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당국이 폐쇄 국가인 북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선 인간 정보(휴민트·Human Intelligence), 영상정보(이민트·Image Intelligence), 신호정보(시진트·Signal Intelligence)를 총동원해야 한다.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을 파악하는데는 공개정보도 추가된다. 공개정보는 북한에서 공개적으로 내보내는 방송과 신문 등의 정보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정보의 경우 국정원이, 영상정보는 군 정보사령부, 통신감청정보는 경기도 성남 지역에 운용 중인 ‘제777부대’(일명 쓰리세븐)가 주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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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3호, 5호등 등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리고 글로벌호크 도입 예정등 첨단 정보기술을 동원한
정보능력 확충에 힘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대북 정보력의 90% 이상을 미국에 의존하는 대한민국
... 그나마 고급정보는 알려주지 않는 것으로 여러차례 보도된 바 있어 위급할 때 정부차원에서 사전 대응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만...
미국의 감식, 감청, 등 정보수집 능력(기술)이 워낙에 독보적이라 영국, 프랑스등 유럽의 선진국들도 이 쪽에서는
몇십년 격차가 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