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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5 08:18
[잡담] 한국과 미국의 넘을수 없는 벽
 글쓴이 : 여시
조회 : 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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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군의 방식이 긴급상황에 옳은 방식이죠.
긴습상황에 중간에 언제 보고하고 결제받고 게다가 중간에 사고생기면 아래에선 지휘통제상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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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좋아 13-12-15 08:34
   
그런 올바른 사고와 행동을 요구하기에는 이나라에서 불가능하죠....

군대뿐인가요???? 회사도 그렇고.........심지어 중고등학교나 대학에서조차 나이한살, 심지어 생일빠르기로 계급나눠서 유세떨기 바쁜게 이나라 국민성인데....
     
행복찾기 13-12-15 11:59
   
왜놈들은 더 심해요. .
왜놈의 잘못된 조직문화가 우리나라 전반에 퍼져서 이렇게 된겁니다.

조선시대의 군문화는 위의 미군이 말하는 문화와 비슷했습니다.

한국의 군문화가 일제시대 군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인 결과인거죠..
드림케스트 13-12-15 08:41
   
우리군대는 충분히 비정상입니다.
다 아는거죠..
사용하 13-12-15 09:38
   
왜냐면요...
미국은 지금도 전쟁을 하고 있고 지금도 싸우다 죽어나가고 있기 때문이죠 거기에 모병제니깐...
표를 가지고 거기에 더해 알아서 참전해 주는 병사들과
그의 가족들 눈치를 안 볼 수가 없는 구조이죠
따라서 최고의 효율? = 최저의 인명 손실을 따질 수 밖에 없게 되는 거죠.
한국군 같이 하다 작전에 차질이 생겨서 인명손실이 많아졌다?
줄줄이 옷벗는 거죠.
안그러면 미국이 모병제로 세계를 상대로 전쟁질 못하는 거니깐...
어뜨게 보면 서글프네요
비빔밥 13-12-15 09:52
   
점호시간에 쓸때없이 사병만 잡는다 총기에 이원파악되면 미군은 자유로워 보임 전쟁나면 진짜 표시나지 ㅋ
바랑기안 13-12-15 10:36
   
미군은 그렇구나.. 미군은 귀찮지도 않나봐.. 짬먹으면 오히려 더 나서야 하다니
뭐꼬이떡밥 13-12-15 10:40
   
일단 왜 장군은 골프를 쳐야 하는지 골프를 치면 전투력이 상승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종속 13-12-15 11:02
   
미국군 마인드 좋은건 알겠는데 그거 찬양할라고 있지도 않는 규정 만들어내서 한국군 까는거보면 어처구니가 없네..
저런 규정이 있다고요? ㅋㅋㅋ 지침으로 누군 나오고 누군 나오지 말고? 저런거 없습니다 웃기고 있네 진짜..
그떄그때 무슨 상황이냐에 따라 결정되는 겁니다만? 저기서 비상상황시로 가정했으니
똑같이 폭우폭설부터 시작해서 비상상황시로 가정했을 떄 지휘관부터 시작해서 말단하사까지 싸그리 다출근하는데 뭔 개소리야 내가 군생활 4년 하면서 본건 다 헛것인가?
진짜 출처도 겨우 한놈이 페북에 근거도 없이 써 재낀걸 가져다가 뭔 ㅋㅋㅋ 군대 갔다오고도 모름?
이런게 선동이지.. 다른게 선동인가?ㅋㅋ 저렇게 나눠놓은 규정있으면 어디한번 구해와바 ㅋㅋ 있나없나 ㅋㅋ
그리고 위에분들 도대체 뭘 알고 이딴거에 수긍하는거임?ㅋㅋ
     
끄으랏차 13-12-15 11:26
   
규정이랑 지침을 구분 못하다니;;
군생활 4년했으면 간부로 갔다온거 아니세요?
사회생활 해보신거 아니세요?
규정이랑 지침도 구분이 안되면;;

규정은 전 군적으로 적용이 되지만
지침은 임의로 적용이 되는겝니다.
심지어 소대별로 분대별로도 다르게 나올수도 있는게 지침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저런게 없다고 말하는지 ㅋㅋㅋ
그간 보아온 우리나라 군대의 행태라면 저런 지침은 충분히 내려올거도 같은데요.
          
종속 13-12-15 11:28
   
되지도 않는 억지 부리지마세요 ㅋㅋ 님 말대로라면 왜 저기에 '한국군' 지침이라고 버젓이 써있나요?
님 말대로라면 저 글 쓸때 한국군 어느부대의 지침이런식으로 썼어야되는거 아닌가?ㅋㅋㅋ
절대 한국군이니 나발이니를 붙이지 말아야죠 ㅋㅋ 말이 지침이지 저게 의미하는 바는 한국군 규정과 다를바가 없는데요?  님이 하는 말은 오히려 저글 쓴 사람한테 들려주고 싶은말이네요ㅋㅋ
군대 갔다온 친구들한테 저거 보여주면 하나같이 뭔 ㅄ같은 소리냐고 하는데 마당에ㅋㅋ에휴..
               
끄으랏차 13-12-15 11:34
   
글의 사례에 나와있듯

미군과 같이 일하는 곳의 이야기입니다.
미군과의 구분을 위해 한국군이라고 쓴거죠.
한미연합사일수도 있고 해외파병지일수도 있고. 연합훈련중일수도 있겠죠.

지금 저 글이 페북글이라고 진위성을 의심하시는 분이
저글에서 적은 한국군 지침이 무슨 공문 내용인줄 알고 계시네요?

지금 공문에 한국군 지침이라고 적혀 있다라고 올린겁니까?
글쓴이가 임의로 구분한거 아닙니까 ㅋㅋ
                    
종속 13-12-15 11:40
   
제가 나온 부대도 그렇고 내 주위에 모든 친구들이 비상상황시에 출근안하는 간부는 본적이 없는데
딱 '저기만' 그런거 가지고 왜 글 내용은 한국군과 미군의 넘사벽이니 어쩌니 미친소리를 하고 있냐 이겁니다 ㅋㅋ 미군 마인드 좋은건 알겠는데 되지도 않는 지침이니 뭐니 끌어다가 한국군은 저렇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글 뉘앙스 아닙니까?
그래서 선동이라고 한건데요?ㅋㅋ 왜 선동이라고 하는게 잘못됐다고 보십니까?
저거 선동 맞아요.. 전혀 잘못된 정보로 한국군은 저런다는것처럼 평가절하하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자꾸 규정, 지침하고 계시는데 쓰다보니 나오는데로 규정이란 단어만 썼을뿐 규정과 지침을 구분해서 쓴 의미가 아니였습니다만? 하고자 하는 맥락을 봐야지 무슨 단어하나에 매달리고 계시네
          
왕뚜껑 13-12-15 11:32
   
제 기억으로는 제가 있던 부대는 저런 기상에 따른 비상사태시에 연대 교환병을 통해 연대장, 예하 대대장, 직할 중대장 순으로 비상전파 후에 지통실로 모이게 했었습니다. 그간 보아온 우리나라 군대의 행태라는 뜬 구름으로 진실을 호도하지 마세요~
왕뚜껑 13-12-15 11:22
   
제가 2000년대 초반 연대 지휘통제실에서 근무했었습니다만... 폭설, 폭우, 태풍 등 천재지변시 연대장을 비롯하여 각급 부대장들 전부 지통실에 출근했는데요...???? 글쎄요 제가 나온 부대만 그랬을거 같진않네요.
     
먹구름9 13-12-16 01:18
   
그땐 합참서 전화가 오거든요.
없습니다 13-12-15 11:22
   
어느부대인지 몰라도 한국군에 병사 혼자 대기하는 부대는 없습니다. 비상시가 아닌 평시 중대만 해도 부사관이 대기하니까요. 저건 한미연합사의 한 부처같은데, 그래도 간부 하나없이 병사 혼자 대기 한다는건 믿기 힘드네요.
     
끄으랏차 13-12-15 11:32
   
헌병 나왔는데요
휴일이면 속보병 혼자 수사과 대기합니다.
엄밀히 따져서 수사관도 한명씩 출근하긴 하는데.
자기 부서에 가있어서 수사과 사무실에는 속보병 한명 남아있어요.
사회로 치면 경찰서인건데 휴일이라고 병 하나 거기 전화대기 사건대기 하고 있는겁니다.

위에서 언급된 저 경우도 일단 지침을 보면 간부도 나오게 되있는건 사실이고.
짬이 딸려야 나오지만.
혼자 대기한 상황이 사무실이니. 사무실에 병 혼자 대기하는 경우는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종속 13-12-15 11:34
   
그건 일반적인 휴일이나 가능한거고 저 글에는 폭우, 폭설을 포함한 비상상황시니 병사 혼자 있는건 애초에 말이 안되는겁니다
               
끄으랏차 13-12-15 11:39
   
전혀요
애초에 출근할지 말지 자체를 지침으로 정한걸 보니
당연히 휴일입니다.
휴일이니 보통은 짬 딸리는 간부가 영내대기해야겠죠.

저 글에서 애초에 눈이 많이 온 날이라고 되어있지
눈이 실제로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 저렇게 되었다라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어요.

태풍이 지금 몰아치고 있으면 대령이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도 실시간 보고 받으러 들어가는 판국에.
당연히 그때는 그러겠죠.

그런데 처음부터 눈과 비가 그렇게 옵니까?
보통 일기예보부터 시작하죠.
그날 결과적으로 눈이 많이 왔어도
아침에 좀 오기 시작할때부터 계급 상관없이 지휘관급 전부 다 영내대기하는 부대도 있습니까?
에지간히 눈와도 중대장이나 들어와서 제설작업하지
상급부대 지휘관 들어온다 소리 안나오면 그 이하 지휘관은 안나오는 경우도 흔하죠.

폭설왔으면 다 들어와요.
근데 폭설 오기전에 눈 슬슬 올때 그렇게 다 들어오냐고요.
그때 지침도 그렇게 내려오는 부대가 있긴 합니까?
당연히 저런 상황도 발생할수 있는겁니다.
                    
왕뚜껑 13-12-15 11:41
   
휴일이니 보통은 짬 딸리는 간부가 영내대기해야겠죠?? 전혀 틀린 말입니다.
연대지침상 평일 일직사령은 대위급의 직할 부대장 이상이 서고,
휴일 일직사령은 소령이상의 각 처부장 급이 섰습니다.
전혀 모르고 말씀하시는 분은 끄으랏차님이 신거 같네요.
지금도 그 지침이 유지되고 있는 가정하에서는요.
                         
끄으랏차 13-12-15 11:44
   
지침,규정 구분 못하시는 분 추가.
                    
종속 13-12-15 11:43
   
그러니깐 비상상황시가 아닌 일반적인 휴일의 경우 출근 안하죠
미군이라고 비상상황시가 아니여도 영외간부가 뭐 다 출근하는줄 압니까?
애초에 저기에서 비상상황시를 가정했으니 말하는거지
비상상황시에 휴일이여도 한국군도 다 출근하는데요?
그리고 출근하라면 출근하냐고요? 네 출근하는데요?
애초에 폭우 폭설등과 같은 비상상황이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시는거 같은데 ㅋㅋ
눈 설설오는 상황이 무슨 비상상황입니까 ㅋㅋ 그거야 당직사령 지휘하에 다 해결가능한건데
                         
끄으랏차 13-12-15 11:46
   
일부러 이해를 못하시는 척 하시는건지 정말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저 글에서 보면

대령의 대답에 "당장 긴급한 일이 터지면" 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즉 지금은 긴급한 일이 아니란겁니다.
다만 긴급한 일 즉 지금 한참 떠들고 있는 폭설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내려온 지침입니다.

아직 폭설은 아니지만 폭설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누구 누구 출근해라 라고 나온 지침에서의 차이를 얘기하는겁니다.

님 스스로도 댓글에 적으셨네요
눈 설설오는 상황에서는 당직사령지휘하에 다 해결한다고.

네 그런 상황에서 쟤네는 대령이 나왔다 그게 비교되더라 라는 얘기인겁니다.


님 말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 글자체가 애초에 자기 부대 상황만 얘기한거니
저걸 한국군 전체 상황으로 호도해서 결론 짓는건 사실 문제가 있죠.
문제는 그걸 자신의 군생활에서의 경험에 따라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거죠.

다만 님은 지금 이 글 자체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계셔서
저와는 전혀 다른 쪽으로 계속 생각이 가는듯 합니다.
                         
왕뚜껑 13-12-15 11:50
   
그 상황 그러니까 오늘 폭설이 내릴것이라는 대설특보가 내려지면, 긴급상황이 전파되어
각급 부대장들이 지휘통제실로 모였다니까요...;;
상급 부대에서도 당연히 지침이 하달되고요...
그러니까 그 상황이 당장에 온 것이 아니라 올것이다 라는 상황에서 지통실에 모였다고요.
최소한 제가 나온 부대는 그랬습니다.
                         
끄으랏차 13-12-15 11:55
   
왕뚜껑님
그러니까 저 글 어디에 대설특보라고 되어 있습니까???
애초에 그런 특보는 예전부터 마련된 부대별 관련대응 지침자체가 있어서
저 글에서처럼 새로 지침을 하달해 내릴 필요가 없어요.

이 글에서 언급한 추론하자면 누구까지 나가야 되냐 마냐를 논의까지 한건데.
그건 특보 같이 명확한 경계수위가 내려지지 않은 애매한 상황이라는걸 의미합니다.
그러한 애매한 상황에서 정해진 지침을 그냥 비교하는겁니다.

왕뚜껑님 말씀처럼 그런 상황에서는 대부분의 부대가 다 출근하죠.
저 글 내용은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닌겁니다.
                         
왕뚜껑 13-12-15 12:01
   
끄으랏차님 저 글에 대설특보니, 주의보니 이런 기상용어가 없는 것을 문제삼으시는데요,
그건 아마도 글쓴이가 날씨 주의보에 대한 생각이 미치지 못했거나,
깊게 생각지 않고 그냥 넘어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설 주의보라는거 눈이 5cm만 와도 내려집니다~
세상 어느 부대가 눈이 1~2cm 온다고 기상에 대한 지침을 내리나요~
                         
끄으랏차 13-12-15 12:08
   
저 보통 눈오기 시작하면 양이 얼마가 되었던
그게 얼마나 더올지 불분명하기때문에 관련해서 보고들어가고 지침 내려받죠.
그럼 그 지침은 지금 당장은 누가 뭐 어떡하고
눈이 얼마나 더 오면 또 어떡하고 하는 식으로 내려가죠.

세상 어느부대가 1~2cm 오는데 지침을 내리냐고요????
보통 눈오면 그냥 기존에 정해진 지침이 없으면 지휘관 보고해서 지침 받어요.
애초에 눈,비 오는거 그 자체에도 부대별로 지침이 있어요.
                         
왕뚜껑 13-12-15 12:21
   
그래요 눈 조금 오기 시작하면 지침 하달 받죠. 눈치워라~ 같은거요.
애당초에 많이 올 눈이면 미리 기상특보가 내려질테니 그 상황은 배제하도록 하고요.
끄으랏차 님께서 본문의 문장 하나 단어 하나에 집착하시니 저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 심하게 눈이 온 날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그게 과연 5cm이하의
기상특보 없이 갓 내리기 시작한 상황이란 보장이 어디있죠?
미군이 대령급의 간부를 영내 대기 시킬정도면 그정도의 눈도 오지 않는 상황이란게
쉽사리 납득이 안갑니다.
그리고 계속 얘기했듯이 많이 눈이 예보되었거나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하게도 한국군도 간부들의 영내대기가 당연하기 때문에
위 상황은 거짓으로 꾸며낸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는겁니다.
                         
끄으랏차 13-12-15 12:25
   
눈이 많이 온날.
결과적으로 눈이 많이 온날이지. 실제로 저 상황당시. 즉 출근시간에 눈이 많이 온건지 아닌지 알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그 많이 온 기준조차도 알수 없고요,.

미군 대령의 대답을 보면 "당장 긴급한 일이 터지면" 이라고 얘기합니다.
바꿔 말해 지금은 긴급하지 않다라는 얘기죠.
즉 지금 눈이 많이 온 상황이 아니라는겁니다.
                         
왕뚜껑 13-12-15 12:28
   
그러니까 지금 당장에 눈이 많이 오지 않더라도 '눈이 많이 내릴 것이다' 라는
기상특보가 있으면 모두 영내대기가 된다니까요.
설마 위급한 상황이 터질 정도로 눈이 많이 올 예정인데 기상특보도 전혀 없이
게릴라성으로 눈폭탄이 터지는 그런 상황을 가정하고 계시는건가요?
음... 그건 현실성이 없어보입니다....
                         
끄으랏차 13-12-15 12:37
   
다른 분이랑 했던 같은 말을 이 님이랑 하면서 그대로 다시 반복해야하나 ㅋㅋ
말씀하시는 경우는 예비특보가 발령된 경우.
예비특보도 발령이 안된 상황인가 보죠.

그냥 아주 쉽게 말씀드릴게요.

님이 나온 부대에 자체적으로 기준이 있을겁니다.
무조건 눈온다고 전 간부 출근시키지는 않겠죠.

님 스스로도 1~2cm 온다고 지침 내리는 부대가 어딨냐고 하시는걸 보니
눈 오는 자체만으로 전간부 출근시키는 부대는 아니네요.

님 부대에도 당연히 눈이 오는것과 전간부가 출근해라고 지침이 내려져 있는 눈이 내리는 양 사이의 양이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출근해라고 지침이 내려질 그 상황으로 발전될수도 있어 보일수 있고
그 반대로 출근안해도 되는 상황으로 끝날거 같아 보이는 바로 그런 상황이 있겠죠.

저 사람 글에는 지침 논의까지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지침이 없는 상황이고 지금 제가 말씀드린 바로 그런 상황이라
임의로 논의돼 하달된 지침에서 자신이 경험한 부대에서 저랬다는 얘긴겁니다.
                         
왕뚜껑 13-12-15 12:49
   
아니 그러니까요 현재 끄으랏차님께서 설정하신 상황 자체가 조금 무리가 있는 설정이라니까요.
상황 1 : 현재 눈이 조금 내리고 있다.
상황 2 : 이 눈이 위급할 상황이 될 정도의 대설이 될 수도 있다.
상황 3 : 기상특보는 내려져 있지 않다.
이러한 상황이 가정 되어야 하는데, 상황2와 상황3이 정면으로 위배되잖아요~
대설이 될 수 있는 상황에 기상특보가 왜 내려지지 않나요..;;;
그래요 뭐 대설이 올 가능성이 있으나 기상특보가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가정해보죠.
그런 상황이라도 '제 경험상'으로는 저런 지침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네요.
                         
끄으랏차 13-12-15 14:50
   
뭐가 위배된다는건지요?

아침에 눈 오는거 보고 오늘 하루 얼마나 올지 턱 아십니까?
그럼 기상청에서 일하지 뭐하러 군인합니까.
그래서 판단하기 애매한 상황일거란 겁니다.
그러니 지침도 새로 논의한거겠죠.

다시 말씀드리는데 일반적으로 그 양에 상관없이
눈,비 오는 자체만으로도 부대별로 각자의 지침이 있어요.
거기에 맞춰 지침이 있어요
보통 뭐가 발령이 됐다. 기상청 발표가 얼마다 등등 여러가지 기준에 따라서
어떻게 행동해라 라는 식으로 되어 있어요.

이건 부대마다 모두 다릅니다. 같지가 않어요 애초에.
군복무규정으로 되어서 전 군은 이렇게 해라 라는 식이 되어있는게 아니라
이 부대 지휘관은 거기에 민감하면 이 정도에도 다 나와 하는 지침을 한 경우도 있고
어떤 부대 지휘관은 그거 두배이상이 되어야 다 나와 하는 지침인 경우도 있단겁니다.

지금 당장은 폭설이 아니지만. 눈은 오고 있으니
혹시라도 폭설이 될까봐 지침 논의하는 그런 경우란겁니다.
글을 보니 아주 잘못 이해하고 계신데요.

무조건 폭설이 되는 상황이라는건 님 혼자 생각하고 계신 상상속의 세계고요.
지금 오는 눈을 보면 폭설이 될지 아닐지 모르는 정도로 눈이 오는거란겁니다.

그러니 다 출근안하고 몇몇만 출근해서 사태가 발전하면 상황전파해야하는
연락대기하고 있는거고요.

그런데 그 연락대기가 자기쪽은 병이었는데 미군쪽은 대령이더라 라는 그 얘기잖어요.


누구는 그게 폭설이 될지도 모르겠다 해서 경계수위를 높일수도 있고
누구는 곧 그칠 눈이겠다 라고 생각해서 아무 조치를 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겝니다.

우리 모두 기상청 예보관이 아니잖어요.
그 기상청 예보관들조차도 정확히 맞추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런데 무슨 무조건 폭설이라고 판단을 한다는겝니까?

백보양보해서 님 말씀대로 아무리 봐도 그게 폭설이 될거 같은 눈이라면
저 부대도 저렇게 지침안하겠죠. 다 나오라고 했겠죠.
그런데 지침자체를 봐도 그렇고 대령의 말을 봐도 그렇고
당시 출근직전상황에서는 그렇게 보일수도 아닐수도 있다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폭설로 단정지을수 없는 상황이라는거죠.

전 님이 왜 이렇게 억지를 부리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니 도대체 뭘 어떻게 보시길래 그냥 눈이 오면 무조건 그게 폭설인지 아닌지 아십니까?
모든 날씨가 그렇게 다 예측이 되고 정확히 맞히실 정도입니까?
그럼 그냥 기상청 가시라니까요.

보통 사람들은 다 그렇게 정확한 판단을 못하니까
회의하고 논의해서 저렇게 지침을 마련하니까요.
                         
왕뚜껑 13-12-15 15:34
   
기상청 가라고요? 님... 기상정보는 당연히 기상청 기준이죠 도대체 무슨소리하시는거에요?
아니 무슨 기상정보를 각 부대별로 냅니까? 부대가 있는 지역에 대한 기상청의
정보에 따라 지침이 내려지는거지요. 뭐 대충 당직사관이나 사령이 보고 눈 많이 오겠거니~ 눈 안오겠거니 정하나요? 그런 주먹구구식이 어딨나요..;;
님과 저와의 결정적인 생각의 차이가 거기있었네요.
그 지역에 눈이 많이 올거 같으면 당연히 지역 기상청에서 대설특보가 나오죠.
일반인이나 일반 군인이 눈 많이 온다라고 인식하기 훨씬 전에요~
참~;;; 상식적으로 일반인이 눈오는거 보고 얼마나 올지 어찌 알아요 당연히 기상예보로
모든게 정해지는거죠...;
그러니 제 말은 현재 내리고 있는 양에 상관없이 기상청의 공식예보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여 지침을 내린다는 건데 눈이 얼마나 올지 어떻게 아니 하는 말이 왜나오나요.
그리고 현재 눈이 조금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기상청의 대설 특보는 없고, 또한 눈이 많이
올것이란 예보도 없는데 미군에서 대령을 대기 시킬리가 있나요?
또한 글쓴이가 심하게 눈이 내린날 이라고 말할 리가 있나요?
위의 글쓴이가 처한 상황은 이러보고 저리봐도 님께서 말하고 있는 상황과는 거리가 멉니다.
으랏차차 님이야 말로 왜이렇게 억지를 부리시는 건지요?
원래 눈,비가 오거나 폭염, 강풍 등이 예상되면 제일 먼저 기상청을 통해 기상정보를
물어봅니다. 혹은 상급 부대에서 기상정보에 대한 공문과 지시사항이 내려오던가요.
개인이 판단하여서 지침을 내린다고요? 그런 일은 없을거 같네요.
                         
끄으랏차 13-12-15 16:32
   
아 정말 깝깝하시네 ㅋㅋ
님 제가 계속 말씀드렸죠.
특보는 당연히 거기 맞는 지침이 각 부대에 있을테고.
어제 오늘 만들어진 부대도 아닐텐데 당연히 있겠죠.
그러니까 그런 상황에서는 애초에 지침을 논의할 필요가 없다는거예요.
이미 지침이 있으니까.
그거대로 하면 되잖어요.

그런데 저 글 보면 누구까지 출근할건지 일부러 지침을 논의를 했어요.
그런 경우가 아니란거예요.

거기다 대령도 지금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고 말까지 하고 있으니
그러한 기상 특보가 발표가 된 상황자체가 아니예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발전할지 안할지 모르니까
상황에 따라 대처하라고 연락대기, 상황대기로 누구까지 나와라 서로 논의해서 나온거잖어요
그게 우리는 미국에 비해 짬밥 낮은 사람들이 나갔다 이 얘기고.
미군보고 왜 짬밥 높은 사람이 나오냐니까 이러이러해서 그렇다 라고 한게 저 얘기잖어요.
기상청이 눈 적게 온다고 하면 눈 오는데 아무 그거 없이 걍 놀아요?
부대 지휘관이 그래도 눈 오는데 혹시 모르니 누가 가서 좀 봐라 하면
그 밑에 지휘관 출근해야되는거 아녀요?
그게 지침이고 그게 군대 아니냐고요.
사회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고.

아 그냥 좀 상황에 맞춰 최대한 얘기를 하면 이해자체를 못하시네.

걍 극단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무슨 기상청이 군병력 통제하고 있다고 착각중이십니까?
무슨 군병력을 기상정보를 기준으로 전면 운용을 합니까?
세상 어디 당나라 군대가 그따위로 군 운용합니까?

그건 참고를 하는거지 그거대로 하는게 아녀요 이 갑갑한 양반아.
기상특보가 발령되도
우리 부대는 그거랑 상관없어 라고 지휘관이 판단하면 씹어도 되는거고

반대로 기상특보는 커녕 예비주의보도 발표가 안되도
눈피해 있을 모르니 대비하라고 하면 대비하는거예요.

그 판단 기준은 군 지휘부고 지휘관이예요.
기상청이 아니라 이 양반아.
기상정보는 참고하는 정보일뿐이고.

그리고 그러한 지휘관의 판단이 내려져 결정된 사항이 지침이고.
그 지침 없는 상황인 경우에는 보고후 논의해서든 지휘관이 결정하든 해서
새 지침 받는거고.

그렇게 지휘관이 결정한 지침이 저 상황에서 저랬다라는겁니다.
님이 하도 이상하게 가려고 하시니까

걍 극단적으로 말씀드려봤습니다.

아마 기상특보가 내려진 상황은 군 규정 자체가 있을거예요.
그런 상황은 애초에 논란이 있을 필요가 없어요.
어차피 군 규정대로 하니까.

그런데 지금 저 경우는 지침이란거예요.
군 규정이 적용이 안되는 상황.
지휘관 재량으로 통제하는 상황.
그리고 그 재량에서 저렇게 판단했다라는겁니다.

님 부대는 그러면 나왔고 안 나왔고가 아무 상관도 없어요 .
님이랑 저 사람이랑 같은 부대 같은 지휘관 밑에 있었던것도 아닌데
그거랑 뭔 상관입니까
                         
왕뚜껑 13-12-15 16:41
   
네 끄으랏차님 말씀도 일리가 있어요. 여기까지 하죠~
뭐 싸우려는 의도 있는 것은 아니었으니 오해는 마시고 남은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종속 13-12-15 11:53
   
폭설은 아니여도 이미 눈이 내리고 있는 와중에도 기상상태나 일기예보들 통해 그날 눈이 더 올것이다 또는 이 지역에 폭설주의보가 내릴것 같다 그런 경우 전간부출근해서 대기탔습니다만?
그리고 저도 누누히 말하고 있는데 님 말대로 '저기만' 이루어지는 지침이라면 글쓴이가 그거 가지고
긴급상황에서 미군이 어쩌고 한국군은 저렇게 밖에 안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쓰지 말아야죠ㅋㅋ
도대체 몇번을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네.. 제가 그래서 누누히 이게 선동이 아니면 뭐냐고 하는거 아닙니까
                         
끄으랏차 13-12-15 12:02
   
네 폭설주의보가 내릴거 같다 라고 할때에
즉 실제로 그러한 기상예보가 없던 시점에
전간부 출근해서 대기 탄게
규정에 의해서입니까? 그렇다면 무슨 규정에 근거해서 그런건지 좀 알려주시죠.

혹시 님 부대 지휘관 임의 결정아닙니까?
순화해 표현해서 지휘관이 내린 지침 아닙니까?

님 부대 지휘관이 그렇게 임의로 결정한것처럼
저 부대 지휘관은 임의로 저렇게 결정했나보죠.
그리고 제가 있었던 부대도 저런 성향이 있었단걸 딱히 부정은 못하겠고요.

그러니까 님 말대로 '저기만' 이루어지는 지침이라면 그거가지고 어쩌고 얘기하면 안되죠? 이 말자체가 저 글에도 님 글에도 똑같이 적용되잖어요.

여하튼 저도 애초에 한국군 전체가 그렇다라고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있던 부대는 그런 성향이 있었으니 저런 상황이 있을수 있다 라는 얘기였습니다.
제 경험에 근거해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님도 님 경험에 근거해 안 그렇다라고 얘기하고 계시는건 알겠는데.
상황자체를 최초에 계속 이해를 못하고 계시더군요.
                         
종속 13-12-15 12:13
   
제 말에서 규정이랑 지침이란 단어만 가지고 말하시네 ㅋㅋ 규정이라는 단어만 썼을뿐
제말은 처음부터 한국군이 저러질 않는데 왜 되지도 않게 한국군을 까고 있냐는 의미였는데요?
규정이란 단어에 목매달리는건 제 말에 트집을 잡기 위한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ㅋㅋ
전 규정과 지침을 구분해서 쓴게 아니라 그냥 쓰다보니 규정이란 단어만 쓴 것일뿐 규정이던 지침이던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애초부터 저거였으니깐요.
근데 저기서 그 맥락을 안따지고 규정과 지침만 가지고 물고 늘어지시는거는 트집을 잡는게 아니면 도대체 뭘까요?ㅎㅎ
전 처음부터 이 글을 쓴 글쓴이를 지적한건데요? 제가 '선동'이라는 말을 괜히 썼겠습니까? 애초에 규정이란 단어만 트집잡을려고 보셨으니 제가 의미하는 바를 모르신거죠.. 지침과 규정의 의미차이를 떠나서 규정이란 단어만 썼을뿐 제목부터 밑에 글쓴이가 단 사족까지 의도가 딱 보였기 때문에 왜 되지도 않는걸 가져다가  한국군을 까고 있냐고 한건데 적용이 안되고 말고 할게 있나요?ㅋㅋ
                         
끄으랏차 13-12-15 12:19
   
아뇨 규정이란 지침이랑 다르니까 하는 얘긴겁니다.

규정은 군자체에 아예 규칙으로 정해진걸 얘기하는 겁니다.
이는 정당한 근거가 없이는 지휘관의 재량으로 아예 건드리지를 못하는 영역입니다.

지침은 규정에 없는. 즉 상대적으로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
임의적 판단을 최소화하기위해 각급 지휘관이 임의로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입니다.

쉽게 말하면 군 규정에 없는 문제에 대해서
대대장이 나는 이런 일은 용납못하니까 이런 일만은 일어나지 않게 해라
라고 하는건 지침입니다.
전 군적으로 적용이 되는게 아니라 해당 대대장 예하에만 적용되는겁니다.

그래서 규정에 관한 문제면 같은 한국군이면 다 똑같으니 애초에
님 경우를 가지고 저 님 경우가 일어날수 없다 라고 말해도 맞어요.

그런데 저 경우는 지침입니다. 각급 지휘관이 임의설정이 가능한 영역이란거죠.
즉 님 부대 지휘관과 저 부대 지휘관이 같지 않은 이상 다를수 있는 영역이란겁니다.

그런데 님이 그걸 규정과 혼동하여 저걸 비판하고 계시니 하는 얘기인겁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바로 윗댓글에서 님한테 그런 규정을 말씀해달라고 하는건

님 부대는 주의보가 내릴거 같다 즉 주의보가 내리지도 않은 상황에서도
전간부 대기탔으니 다른 부대도 그럴거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려면
그 근거는 지침이 아니라 규정이 되어야하고요.

애초에 님이 지침 수준의 문제로 저런 일이 없을거다 라고 단정하는게 잘못된겁니다.
규정의 문제였으면 당연히 님 경우로 저 경우를 판단하는게 맞습니다만
그렇지 않기때문이죠.
                         
정크푸드 13-12-15 17:33
   
선동 =  남을 부추겨 어떤 일이나 행동에 나서도록 함.
끄으랏차 님의 말이 트렸다고 해도 잘못된 지식전파 정도로 끝날 것 같은데 랏차님이 대체 무슨선동을 한다고 선동이라 합니까? 정말 궁금하네요. 선동이다, 선동하네 해서 내가 정확한 뜻을 잘못알고 있나 싶어서 검색까지 하고 왔네요. 끄으랏차님이 대체 어떤일을 부추기고 있고 어떻게 사람들이 정확히 무슨 행동을 하도록 나서게 하는 건가요?
          
노트패드 13-12-17 05:25
   
수사과라고요?
님 부대 어디인가요?
님 부대가 미치고 비정상적인 부대인데 그걸 일반화시키면 안되죠.
대령들도 발로 뛰고 있는데, 대체 어느 부대 수사과길래 그렇게 합니까?
육군 내선 번호 불러보세요.
그쪽 간부들 안짤렸어요? 여기로 첩보 올라왔어야 정상인데.

제발 비정상적인 부대에 있었으면서 그걸 일반화 시키지는 맙시다.
알바트로스 13-12-15 11:51
   
위에 분들 왜이리 열내시나요? 이 글쓴이 군대 안 갔거나 카더라 통신입니다.
깰라깰라 13-12-15 12:28
   
열폭할만 하지요. 카더라든 아니든 충분히 글에 공감합니다.
글쓴분이 말한게 한부분의 모습만 일수도 있지만, 미국서 공부하면서 저런 문화가 기업에도 보편적으로 퍼져있는걸 봐왔습니다. 우리나라 회사는 아직 논리와 상식이 별로 안통하는 곳이라는것도 봐왔구요. 직급이 높다는건 월급만 많이 받는다는게 아니지요. 그리고 능력만큼 돈받고, 돈받는 만큼 책임지고 일하는게 프로구요. 직급이 올라갈수록 미국과 한국 임원들의 능력과 일에 대한 태도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럼 삼성같은 경우는 이건희가 똑똑해서 삼성이 그렇게 잘 나가는걸까요? 그냥 대리, 과장급 연구인력 무식하게 갈아넣기만 하는건 누구나 합니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도 컨셉은 애플이 내놓으니 관련 연구인력 마구 갈아넣어서 품질 개량만 한것 뿐이죠. 나라가 작아 경쟁은 심하고 교육열은 높아서 갈아넣어도 군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인력들이 많은게 삼성의 운빨이죠. 그냥 애비 잘만나서 잔머리 잘 굴린것 뿐입니다.
비단 기업뿐인가요? 정치한다는 인간들도 한번 봐봐요. 걔네들 일합니까? 논리와 상식이 통하나요?
미군과 우리나라 군대의 차이는 그냥 예가 되는것일뿐이고, 우리나라 자체의 문제로 귀결되는것 같네요.
충분히 공감할만한 상식적인 이야기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통하지 않으니 답답하고 열날수밖에요.
     
drone 13-12-15 14:55
   
뜬금없지만 이건희가 회사방향을 올바르게 잡아놓은게크죠.
drone 13-12-15 14:48
   
군대갔다 오신분들이라면 좀많이 과장된부분이 있다고
생각할것같습니다.

 미국은 공과사개념이있어서 확실히 업무지침이있는대로하지만 우리는 대개그렇지 않습니다

대대급민해도 휴일에 눈이 좀온다 싶으면 대대장이나
작잔과장이 추리닝입고 수시로 부대와서 상황보고 갑니다.  상급부대지침없더라도 가서보는거죠

미군은 휴일때 과연 상급부대 지시가없어도 가서부대상황파악하고 그러는 비율이 얼마나 될지궁금하네요.
알kelly 13-12-15 15:03
   
면접보르갔는데 그게 뭔 소리야 병들이 뺑이쳐야지...ㅋㅋㅋ

여기가 웃음포인트네요 빵터졌음 ㅎㅎ
재흙먹어 13-12-15 15:16
   
과장은 있어도 허구헌날 전쟁하는 미국과 전쟁없이 보낸 한국이랑은 차이가 있을수밖에
그리 큰 과장도 아니네
직급이 높으면 그만큼 책임도 뒤따르는법인데 책임보단 권위를 내세우기 급급한게
한국사회지 
혹한기때 반합에 배식담으면 닦기도 귀찮고 더러운데다 반찬이 다섞여서 일회용봉지에
담아먹었는데 부대장이 한소리하더이다 전쟁나도 그럴꺼냐는식으로
거기까진 좋아 그럼 자기도 모범을 보여서 반합에 꿀꿀이죽만들어서 쳐먹어보든가
자기는 주임원사가 식판에 배식담아주는거 받아쳐먹데
과연  병사들이  부대장에게 뭐라고 했을까요
     
재흙먹어 13-12-15 15:31
   
배식이라도 직접받던가 줄서는거 까진 기대도 안하는데 주임원사가 배식받아다 배달하더구만
밥맛이 없으셨는지 라면끓여 잡수시데
그런게 권위의식 특권의식이지  과연 그사람 혼자만 해당될까
군조직뿐아니라 공무원조직 회사라고 다를까
부사관들도 마찬가지
바람비 13-12-15 16:08
   
글쓴이 취지에 충분히 공감이 되는데, 뭔 선동 야기까지 나오지? 나도 선동 당했나 봄
빨갱이 잡으러 오셨나.... 흠
지침이건, 전체 군대에서 그러든 말든 뭔가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담인듯 하네요.
저도 경험이 커지고 책임감의 범위가 넓어질수록  솔선수범 해야겠어요.
호주청정우 13-12-15 16:22
   
병림픽은 언제봐도 재밌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