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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2 16:13
[육군] Steven J. Zaloga, "T-72 주력전차 1974-1993" - 1
 글쓴이 : 강성대국
조회 : 4,041  

이 자료는 "전차 매니아 모여라" 라는 까페에 올려진 글이고 

개인적으로 묻히기엔 아까운 글이라 소개 하고자 올렸습니다. 저 까페는 한때 고수들의 놀이터 였지만
지금은 활동하는 분이 없습니다.(문제가 된다면 삭제하지요.)
전 내용을 소개 하기엔 너무 긴 글이라 대충 요약해서 올립니다.

T-72 주력전차 1974-1993 

저자 
Steven J. Zaloga 
Peter Sarson 


[저자소개] 

저자인 Steven J. Zaloga는 군사 기술에 관한 전문가이며, 특히 근대 소비에트 연방 및 러시아의 기갑전에 관한 많은 서적을 출판했다. 뉴욕주 유니언 대학에서 역사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콜럼비아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http://en.wikipedia.org/wiki/Steven_Zaloga 

obj167.jpg

[설계 및 개발] 

소련 국방성은 독점적인 상황 대신에 설계국간의 경쟁을 시켰다. 

젊은 공학자 레오니드 N. 카르체프가 이끄는 우랄바곤 설계국의 첫번째 임무는 "유빌레니예"라는 코드명을 가진 새로운 주력전차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나중 T-62라 불려지는 전차이고 초도 25량의 전차가 1961년말까지 생산되었고, 양산은 1962년부터
시작되었다.
1960년대 초반, 변절한 이란 육군장교가 당시 합중국에서 갓 도입된 M60A1패튼 전차를 소련에 제공했다. 
이 전차의 장갑과 105밀리 전차포는 소련이 T-64에 115밀리 D-68전차포를 탑재한 것이 실수였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그 결과 T-64는 새로운 125밀리 D-81T 전차포로 재무장되었고 이것은 T-64A라는 제식명을 받고 1969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하 생략..............

obj172proto.jpg


[사진 설명]T-72의 최초의 원형인 오비엑트 172호는 T-64전차의 많은 요소들, 특히 눈에띄는 구동부를 채택하여 T-64와 상당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구동부는 곧 오비엑트 167호의 구동부로 교체되었다. 


obj172proto.jpg

[사진 설명] 오비엑트 172의 최종형은 T-64와는 많은 차이를 보여준다. 특히 지름이 커진 로드휠, 신형 RMSh싱글핀 궤도, 새로운 패턴의 보조 연료통을 주목. 이 형태의 전차 몇백대 정도가 실부대에서 테스트되기 위해 생산되었다. 


오비엑트 172의 최초 원형은 1968년 여름에 완성되었다. 그것은 현수장치를 포함해서 T-64 생산라인에서 가져온 여러가지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었으므로 표면적으로는 T-64와 매우 닮았다. 직후 공장에서 
이루어진 시험에서 V.N.베네딕토프가 이끄는 설계팀은 비용을 더욱더 낮추기 위해 T-64에 사용된 값비싼 현수장치 대신에 오비엑트 167을 위해 개발된 좀더 경제적인 것을 사용하기로 했다. 1968년말, 쿠빙카에서 
개량된 오비엑트 172에 대한 육군의 시험이 이루어졌다. 이후 설계는 더욱 개량되었고 1969년에는 고온기후하에서의 시험이 중앙아시아지역에서 행해졌다. 양산전의 최후 시험은 1971년 트란스바이칼 지역에서 행해졌고 직후 양산허가가 떨어졌다. 설계팀은 1974년 그 노력의 결과로 표창되었다. 

obj172fin2.jpg

[사진 설명] 실부대 테스트를 위해 양산 이전에 생산된 오비엑트 172 전차들. 이 모델은 양산형 T-72M(시안 172M)에 비해 적외선 서치라이트가 주포의 좌측에 있다는 점과 무선안테나가 전차장 큐폴라의 전방에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 차량중의 일부는 나중에 T-72사양대로 개수되었다. 
    
t72.jpg

[사진설명] T-72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루나 L2AG 적외선 서치라이트가 주포의 오른편에 위치하도록 바뀌었다는 점이다. 후기모델과 가장 비교되는 T-72 초기형의 특징은 TPD2-49 단안합치식 측거의의 광학포트가 전차장 큐폴라 앞에 위치한다는 것이다. 

t72_t72fin (1).jpg


t72a.jpg

T-72A와 T-72의 외관상 차이는 포탑우측 차장해치 앞에 있는 단안합치식 측거의의 광학포트가 없어진 것이다. 또한 T-72는 T-64와 같은 타입의 "아가미"형 사이드스커트를 사용했으나 T-72A는 그 대신에 재래식의 
금속과 섬유강화플라스틱 으로 된 사이드스커트를 사용했다. 

오리지널 T-72는 포탑측면의 전방 1/4가 약 55~60˚정도 기울어져 있었으나, T-72A에서는 포탑의 전반부 장갑은 거의 수직에 가까웠다. 포탑전면장갑의 두꺼워진 외관으로 인해 T-72A는 합중국 육군에서 비공식적으로 "돌리 파튼" 

dolly_parton.jpg


(미국 컨츄리 가수이자 배우인 돌리 파튼의 이름을 따서) 이라고 명명되었다. 


t72a_fin.jpg


T-72A는 진화를 거듭했다. 1980년에는 시스템 902A 연막탄발사기 12개가 포탑 전면에 장착되었고 원통형의 OU-2 소화기 컨테이너 2개도 장착되었다. 

이 버전은 합중국 정보기관에서 T-80전차라고 잘못 인식되었으며 1983년판 "Soviet Military Power"에서 T-80이라고 소개된 뒤, 이후에는 SMT-1980/2라고 표기되었다.(SMT : Soviet Midium Tank) 1981년 최후기형 T-72A는 방사능 방호 덮개가 장착된 개량된 포탑을 가지고, 포탑의 7시방향에 수납공간이 추가되었다. 
이 버전은 NATO에서 SMT1981/3이라고 분류되었다. 
t72a_edz.jpg

EDZ 블록은 1984년 12월 독일에서 처음으로 관측된다. 이는 대전차전력의 상당부분을 대전차미사일에 의존하고 있던 나토에게는 경악스러운 것이었다. 

예상치못한 EDZ의 출현은 그것을 뚫기 위한 텐덤탄두 및 다른 기술들을 서둘리 개발하게 된 원인이었다. EDZ는 1987/88년에 T-72A에 장착되었고 이후에는 T-72B 및 T-72B1에도 장착되었다. 표준적으로는 전차 하나에 151개의 블록이 장착된다. EDZ장착시 제식명에 V를(V는 폭발물을 뜻하는 러시아어 Vzryvnoi로부터) 

t-72b_bm.jpg
T-72의 생산 도중에 대부분의 모델의 지휘형에 해당하는 전차도 동시에 생산되었다. 대대장 및 연대장용 차량은 T-72K, T-72AK, T-72B1K처럼 제식명칭에 K를 더하여 구별했다. (K : 지휘관을 뜻하는 러시아어 Kommandniy로부터) 
연대장 및 대대장차량은 10미터짜리 원거리 통신용 고가 안테나선을 포탑후방의 수납공간에 있는 작은 원통에 보관한다. 이 마스트는 전차가 정지해 있을때만 설치될 수 있다. K시리즈 지휘형 차량에는 R-130M 무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그에 더해 몇가지 통신설비와 항법장치 및 AB-1-P 보조 발전기로 인해 지휘형 차량에는 125밀리 포탄 6발과 7.62밀리 기관총 탄약 500발 분량이 삭제되어 있다. 다음 세대 지휘형 차량은 T-72AK1에서처럼 제식명칭에 
K1을 덧붙인다. 이 전차들은 R-123M 또는 R-173무전기 두대를 탑재하고 TNA-3 또는 GPK-59 항법장치도 탑재한다. 이 차량은 10미터짜리 지휘용 안테나를 탑재하지는 않으며, 외관상으로도 보통 버전의 전차와 더 비슷하다. 
 
외국용 T-72의 개발 

우랄 프로그램 뒤에 숨어있는 컨셉트 중 하나는 바르샤바조약군 및 해외 고객들 사이에에 널리 퍼진 T-55 및 T-62를 대체하기 위한 적당한 전차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1970년대 중반에 폴란드 및 체코슬로바키아에서의 생산을 위한 협상이 시작되었다. 두 국가 모두 소량의 T-72를 구입했으며 이 차량은 1977년에 인도되었다. 

t-72m.jpg




그리고 1978년에 이 전차의 라이센스 생산을 위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폴란드와 체코에서 생산된 T-72 파생형은 T-72M과 마찬가지로 소련군의 전차중 어느것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T-72M은 T-72A에도 
장착된 신형 TPD-K1 레이저 측거의를 장착하고 있으나, 포탑장갑은 더 얇은 최초형 T-72의 것을 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T-72M은 "아가미"형 사이드 스커트를 가지고 있다. 소련의 기본모델 T-72처럼 코드명은 172M이었다. 

이 파생형은 폴란드 및 체코슬로바키아에서 T-72M이라는 제식명을 받았다. 폴란드에서의 생산은 이전까지 T-54A와 T-55를 생산했던 Gliwice에 있는 Bumar-Labedy 공장에서 이루어졌고, 체코슬로바키아에서는 이전까지 T-54A와 T-55 및 T-62를 생산했던 Martin에 있는 ZTS(Zavod Turcanske Strojarne)에서 
이루졌다. 
t-72m_polish.jpg

[사진설명]T-72M은 수출용 및 라이센스생산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파생형이다. TPD-K1 레이저 측거의를 장착한 점에서는 T-72A와 같지만 포탑전면부의 장갑은 얇은 채로 남아있었다. 

이 사진의 T-72M은 후기 소련육군의T-72와 같은 거의 수직에 가까운 포탑전면이 아닌 경사진 포탑전면을 보여준다. 

이 전차는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유고슬라비아에서 생산되었으며 사진은 폴란드군의 것이다. 펼쳐지는 "아가미"타입의 사이드스커트에 주목할것. 이것은 나중에 T-72M1에서 T-72A와 같은 고무 스커트로 바뀐다. 
t-72m1_m84.jpg

중간 생략하고 대충 짤라도 이 정도 분량이니.........

 더 많은 내용이 있지만 여기 까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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