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이브람스 전차의.
가스터빈 엔진 AGT-1500HP 이네요.
흔히 전차의 기동성을 판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중 하나인. 톤당 마력수 개념과 그것의 기본이 되는
엔진.
을 계산하는것이죠.
(톤당 마력수: 전차의 기동성을 비교하는 지표로서 전차의 엔진출력(HP)을 전차의 무게(Ton)으로 나눈 값으로. 톤당 마력수가 크면 생존성 보다는 기동성이 우수하고. 톤당 마력수가 작으며 기동성 보다는 생존성이 우수한것으로 평가한다네요.)
전차의 톤당 마력수를 계산하여 나온 값으로. 평균적으로.
제3세대 전차는 25~30 정도의 값을 가진다고 합니다.
전차의 동력장치로서 엔진과 변속기를 하나로 결합한 파워팩으로 구성되며.
급박한 전투상황에서 고장난 동력장치 모듈 전체를 신속히 교체함으로 정비성과 가동률을 높일수 있으며
이러한 실전사폐로는 3~4차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군이 피격된 전차를 파워팩만 교체하여 재 투입한 사례가 있기에.
그 효용성이 증명되기도 하였답니다.
독일을 비롯한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전차의 엔진으로 디젤엔진을 채택하고 있습니다마.
다만 미국과 러시아는 항공기 엔진과 유사한 가스터빈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도 하죠
뭐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아시다시피.
디젤은 토크가 우수하고 연비가 좋아 야전에서의 신뢰성이 우수하지만.
복잡한 구조로 인하여. 제작이 어렵고. 가격이 비싸기도하면서 전차의 공간을 많이 채지하는 단점이 있다는군요.
반대로 가스터빈 엔진은.
순간 가속력이 뛰어나고 비교적 구조가 단순하지만 연비가 디젤에 비해 떨어지며.
다량의 공기유입이 필요로 하기에. 공기유입과 관련된 추가장치가 요구된다네요.
게다가 미국정도는 되어야.
4성 장군. 대장이. 수송사령관 앉아 있는 모습. 보급의 중요성을. 원정의 근간을 잘 보여주고 있는 미군정도 되어야.
우수한 군수지원체계를 바탕으로 가스터빈을 채택하고 운용할수 있기에.
대다수의 나라들은. 군수지원체계와 예산문제로 인하여. 전차부대와 후속 지원부대를 항상 같이 가동시키기엔 제약이 존재하여. 디젤엔진을 더 선호하는거죠.
그리고. 미국이 선호하는.
주력전차M1의 엔진은 저 사진속의 AGT-1500 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