장갑이 고작 80mm 로 그냥 보기엔 만만해 보였고 (사실 이 부위는 55도 경사로 실제 방어력은 145mm로 76mm 주포로는 이도 안 박히는 상황인지라 판터의 정면 장갑은 무적이나 다름 없었는데도 말이죠.)
  미 육군 병기국이 이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미 육군의 고위 지휘관들은 제대로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었으니... llloTZ
없습니다 13-11-11 02:22
   
그게 아니라 미군 기갑병과 장군들이 전차는 보병지원용이고 적탱크는 대전차자주포로 상대한다는 교리를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퍼싱배치에 반대한겁니다.

노르망디에서 참패당하고 나서야 이 교리를 버리게 됩니다.
     
현시창 13-11-11 09:39
   
정확히는 미군 관료군인들이 전차는 보병지원, 적전차는 대전차포로 대응한다는 교리를 고집했습니다. 오히려 미육군기갑국 전임(!)국장 데버스는 퍼싱의 개발을 독려하고, 강력히 양산과 실전배치를 지원한 양반이고, 실제 미육군 기갑병과 장군 대부분이 이를 지원했습니다. 물론 기갑국 자신은 보수적인 입장을 고집했는데, 그게 국장을 맡게 된 멕네어란 양반은 기갑병과가 아닌 포병과 출신이라 기존의 대전차포 중심 교리를 고집했지요.

아무튼 기갑병과 장성들과 그 대부 데버스의 주장대로였다면, 44년 6월 무렵이면 이미 600량 이상의 퍼싱이 노르망디 반도에 양륙했을 것입니다. 퍼싱의 프로토타입 전차인 T26E2는 테스트를 마치고, 그 양산형 설계도 끝나서 이미 43년 9월 무렵엔 양산 스텐바이만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데스투도 13-11-11 10:54
   
그 자주포로 탱크를 상대한다는 교리 자체가 맥네어의 영향이 지대하게 들어가서 만들어 진것이죠.
말도 안되는 밥차 무적 치트키, 모의전이라든가... ;;;;;

아마 맥네어가 오버로드 작전쯔음 사망하지 않았으면 퍼싱 도입이 더 늦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MS 13-11-11 17:12
   
전형적인. 포병주의. 군장성들이. 군부에 대세여서 그런거죠?
1차 대전 이후. 미군 역시. 생각외로. 육군항공대 라든지. 기갑전력 양성은 더디였던걸 기억해보자면.

새삼. 단기간내 이런 성장을 보일수 있던 잠재력이라.. 대단함 생각되네요. ㅎ
제로제로 13-11-11 17:18
   
퍼싱은 개인적으로 티거만큼 멋지다고 생각하는 놈입니다만....
퍼싱이 있었어도 베를린입성이 더 빠르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영미가 서부전선에서 주춤거린 이유는
독일군의 저항보다는 원활하지 못한 보급의 문제가 더 컸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