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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8 19:01
[밀리역사] 수노궁수 手弩弓
 글쓴이 : 스마트MS
조회 : 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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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틀 위에 얹은 목제탄창안에


짧은 화살을 여러개 넣어 뒤쪽 손잡이를 조작하여 발사되는 연사무기


수노궁입니다.

전갑이라 불리는 탄창에는 10-20개의 화살이 장전되며 1초 1발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수노궁 명칭은 조선후기에 나타난것이며

그 이전에는 연전

임진왜란 당시에는 제갈노라 소개된바가 있다고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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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히힛 14-02-28 19:10
   
혹시 이게 제갈량이 만든건가요?
     
신휘 14-02-28 19:16
   
아마 그럴걸요. 삼국지 적벽대전2에서 제갈량이 만든거라고 나올거에요
Centurion 14-02-28 19:15
   
신단수 14-02-28 20:31
   
연발석궁은 기원전에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고대로마제국에서도 연발석궁 원리가 발견되었으니까요.
기술적으로는 중국 한나라시대 이전에도 이미 있었다는 거죠.

그렇지만 연발석궁은 동서양 모두 실전용으로는 쓰지 않았습니다.
사거리가 너무 짧고, 파괴력이 약해서 무기로는 별로였다고 하더군요.
(사실 석궁이란 무기 자체도 12세기까지는 그리 잘 쓰이지 않았다 하더군요.
투사병기는 '활'을 쓰다가, 석궁을 쓰다가, 장궁(대궁, 각궁)으로 넘어갔다가, 총포로 바뀌지요...
한국 같은 경우는 장궁이 좀 일찍 도입되어서, 석궁의 과정이 거의 보이지 않죠. 일본은 그냥 활에서 총포로 넘어갔고)

사냥용으로도 별로고, 대개 호신용으로 가끔 쓰였다고 합니다.
스마트MS 14-02-28 21:24
   
수노궁.  같은. 연사가능한 쇠뇌류는 명중률과 관통력. 사거리에 대한 문제점이 항시 함께하였지만
빠른속도의 연사. 편리한 기능. 힘이 약한 여성이나 아이도 사용가능한 용이함등으로 인하여
조선후기에 이르러 성을 지키는 수성용으로대량 제작 되기도 하였죠
뿐만 아니라 각 지방 군영에서도 비축하고 군사관력 기록물. 만기요람. 의 일부내용중

훈련도감. 금위영에. 650여개 가량이 있었다 하니. 수노궁현역시절도 제법 길엇을듯 보여지네요

한국같은 경우. 활과 관련한 이미지가 널리 퍼져잇기에 가려진 부분으로 남아잇어서 그렇지
한국의. 쇠뇌.  오늘날. 석궁같은 투사병기의 역사 역시. 동등할 정도이죠
통일신라 초기만 하더라도. 흑심품은. 당나라의 군세를 격퇴시킨
장창병과 함께. 신라의 쇠뇌. 노. 의 활약도 대단하였으면
훗날. 고려시대에는. 다양한 쇠뇌가 개발등장하였고. 정노반 이라는. 유럽과 흡사한
쇠뇌 전문부대도 등장하기도 하였죠
  쇠뇌의 스승. 노사. 라 불리는. 신라인 구진천은. 당나라 황제으로 인해 당나라에 끌려갈 정도였다고
쇠뇌는 오랫동안. 함께왓을거라. 생각되네요
뭐. 고려말. 조선초기. 세종시기까지는. 단절된 시기라. 세종대왕때에 이르러 복원 시작함으로
성종 중종에는 결과물이 나왓으며
임란이후. 조선에. 널리 이용된것으로 알고있네요
숙종41년. 북한산성은. 쇠뇌 수백개가. 영조1년에는. 변방에 쇠뇌1천기 설치 건의안이.
쇠뇌에 관련된 서적. 노해. 가. 출간되는등.
활. 쇠뇌는. 오랜시절을. 함께 햇을거라. 생각되네요 ㅎ
점빵알바 14-02-28 22:07
   
신라에는"천보노(쇠뇌)"란게 있었습니다.
그당시 당나라 고종이 탐내던 무기였다고 고사에도 나와 있고요.

한 쇠노만드는 장인이 당나라에 끌려가(?)  당 고종이 1000보 노를 만들라고 했는데 이양반이
개념이 꽉찬분이라 60보 이상은 만들지 않아 고종이 각종 협박과 회유책을 써도 모르쇠로 맞선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얼마전 돈 몇푼에 군사기밀 팔아먹은 놈이나 돈때ㅁ문에 인공위성 팔아먹은 인간들하곤 차원이 다르신 분.
     
나와나 14-02-28 23:54
   
그 천보노 장인이 구진천이에요
     
아구양 14-03-01 12:29
   
허.. 대단하네요. 1천보면 대략5,600m 정도는 나간다는 말인데. 저도 활에 취미가 있어서 국궁은아니지만 컴파,리커브 사용하지만 겨냥안하고 45도 경사로 발사해도 400보 넘기가 어렵거든요.
천보면 정말 대단하네요. 그정도면 얼마나 어깨힘이 강하고 탄성이 강해야 했을까.
빅벵 14-02-28 22:19
   
임진왜람 때 조선군도 모두 갑옷을 입었는데 ~ 어찌? 드라마나 영화엔 광목 헝겁군복만 나오는 건지 원 쩝 ~
     
점빵알바 14-02-28 22:36
   
왜란때 일반 병들도 갑옷입었다는건 처음 듣네요???

그게 무거워서 힘께나 쓰지않으면 갑옷입고 전투하기 힘든걸로 알고 있어서요.
          
노호홍 14-02-28 22:52
   
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nj88&logNo=110112925396
          
ultrakoo 14-03-01 07:58
   
장군들이 입는 갑옷은 아니지만

분명히 갑옷을 입었습니다.
     
바람노래방 14-02-28 23:38
   
그렇죠. 당장 먹을 식량을 걱정할 정도로 급박함에도 불구하고 전투에 참전하는 군인들은 대부분 갑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물론 의병들이나 관아에 속한 포졸들은 입지 않았겠지만, 군인이 갑옷을 입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던거죠.
이에 반해 왜군은 지휘관을 제외하면 통일된 군복이 없었습니다.
평상복에 무장만 했을뿐이죠..
ISter 14-03-01 09:06
   
위에 적힌 싸이트는 실제 갑옷유물 사진은 하나도 없고 다 그림이라서 볼게 하나도 없네요
여기가 더 볼만한게 많은듯
아마도 드라마등에서 허접스럽게 천쪼가리 옷으로 나오던건 쇠자갑이었던거 아닐까요
http://blog.naver.com/demon_hunter?Redirect=Log&logNo=30124765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