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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08 14:15
조종사 생환훈련 끝까지 살아남는다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968  

조종사 생환 훈련…‘끝까지 살아 남는다’

                                                                                                                 

<앵커 멘트>

비상탈출로 적진에 홀로 남은 공군 조종사는 갖은 악조건을 뚫고 살아 남아야 합니다.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수 조건인데요,

조종사들의 생환 훈련현장에 김기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투기 요격 등으로 비상탈출을 감행한 조종사는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바다에 떨어지자마자 재빨리 줄을 끊지 않으면 조류에 휩쓸릴 수 있습니다.

구명보트에 올라 체온을 유지하다가도 적기가 출현하면 즉시 배를 뒤집고 숨어야 합니다.

해상 이동 역시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

<인터뷰> 박찬근(중령 / T-50 조종 교관) : "이번 훈련에서 절실히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생환훈련은 모든 공군 조종사들이 4년 반마다 한 번씩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입니다.

해마다 6백여 명의 조종사들이 4박 5일 동안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지도와 나침반만으로 구조 장소를 찾아가는 것도 필숩니다.

낙하산을 찢어 은신처를 만들거나, 불을 피우고 끼니를 때우는 일도 모두 스스로 해결해야만 합니다.

<인터뷰> 이언희(중령 / 공군 교육사령부) : "유사시 조종사가 전진에 조난되어 극한 상황에 노출되더라도 반드시 생존 복귀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반드시 구조된다'는 신념이 위기에서 탈출하는 비결임을 조종사들은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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