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것은 히틀러의 지대한 공이지요... 후반에 군을 완전히 장악한 히틀러의 유능한 장군 제거... 나중엔 만슈타인 같은 장군이 제발 복직시켜달라고 해도 안해줬다더군요...
충성심만을 봤으므로 주위에는 정치 군인들만 즐비... 즉, 히틀러는 어떻게 해도 이길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 물론 완벽한 인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럼 만약 님이 회고록을 쓴다면 '난 완전(정말) 못된 놈이다.' 하고 자학하시겠습니까? 위에선 군사적 역량을 보고 말 한 것입니다. 그리고 만슈타인 같은 전쟁 범죄자에 대한 평가는 같이 싸운 자들도 한결같이 말하지요. 님은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듯이 남을 평가하지 마세요.
ㅋㅋㅋ 2차 대전에서 미국이 전쟁에 끼어든 것은 일본의 진주만 폭격이 결정적이었지요...역사적으로 일본이 좋은 일도 했네요....ㅎㅎㅎ, 솔직히 일본이 말만 추축국이지 독일의 도움을 전혀 주지 못했지요. 독일의 앞선 기술만 받으려고 했고요. 결정적인 예가, 일본의 미국 공격과 더불어 독일의 소련 공격시 지원을 안한 것이지요. 변명 할 이유야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소련은 독일쪽 전서만 신경 쓸 수 있었고요...암튼 일본은 동맹 뒤치기에도 명수....
음... 히틀러의 가장 큰 삽질은 닥공이라기 보단, 닥치고 현지 사수인 것 같아요...ㅎㅎㅎ
그리고 후기의 독일 탱크들은 전격전의 무기로는 어울리지 않았죠... 가장 큰 것이 일단 느려요...그래서 오히려 방어면에서 좋았지요...즉, 생각지도 않게 방어적 무기를 개발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나 일본은 제쳐두고 독일이 딱 프랑스 까지만 먹고 미국,러샤 안건들고 점령지 충분히 소화하고 힘을 키웠다면 2차대전도 안 일어나고 지금쯤 유럽연합이 아니라 독일 제국 이었을 겁니다만 뭐 사실 점령지 소화 한다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설령 독일이 안 건든다 하더라도 미국이나 러샤가 가만히 내비둘 애들도 아니죠. 히틀러가 당시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너무 빠르게 전선을 키웠다는게 가장 큰 문제 같습니다. 나찌의 반 인륜적 행위를 생각해보면 지금의 결과가 당연한거 겠죠.
이것도 생각해 볼 문제인 것이... '독일이 전선 안정을 취하고 소련을 건들지 않았으면, 독소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닙니다. 파시스트 독일과 공산주의 소련은 결국은 붙을 운명이었습니다. 당시 소련의 문서에서도 독일 공격에 대한 작전준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요. 즉, 선빵을 누가 날리냐였는데, 독일이 먼저 선빵을 날린 것 뿐이지요.
이런... 제가 난독증이 있군요...'뭐 사실 점령지 소화 한다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설령 독일이 안 건든다 하더라도 미국이나 러샤가 가만히 내비둘 애들도 아니죠.' 이것을 못봤네요... 왜 지금 보이지? 아무튼 전선을 너무 키운 것이 문제이기는 하죠...소련 공격전에 아프리카에서도 놀았으니까요...ㅎㅎㅎ 피에 물든 악당들은 생각하는 마인드가 다른가 봅니다.ㅎㅎㅎ
ㅋㅋㅋ 한니발이 로마를 이기지 못한 이유 중 하나이지요... 로마군을 상대로 전멸시키면 뭐하나요? 바로 똑같은 규모의 로마군이 다시 나오는걸요...ㅋㅋㅋ 역사적으로 물량에 장사 없음을 계속 알려주네요...잠시 전투에서 위대한 승리를 할지라도, 결과적으로 전쟁에선 지는 것이지요. 잠시 옆길로 새면, 전 그래서 중국을 비웃을 수 없습니다. 어서 빨리 분열이 되야...
예전에 전격전의 전설이였나? 전 서독군 육군대령이 지은 책을보았는데
거기서는 애초에 프랑스 전선과 독소전 초반에 승전은 독일이 강해서라기 보다는 프랑스와 소련군 지휘관이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1차대전처럼 된다고 생각해 1차대전 교리에 얽매여서 제대로 대비하지 못해서 독일이 승전할수 있었다 하더라구요.
독일보다 더 강한 경제력과 군대를 가진 프랑스를 전략 전술을 통해 무너뜨리자 소련을 우습게 보고 침공한게히틀러의 실수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렇지요... 베르사유 조약 폐지후 독일의 국방군은 급격히 증가했으나, 전쟁 초기 탱크 등의 무기들은 프랑스 보다 질이 나빴고, 독일은 독일 장군들의 앞선 교리로 대 프랑스전에서 이길 수 있었지요...하지만 나폴레옹이 말했던가요? '너무 많이 같은 적과 교전하지 말라, 그들이 곧 너의 전술을 배울 것이다.'라는 비슷한 말을 했던 것 같은데... 2차대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연합군들도 독일의 교리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던 것이지요...제가 생각하기에 소련을 독일이 침공을 하지 않았더라도 독일은 더이상 전략 전술로 큰 승리를 할 수 없었을 것이며, 미국의 저 생산량으로 독일은 무너졌을 것 같습니다. 아, 그전에 휴전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전쟁에서는 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에도 썼지만,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지 않았더라도 소련이 독일을 침공하여 결과는 같았을 것 같고요. 소련 측도 독일 공격 D-day까지 정해져 있었는데... 말 다했죠. 다만 독일이 선빵을 날려 반은 먹고 갔죠... 제 주관적 판단으로 여기까지는 히틀러가 딱히 잘못했다 생각 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