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공이 있는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함으로서 공로에 보답한다는 뜻이다. 즉 조국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 뿐인 소중한 목숨을 던져 조국을 지킨 영광된 희생을 국민의 이름으로 더욱 높이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일이 바로 호국보훈이다.
우리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일에 아직 서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60여 년 전, 피 묻은 잿더미에서 오늘의 영광된 대한민국을 건설한 호국영령들을 모습을 떠올려 보자.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그분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적극 본받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것만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께서 지켜낸 조국에서 호흡하며 자유를 만끽하는 우리들의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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