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포는 지상 기갑 방공망의 일부입니다. 즉, 원거리, 중거리, 근거리 방공 체계 중 근접거리 방공을 맡는 것입니다. 근거리 방공이라 함은 다소 개념의 차이가 있겠으나 5km 이내로 접근하는 아음속 항공체에 대한 파괴 및 요격에 있을 것입니다.

대공 기관포 방식의 방공포는 그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많이 받아왔으며 쌍열 고속 기관포를 장비한다고 하더라도 회피 기동이 가능한 미사일체나 저고도 음속 비행이 가능한 항공체에 대해서의 실효성은 낮다고 봅니다.

실제로 지상 폭격기의 경우 유도 기술의 발달도 고고도 혹은 원거리에서 활동 유도나 아음속 유도가 가능하며 고고도 투하 폭탄의 경우 매우 빠른 속도로 목표에 진입이 가능합니다. 이런 추세에서 근거리 고속포는 대응수단이 아니라고 보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우리가 아는 함상에서의 방공체계에서 근접 방어는 팰링스나 골키퍼 등이 담당하는데 모두 개틀링포 개념의 초고속기관총입니다.

아마도 차기 대공포는 이런 개념으로 지상 장비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미군은 고정기지나 고정포대 형식으로 팰링스를 지상에서 운영하였습니다.

기갑차량에 부착하기에는 아직 큰 체계기는 하지만 아마도 차기 대공포는 이런 형태가 유효해 보입니다.

예전 자료 중에 전기 등을 이용하여 1초에 만여발을 쏠 수 있는 체계가 개발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도 차기 대공 체계의 핵심 화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날이 갈수록 고속, 정밀, 소형, 지능화된 대지상 공중 화력의 추세에 따라 대공 체계 역시 변모해야 하며 그 핵심은 얼마나 정확하고 빠른 시간에 얼마나 많은 화력을 집중시켜 적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느냐에 달렸을 것입니다.

미군의 지상고정포대형 팰렁스는 C-RAM 개념아닌가요. 대 박격포,포탄용으로?

그것은 맞는데 점진적으로 해당 체계의 대공 화기화를 위한 시험 성격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날로 근거리 위협이 커지니까요.

솔직히 저런 대공포보다는 천마시스템을 더 발전시키는게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아니면 요즘 추세대로 대공포와 대공미사일(우리나라의 경우 신궁)의 조합모델로 가는 것도 좋구요..

실제로 저모델에 신궁조합한 CG같은것도 나오니 고려중이긴한거 같습니다. 아직 시작단계니까 충분히 고려 가능하다고 봅니다.

초음속 이하의 아음속 공중 기체 같은경우야 캐논이나 일반적인 대공미사일로 근접에서 가능할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문제는 초음속으로 접근하여 원거리나 중거리에서 공대지 미사일로 때려버리고 유유히 도망가버리는 그런류의

기체들이 위협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것들은 애초부터 잡으려면

눈에눈 이에는 이라고 봅니다.

초음속 이상의 기체는 초음속 무기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팰링스 같은 체계도 매우 유효하죠, 물론 근거리까지 접근했을 때 말입니다. 문제는 엄청난 탄 적재와 화력 통제이며 이를 육상화 할 수 있느냐겠죠.

더불어 초음속 무기의 원거리 요격, 이것은 매우 힘든 기술입니다. 그런 기술 보유한 나라 수도 적고, 실제 명중률도 생각만큼 높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K-21 기반으로 40mm CTA기관포에  3P,AHED탄을 접목시키면 가장 이상적이지않을까요?

지금와서 30mm를 뽑자고하니 별장래성이 보이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