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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8 11:14
[뉴스] 현재로선. 대우해양조선이.
 글쓴이 : 스마트MS
조회 : 2,862  

러 국영기업 지분 인수설,회사측 “사실무근” 부인
3분기 실적호조도 한 몫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지난 주말 급등했다. 3·4분기 나쁘지 않은 실적에 더해 러시아의 한 국영기업이 산업은행이 보유한 이 회사 지분을 매입한다는 소문이 시장에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주말(15일) 전거래일 대비 8.20% 상승한 3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맥쿼리, 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금융투자회사가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이 회사가 발표한 3·4분기 실적 덕분으로 풀이된다. 전날 대우조선해양은 3·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조6587억원과 영업이익 1158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936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 감소했다.

증권가는 대우조선해양의 3·4분기 실적에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이 원자재 가격 하락과 선박 수주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5700원으로 올려 잡기도 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실적은 내년부터의 이익개선 시나리오를 확인해 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장기매출 채권 감소와 중고선가 상승으로 충당금이 줄었고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선(LNG선) 건조량이 늘어난 점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증권가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0월 말까지 누적 기준 118억달러의 신규 수주를 확보한 것을 고려하면 연간 목표액의 91%에 달한다면서 이런 실적개선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4·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크게 성장하는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3% 이상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주력 선종(액화천연가스선, 시추선, 생산설비)의 매출비중 상승에 따라 2014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시장 일각에선 러시아 국영기업인 로스네프트가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30%가량 매입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실제 러시아 현지 언론인 에코노미카는 지난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화가 오갔다는 보도를 내보내기도 했다.

다만 회사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대우조선해양은 방산업체인 탓에 매각이 불가능한 회사"라고 답변했다. 증권가의 반응도 마찬가지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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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러시아 로스네프트(Rosneft)가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로스네프트는 러시아 대형은행 가스프롬은행, 러시아 국영해운사 소브콤플로트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대우조선해양 지분 30% 이상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측 관계자는 러시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로스네프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극동지역 항만 개발권과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상호 교환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스네프트는 러시아 은행 및 국영해운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우조선 지분을 인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우조선 측은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측도 “러시아로부터 어떠한 제안도 받은 일이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대우조선은 방산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 방산업체로 정부 승인 없이는 매각이 불가능해 러시아 기업의 인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인수설은 지난 13일 한러 정상회담에서 대우조선과 로스네프트가 조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양해각서에는 러시아 조선소 현대화 프로젝트와 관련해 대우조선이 기술 이전 등 지원을 하면 러시아가 이후 수주 물량 중 일부를 대우조선에 재발주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술 이전 및 수주 물량 이전에 대한 내용이 논의된 바는 있지만 인수 및 매각과 관련한 논의는 이뤄진 것이 없다”며 “(러시아 기업의 인수는)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러시아 로스네프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우조선해양 지분 30% 이상을 인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때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15일 러시아 현지 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는 러시아 대형은행 가스프롬, 러시아 국영해운사 소브콤플로트 등과 함께 대우조선해양 지분 30% 이상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는 산업은행(31.5%), 공적자금관리위원회(17.2%) 등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로스네프트 컨소시엄이 산업은행 보유지분을 사들이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코트라(KOTRA)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은 "러시아 입장에서는 자국 내 조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가 많지 않아 한국조선업체에 관심이 있는 것은 오래된 일"이라면서 "기술·인적 교류, 분할 생산 등을 고려할 때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한국이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전했다.

그러나 산업은행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지분 인수와 관련한 공식적인 요청이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아직까지는 러시아 측의 희망사항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증권가 및 업계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지 언론을 인용보도한 블룸버그를 타고 이 같은 내용이 시장에 알려졌지만 이는 러시아 측의 희망사항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대우조선해양은 방산업체인 탓에 매각이 불가능한 회사"라고 답변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 기업이 대우조선 인수에 관심을 보인다고 해서 수의계약으로 지분매각이 이뤄질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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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거대기업으로 부터 관심을 받는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요 몇일사이에 등장한듯하지만.
 
 
흐음..
 
글쎄요.
 
 
단순한. 관심수준에서. 멈추지 않을까요?
 
대형선박 뿐만아니라. 군당국과 관련된. 함선까지. 제작하는 대우해양조선의. 비중과 무게감을 생각해볼때.
 
가능성이 낮을듯 보이네요. 뭐 너무 낙관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차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방어적 수단도 마련해 놓아야겠지만 말이죠.
 
게다가. 해군을 비롯한 군당국 역시. 과거 독일의  HDW사에 대한 미국의. 대한 공세적인 모습도 지켜봤으니. .대비는 하지 않을까 추측도 해봅니다.
 
HDW에 미국이 연방은행의 자본. 실탄가지고 공격했었을때 아마 독일 정부의 대응으로. 나가리 시켰던것 같습니다.. 책에서 읽었던 거라 가물가물하지만. 흠
 
일반적인 증권가 찌라시로 치부해도 될듯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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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ine 13-11-18 13:05
   
현재로서 정확한 소식은, 대우조선해양이 11월 13일 한·러 정상회담 후 개최된 협정 서명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임석 하에 러시아의 Rosneft, Gazprombank 및 Sovcomflot사와 조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는 것입니다. 조선해양 엔지니어링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것으로 보이는 만큼,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스마트MS 13-11-18 17:59
   
오호라. 그렇군요. 그렇다면. 다행스럽고 안심이네요.  추가적인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