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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07 18:25
"北특수부대원, 남한 시설 90%이상 침투 가능"
 글쓴이 : IceMan
조회 : 1,143  

이원승 예비역준장 육군토론회 발제문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군 특수전부대 출신 귀순자들은 현재 북한군 특수전 요원들이 한국의 중요시설 90% 이상을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교육사령부 전력부장을 역임한 이원승 예비역 준장(KAIST 초빙교수)은 7일 '2011 육군 대토론회'에서 발표할 북한의 비대칭전력 위협과 관련한 주제 발표문을 통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사항은 지금까지 향토방위 훈련을 하면서 우리 특전사 요원들을 북한군 특수전 요원으로 가장해 중요시설에 침투시켰을 때 거의 90% 이상 성공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임 시절(2008년) 향토사단 기동중대 전투실험 때 이와 유사한 훈련을 하면서 북한군 특수전 부대 출신 귀순자들에게 훈련 현황을 공개했는데 그들은 지금대로라면 북한군 특수전 요원들도 한국의 중요시설에 90% 이상 침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방개혁에 반영되지 않은 주ㆍ야간 감시장비와 조준경, 무전기, 관절보호대, 소형 감시정찰 지상로봇, 무인기 등을 향토사단에 지급하고 가상 교전한 결과, 북한 특수전 부대의 침투가 기존보다 상당히 어려울 것이란 증언이 나왔다고 이 예비역 준장은 말했다. 

그는 "앞으로는 해안을 담당하는 1개 연대를 실험부대로 지정해 북한군이 보유한 공기부양정과 AN-2기 등 유사장비를 지급하고 향토사단 1개 연대를 대항군으로 편성해 교전한 뒤 적군과 아군의 손실을 분석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 그는 의료분야에 로봇을 이용한 전투실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역준장은 "혈액ㆍ소변 검사로봇을 1차로 사단급 병원에 배치하고 이어 연대급 의무대에 배치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작년에 국내에서 이미 개발된 이 로봇은 10분 만에 혈액과 소변검사를 할 수 있어 장병의 1차 건강검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육군은 서울대와 공동으로 8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광주의 특전교육단에서 김상기 육군총장과 오명석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장, 김판규 육군협회 수석부회장, 이희원 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 군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육군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후에는 국방대 안보과정 학생들의 특전훈련 체험,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및 사진 전시회, 대테러 장비 전시회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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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rade 11-06-07 19:14
   
이번에 원전 기습 점검 훈련에서도 우려할 만한 상황이 드러났는데,
원전뿐만 아니라, 실제로 북한 특공대 20만을 동원해 주요 관공서, 기업, 시설, 군부대등을
순식간에 점령 가능하다더군요.
북한의 20만 특공대들은 점령할 남한의 주요 시설등을 남한과 상당히 비슷하게 만들고,
역할 분담하여 매일같이 기습 점령 훈련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서울 지하철 책임자가 지하철 상세 시설과 근무상황, 비상암호등이
담긴 정보를 북한에 넘겨 국정원에 잡힌 적이 있는데,
목적이 북쪽으로 난 지하철을 땅굴과 연결해 새벽에 특공대를 침투시켜 지하철로
뻗어나간 주요 거점을 장악하고 볼모로 잡는 것이라 하더군요.
아마도 연결 지점 근처는 아주 깊게 파 들어가 눈치 안채게 하겠죠.

서울경기외의 주요 지점은 그 이전에 남한군인과 남한 일반인으로 위장해 전국의 주요
시설 근처에 매복해 있다가 서울 지하철 장악과 동시에 점령하는 것을 훈련한다고 합니다.
남한은 땅떵어리가 작기 때문에 이게 가능한 것이죠.

현재 군과 국민의 안보태세와 대비태세로 봐선 이번 원전 기습 점검훈련에서 보였듯
충분히 남한에 괴멸적 상황을 안겨줄 수가 있다고 봅니다.
북한 특공대의 D데이는 아마도 현 정치권에서 논의중인 고려연방제등 남북한 화해
무드가 최고조로 달해 경계가 완전히 느슨해질 때가 아닌가 합니다.
남한을 장악, 인질로 삼은 후 서방세계와의 협상을 통해 적화통일을 인정받는 수순으로
갈 것입니다. 여기서 대륙간 핵탄두 미사일은 서방국가들을 협박하기에 아주 요긴하게 쓰이겠죠.

북한 고위 관리였던 황장엽의 증언에서도 밝혀졌듯이 김정일이 남한은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장악할 수 있다고 큰소리 쳐왔었던 이유가 있었던거죠.
다만 김정일이 625를 교훈삼아 미군과 다국적군의 자동개입을 두려워하여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주한미군철수를 한결같이 외치고, 미국과
단독으로 협상하기를 바라고 있는 겁니다. 일부에서 전작권이양이 아직은 위험하다고
말하는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

남한은 땅이 협소한데다, 군과 국민의 안보태세가 미약하여 재래식 무기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북한의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기엔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북한은 생화학무기대국에 핵무기까지 있는 나라이니, 굉장히 우려스럽습니다.
모널해저드 11-06-07 19:26
   
북한의 무서운 전력은 비대칭 전력인 핵과 특수전 전력, 생화학무기이지요.

특히 북한은 인권에 대해서 자유로우니 특수전 전력에 대해서 어떤 훈련을 했을지 상상도 안간다는게 제일 무섭습니다.

더군다가 특수전 전력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모든 시설에 침투해서 공작을 할 수 있다는게 가장 무섭네요.

국정원이 미국 DHS급의 활동을 해야합니다.
ddd 11-06-07 19:44
   
미 특수부대원 한사람 키우는데 10~20만 달러가 든다 .

근데 돈도 없는 북한이 특수부대원 몇십만명이란다

아마 정예보병부대 수준이겠지 ㅋㅋ 북한 정황상 특수부대 장비는 1950~70년대 수준일테고

한국군이야 보급 개판에다가 군납비리 막장이라서 70~90년대 수준일꺼다 미국기준으로
ㅇㅇ 11-06-07 20:06
   
윗님 천조국이랑은 비교가 안되죠;; 사실 미국은 국방비의 대부분이 장비값인데;; 한국전까지만해도 인건비를 제외한 금액은 1인당 1000달러를 안넘었었어요. 근 10-15년간 국방비가 폭등한거죠. 지금도 그러고 있고.

그리고 북한특수부대는 인정해야 해요. 장비가 워낙 노후되었기 때문에 순수 인간기본능력만 끌어올리는 훈련을 받기 때문에 타 국가와는 비교가 안되죠.

김일성도 이런말을 했죠.
 '625때 서울이 수복되고 포항/대구지역까지 진격했을 때 폭풍군단 1군단만 더 있었어도 손쉽게 적화통일을 했을 것이다.'

'폭풍군단 1명은 일반 보병사단 1개사단과도 바꿀 수 없다'

라고ㅇㅇ
     
dda 11-06-08 18:14
   
6.25때야 ㅋㅋㅋ 한국군이 입으로 반공외치면서 막장행태 보였던때고

그때 재대로 된 군인이나 있냐 ?

얼마나 한국군 ㅂ,같았으면 국무장관 애치슨이 애치슨라인을 선포하죠고 ㅋ
ㅇㅇ 11-06-07 20:11
   
그리고 예전부터 북특수부대원들이 남으로 귀화 했을 때 마다 꼭 놀랄만한 능력(?)은 하나씩 가지고 내려왔음 그거 뭐냐 38선 군사분계선 몇m짜리 철책을 그냥 뛰어넘는거보고 군 장성들이 기겁을 헀다는 얘기도 있으니ㅇㅇ
sknfhoq 11-06-07 20:44
   
젤 무서운건 지금 울나라에 탈북자로 위장하고 살아가고있는 간첩들임...
북한이 시켜서 수도권이나 중요한 건물 테러라도 해버리면 우린 그냥 눈뜨고 당해야함 ㄷㄷㄷㄷㄷ;;;;
게다가 테러한간첩이 숨거나 xx하고 북한이 발뺌하고 아니라고 하면....;
천안함때처럼 걍 넘어가버리는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