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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01 18:10
현대전에서 육군 군사력이 차지하는 엄청난 비중 (브금)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2,718  

“전쟁에서 지상군과 대포는 저속한 싸움에 존엄한 승리를 가져다 준다”

프레드릭 대제 (프러시아 황제, 1740년 ~ 1786년 통치)

 

 

현대 전쟁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실제 전쟁억지력 차원의 무기이기에 거의 사용을 안함)

공군, 해군에 그 무게중심이 쏠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현대전쟁이건 중세전쟁이건 최후의 점령과 고지의 사수는

육군에 의해 이뤄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모든 전쟁의 성패 기준은 육군력에 그 중점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전쟁의 중점이라 할 수 있는 육군력을 소홀히 하고서는

전쟁에서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공군력이 아무리 우수하다고 한들 폭격기로 휩쓸고 미사일로 초토화를 시켜도

어차피 육군이 고지를 사수하고 나라를 점령해야 전쟁은 비로소 승리하는 것이다.

 

베트남 전쟁에서 월남과 미국의 패전도 좋은 예이다.

베트남 전쟁은 “정치 전쟁, 피 안 흘리는 전쟁”인 이른바 통일전선 전쟁에서

월남 내부가 붕괴되어 나라 전체가 무너졌던 것이었다.

전체인구의 0.5%를 차지한 간첩의 선동 때문에 월남과 미국이 패전한 것도 원인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으로부터 지원받은

전투기 600여대, 헬리콥터 900여대 등으로 당시 공군력이 세계 4위에 이르렀던 월남과

세계최강 공군력 미국의 지휘가 뒤를 받쳐 주었지만 결국 산발적인 게릴라전과

고지를 사수해 줄 육군력에서 밀렸던 것도 사실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전 세계 육군력 분야에서

미국, 러시아를 제외하고

중국, 독일과 함께 세계 3~5위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의 위기감, 안보의식, 지리적 영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육군력이 공군력과 해군력에 비해 비대해있지만

결국 육군력의 증강은 대한민국을 군사 강대국으로 만들어 준 밑거름이 되었다.

 

앞으로 해군력은 잠수함에 많은 투자를 하고

공군력은 현재 F-15K를 잘 활용하면서 2013년 도입 예정인 스텔스기와 함께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 해군력과 공군력 그리고 세계의 TOP수준인 육군력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린다면 대한민국은 강성대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육군 전력

 

현역 52만 2천 여명, 예비군 304만 여명

 

세계전차 7위에 랭크된 K1A1전차 500 여대를 주력전차로 운용중

(K1A1전차는 북한의 제식전차인 T-65 천마호 10대와 붙어도 이긴다는 결과가 나온 전차)

배치만 되면 세계1위 전차가 될 흑표 400 여대 양산 계획 (변속기의 치명적인 결함으로 계획은 미정)

 

세계 2위 자주포 K-9 썬더 900 여대 보유

88식 전차 1,030 대 보유

구룡 다연장로켓 300 여대, M270 MLRS 100 여대

보병전투차량 K200  2400대(현재 제식 장갑차)

BMP-3  70대, K21: 1000 여대

 

주력헬기 500MD - 정찰과 공격용헬기 기본형 200대, 토우미사일 장착형 50대 보유

AH-1(코브라 헬기) - 전차의 천적인 공격용헬기 75대 보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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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inlove 11-06-01 18:12
   
1907년 군대해산이라는 치욕과 나라를 빼앗기는 수모를 겪고 이제는

대한민국 국군이 이만큼이나 성장했습니다

늘 주변국과 위협국가를 위협에 대비해야합니다
닉네이임 11-06-01 18:44
   
미국이 베트남 보다 육군력이 밀렸다고 알고 계신거부터가 오류 네요.

실제 미군은 월맹군과 베트공을 밀어 붙이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패인은 미군이 아니라 썩어빠진 언론이였고 휘둘리기 쉬운 대중이었죠.

게다가 현대전에서 지상전이란 실제 승리를 결정짓는 요소가 전혀 아닙니다.

이라크 전에서 아프카니스탄에서 적나라하게 봤듯이 미 지상군이 등장한 시점에서

이미 전쟁은 미국이 이긴 상태였습니다.
     
ㅎㅎ 11-06-01 20:07
   
맞아요. 그래서 미국이 전투에서 승리하고 전쟁에서 패했다는 말도 있지요.
     
saeda 11-06-02 17:48
   
ㅋㅋㅋ 결국 전쟁은 땅따먹기가 끝나야 종료됩니다.ㅋ
밴플리트장군이 말하셨던 보병의 중요성을 너무 간과하시는건 아닌가요
"??
123 11-06-01 19:04
   
이라크 아프카니스타 등에서 미군을 예로 드는거는 사실 말이 않되는거죠
 
미국의 해군이나 공군이 전세계의 50프로를 넘게 차지하는상황에서

미국을 제외한 상황에서 전쟁가정을 해야 겠죠ㅋ
234 11-06-01 19:12
   
한국과 일본을 예로 들면

한국은 일본 본토상륙하면 전쟁을 한방에 끝낼수 있지만

일본은 한국에 넘어올 병력이 없죠 만일 육자대가 넘어온다고해도 예비군선에서 막을수도 있을꺼구요

전쟁은 시대를 막론하고 땅따먹기라는대는 변함이 없는거 같내요

북한이 전국토가 요새화 되어 있어서 미군도 쉽게 못들어간다고 하자나요
     
ㅇㅇ 11-06-01 20:41
   
근데 섬나라 특성상 해군이 주력이고 강할 수 밖에없고 아무래도 패전국이니까 눈치도 있고

게다가 평화헌법때문에 침략군을 못만드니까;; 걔네가 군대 가졌으면 숫자는 딸려도

한국에 결코 밀리지는 않음. 걔네는 멘탈이 진짜 甲of甲임 게다가 아버지나라인 미국한테도 비밀로하고 정보기관 숨기고있었고 독일하고 몰래 연합해서 특수부대까지 만들고 있었음ㅇㅇ
          
sknfhoq 11-06-02 10:01
   
그러니 일본이 무서운나라죠 ㄷㄷㄷㄷ
왜 그러고 사나싶네요 일본은 ;;
일본은 지들 궁지로 몰리면 또 전쟁내고도 남을 족속들임
이것들은 북한보다더 위험한거같음 ㄷㄷㄷ
닉네이임 11-06-01 19:21
   
최근의 사례라 미국을 예로 들었을 뿐입니다.

좀 거슬러 올라가 본격적인 현대전이 시작된 WW2를 보아도 그렇습니다.

독일의 프랑스 점령을 모두가 전차와 전격전의 승리로만 보지만 실상 프랑스 군 붕괴의 시작은

스투카의 무차별 폭격에 의한 혼란이었습니다. 프랑스군도 공군이 있었지만

독일공군에 비해 뒤떨어져 제대로된 방공을 못해내서 훨씬 오래 버틸 수 있었던 프랑스 군의 붕괴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일본과 한국의 전쟁은 현상황을 놓고 볼때 예를 들기 조차 어처구니 없는 망상에 불과하지만

일본과 한국의 예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은 일본 본토에 상륙할 능력이 없습니다.

일본도 공격용 무기의 부족으로 한국에 직접적 타격을 입힐 능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일본이 지속적인 해상봉쇄에 나설경우 한국은 어라 못가 스스로 붕괴할 겁니다.

일본은 해상봉쇄 능력이 있지만 한국은 해상봉쇄를 격파할 힘이 없습니다.
     
bonobono 11-06-02 02:14
   
닉네이임님 해상봉쇄는 오류입니다.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된 이야기지만
그리고 해자대가 좋은 해상전력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일본은 우리나라 바로 옆에 붙어있기 때문에
그 전력 갖고 해상봉쇄는 불가능합니다.
해상봉쇄 할 수 있는건 미해군과 영국 러시아 뿐입니다...
          
제삼의눈 11-06-02 11:25
   
대양에서의 해상봉쇄라면 모를까
미사일권역에서는 불가능 하지 않을까요?
더군나다 림팩훈련에서 천조국 항모 격침시키는 나라를 상대로 일본이 가능할지...

그리고 이미 그런 정도의 불편한 관계라면
일본본토에 미사일비가 내릴텐데 말이죠.
닉네이임 11-06-01 19:26
   
우리가 북한만을 상정해 놓고 보았을 때 강한 육군의 필요성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인 대한민국의 북한에 대한 우위를 만들어 내는 것은 육군이 아니라 공군입니다.

현재 한국육군은 강하다기 보다 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당나라 군대라는게 아니라 주어진 자원안에서 충분히 더 강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위와 군내부에서의 영향력에 대한 욕심에 예산유지 확대에만 치중하고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오카포 11-06-01 19:42
   
육군 홍보물. 그 이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커티스르메… 11-06-01 19:43
   
예비군 예산좀 추가하자 .. 국가의 마지막 보루잖아 ..

현역병 1명 키우는돈에 예비군 150명 말이되나

미군처럼 예비군에 국방예싼 10% 처넣던가 ..

미군은 현역 1명당 예비군 3명 수준이잖아 ..
ㅎㅎ 11-06-01 20:13
   
그많은 북한육군을 상대로 한국또한 육군으로 맞선다는건 비효율이고 인력낭비라고 생각함.

예전과 다르게 현대에는 공대지 폭격능력과 정밀성이 발달해서 항공기에의한 폭격성과가 전과 비교 불허

일 정도임. 걸프전 이후 공군력이 얼마나 전세를 좌지 우지 하는지는 증명됬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됨.
재로우 11-06-01 20:51
   
아무 의미가 없는글... 베트남전을 예로 든것도 오류고...베트남전에서 육군력이 밀렸댜니...

현대전에서는 이미 육군이 진격하기도 전에 공군력에 의해서 전쟁의 승부가 나 있습니다. 육군은 그저

말 그대로 게릴라 애들 정리하러가는거죠.

육군 1개 사단이 진격해 올때 폭격기 몇 대가 뜨면 1개 사단이 작살나는지 생각해보면 간단할 듯.
skeinlove 11-06-01 21:16
   
아~~~

이글도 별루구나 ㅡㅡ;;

만들고 짜집기 하고 수정하고 편집하구 온갖 잡 정보 짬뽕을 해 놨건만~~~

ㅠㅠ

언젠가 님들 다 만족할 자료 만들어 보이겠뜸~~~

그때까지 늙어 죽지 말고 기다리시구려들 ㅅㅅ
미나리그 11-06-01 21:42
   
미국이 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에게 이겼는가... 저는 제공권 확보를 꼽고 싶네요.
독일 전차에 대해 미군 전차는 4대 1의 상황이 아니면 덤비지 말라. 라고 했을 정도의 격차가 있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어떤 우스갯소리 처럼, "공군!" 의 근접 항공 지원이 독일 전차병들에겐 악마처럼 보였을겁니다.
     
밥은먹고다… 11-06-01 21:50
   
미국이 독일을 이긴 이유는
압도적인 공업생산 능력 덕분이죠
쏟아져 나오는 물량을 아무리 용을 쓴다해도 당해낼수 없죠
스타크레프트를 해도 물량이 어느정도 비슷한 상황에서
컨트롤(전술)이나 조합(전략)이 먹히지
물량에서 몇배가 차이나면 아무 의미없죠
2차세계대전은 미국이 참전 하는순간 이미 독일과 일본의 패배가 확정된거죠
          
ㅋㅋㅋ 11-06-01 23:54
   
ㅋㅋㅋ 적절한 비유ㅋㅋㅋ
당시 미국은 어휴........ㅋㅋㅋㅋ
독일이 다른유럽에 비해 100전 100승을 자랑할정도의 전력도 없었는데ㅋㅋ
1차 대전때 엄청나게 팔아먹고 돈 많이 벌어놓은 상태인데ㅋㅋㅋ
그런 미국이 갑작스럽게 2차대전참전하니ㅋㅋㅋㅋ
50vs50의 싸움이 아닌 70프로 이상 먹고 들어가는데 독일이 이길리가......ㅋㅋㅋ
ㅇㅇㅇ 11-06-02 09:05
   
먼  공군이  전쟁  다한다는  착각을  많이들  하시내    육군 넘  무시하신다
좁은  땅덩이에서    전투기  몆번  츨격  몾해보고  전쟁  지고 십으신 분들  많내
브금좋다! 11-06-02 11:39
   
브금 모에요? 알려주세요~
     
bonobono 11-06-02 12:55
   
브금 (BGM:배경음악) 이 포함되었다는 거에요~ 저도 항상 궁금했었는데 안지 얼마 안되었어요..
     
제플린♬ 11-06-02 23:12
   
BGM  //  영화 크림슨 타이드(Crimson Tide) 중에서 메인테마  Roll Tide 입니다.
영화음악계의 마당발 한스짐머 작품이죠.
이 곡은 방송에서 여러분야에 많이 사용됐는데
좋은 음향설비에서 볼륨 크게 하고 들으면 대단히 웅장합니다 ㅎ

못보셨다면 영화도 추천~
미 전략핵잠수함 알라바마호를 통한 핵전쟁 위기가 내용인데
잠수함 영화의 걸작중 하나로 꼽힙니다.  네이버 평점 9.2
(갠적으론 붉은10월이 최고봉~)

영화 시작시 나오는 문구...
“세계를 움직이는 3명의 최고 실권자는 미합중국 대통령, 러시아 대통령, 그리고 미핵탄두 잠수함의 함장이다." 

근데 곡 분위기가 꼭 뭐랑 비슷하지 않나요?
네...  캐리비안의 해적 OST도 이 양반 작품이에요.  비슷한 느낌이 나죠.

(에라  말 나온김에...  ㅡㅡ;;)
영화음악 부문 아카데미 1회 골든글로브 2회 수상에 빛나는 한스 짐머의 대표작
몇개만 보자면

분노의역류,  K2, 라이온킹, 고공침투, 크림슨타이드, 브로큰애로우, 더 록,
글래디에이터, 피스메이커, 미션임파서블2, 한니발, 진주만, 블랙호크다운,
태양의눈물, 배트맨 비긴스, 배트맨 다크나이트, 다빈치코드, 캐리비안의 해적,
쿵푸팬더, 천사와 악마, 인셉션......

정말 대작이 많죠.
sex 11-06-02 14:10
   
물론 육군이 중요하져, 전쟁을 끝내는게 육군인것도 맞고, 근데 말이져,, 공군이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도 공군 전투기 한대가 더 있어서 적의 전투기를 박살내고 아군을 지원할 수 있으면 수십 수백명의 아군을 살릴수 있고 전쟁에 승리할 가능성이 훨 커지죠. 육군만 100인 상대가 육군50 공군50인 상대와 싸워서 결과가 어찌 되리란건 너무 뻔하져., 결국 균형이 중요한데 울나라는 정말로 육군이 넘 비대함, 공군 해군이 거기에 비해 넘 빈약하고, 돈좀 더 들여서라도 공군과 해군을 더 육성해야함.
낙엽나무숲 11-06-03 12:33
   
깃발은 꽂는건 항상 육군이죠; 자긍심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