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원전 기습 점검 훈련에서도 우려할 만한 상황이 드러났는데,
원전뿐만 아니라, 실제로 북한 특공대 20만을 동원해 주요 관공서, 기업, 시설, 군부대등을
순식간에 점령 가능하다더군요.
북한의 20만 특공대들은 점령할 남한의 주요 시설등을 남한과 상당히 비슷하게 만들고,
역할 분담하여 매일같이 기습 점령 훈련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서울 지하철 책임자가 지하철 상세 시설과 근무상황, 비상암호등이
담긴 정보를 북한에 넘겨 국정원에 잡힌 적이 있는데,
목적이 북쪽으로 난 지하철을 땅굴과 연결해 새벽에 특공대를 침투시켜 지하철로
뻗어나간 주요 거점을 장악하고 볼모로 잡는 것이라 하더군요.
아마도 연결 지점 근처는 아주 깊게 파 들어가 눈치 안채게 하겠죠.
서울경기외의 주요 지점은 그 이전에 남한군인과 남한 일반인으로 위장해 전국의 주요
시설 근처에 매복해 있다가 서울 지하철 장악과 동시에 점령하는 것을 훈련한다고 합니다.
남한은 땅떵어리가 작기 때문에 이게 가능한 것이죠.
현재 군과 국민의 안보태세와 대비태세로 봐선 이번 원전 기습 점검훈련에서 보였듯
충분히 남한에 괴멸적 상황을 안겨줄 수가 있다고 봅니다.
북한 특공대의 D데이는 아마도 현 정치권에서 논의중인 고려연방제등 남북한 화해
무드가 최고조로 달해 경계가 완전히 느슨해질 때가 아닌가 합니다.
남한을 장악, 인질로 삼은 후 서방세계와의 협상을 통해 적화통일을 인정받는 수순으로
갈 것입니다. 여기서 대륙간 핵탄두 미사일은 서방국가들을 협박하기에 아주 요긴하게 쓰이겠죠.
북한 고위 관리였던 황장엽의 증언에서도 밝혀졌듯이 김정일이 남한은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장악할 수 있다고 큰소리 쳐왔었던 이유가 있었던거죠.
다만 김정일이 625를 교훈삼아 미군과 다국적군의 자동개입을 두려워하여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주한미군철수를 한결같이 외치고, 미국과
단독으로 협상하기를 바라고 있는 겁니다. 일부에서 전작권이양이 아직은 위험하다고
말하는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
남한은 땅이 협소한데다, 군과 국민의 안보태세가 미약하여 재래식 무기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북한의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기엔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북한은 생화학무기대국에 핵무기까지 있는 나라이니, 굉장히 우려스럽습니다.
이런 댓글을 본적이 있다;;;;;
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