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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3 21:01
[잡담] 밀덕이 된 계기
 글쓴이 : 파파샤
조회 : 3,622  

전 밀덕이 된 이유가 약간 특이한데요
주위의 제 친구밀덕들을 보면 콜옵이나 배필을 해서 밀덕이 됬는데,전 책보고 밀덕 됬거든요
발단은 김경진작가님이 적으신 데프콘 한일전쟁 때문이었습니다. 내용중에 공항을 점령하면서 USAS-12가 나오면서 M16을닮았다고 하는 부분에서 전 궁금해서 찾아보면서 밀덕의 세계에입문하게 되었고,신세계를 목격하고 밀덕이 되어버렸습니다.
데프콘은 한중,일,미 전쟁 다 3번은 읽은것 같고
덕분에 총덕도 아니고 전차덕도 아닌 그냥 밀덕이 되버렸습니다.님들은 어떻게 밀덕이 됬나요?궁금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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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4-03-03 21:07
   
음... 전 처음 풀 플레이트를 입은 서양 나이트을 동경하다가 전략게임 --> 군대 무기 ---> 세계 유명한 전투 ---> 여기까지 오게됨


참고로 읽은 서적은

데프콘(한.미 전쟁 일부만)
로마인 이야기(일부만)
십자군 이야기(일부만)
새로쓴 독일 이야기

요렇게만 읽은거 같네요


전 고대 로마 전투 부터  - 중세 - 근대 - 2차대전 딱 여기까지 제일 좋아하는거 같네요

현대전은 생각보다 많이 끌리지는 않고 가끔 무기가 좀 관심이 가구요

음 생각해보니 전 밀덕 수준까지는 아닌거 같군요
식쿤 14-03-03 21:23
   
저도 전쟁소설을 통해 글로 밀덕을 접했죠.

남북, 데프콘, 산을 미는강, 동해의 새벽 등등.

로마인 이야기도 즐겨 읽었는데 특히 2권 한니발전쟁, 4,5권이던가요 카이사르에만 할당된 두권,
후반부 10권의 로마 인프라에 대해 다룬 권이 정말 재미있더군요.
     
식쿤 14-03-03 21:24
   
근데 이상하게 2차세계대전 전사라던가 그런건 눈에 잘 안들어오더군요.
          
파파샤 14-03-03 21:31
   
전 2차세계대전은 밀덕으로선 상당히 매력적인 전쟁아닌가요
명작인 총과 전차들,괴상한 독일군 무기들,엄청난 장군들
정말 대단한 전쟁이죠 물론 희생당한 군인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식쿤 14-03-03 21:57
   
정확히 말하면 작전 전개도라고 해야하나요 그 전선과 사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보는게
피곤하더라구요.
신휘 14-03-03 21:31
   
저도 전쟁소설 중딩때 형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김경진의 데프콘  한중전쟁편을 시작으로
데프콘 시리즈 제3차대전 .소장중 ... 그리고 김경진 작가의 임진왜란을 전권 샀는대 재미가없네요 ㅜㅜ
신상신발 14-03-03 22:11
   
그렇게 전 밀덕이 아닌 전쟁소설매니아가 돼버렸죠.
데프콘, 동,서,남해, 산을미는강, 바라쿠다, 한일전쟁 등등... 그냥 밀리터리 소설에 빠져버렸죠.
점빵알바 14-03-03 23:13
   
아~~~!

전투본능!
꿈꾸는자 14-03-04 01:18
   
산을미는강이 최고였다는^^
데프콘 한미전쟁은 아예 안봤죠..참 한중전쟁이나,한일전쟁까지는 어떻게 이해해보려해도..
참 답도 없는 개구라 한미전쟁은 어이가 없어서^^..
가끔쓴다 14-03-04 09:49
   
어렸을적 부터...  만들고.. 부시고.. 분해하는걸 좋아했는데..

커가면서.. 무기체계가 가장 발달이 빠르고 신기한 기능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관심이 많이갔죠.

전 그로 인해..  밀매(?)라고 하긴 뭐하지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달.. 2권의 밀리잡지를 보게 되었지요.  ^^;;;
NightEast 14-03-04 15:07
   
전투기 탱크죠.. 프라모델도 엄청 만들고
일빠싫어 14-03-04 22:23
   
전 군대에서 정신교육 받다가 우리하고 북한의 무기와 군사력이 어떻게 되나 궁금증이 생겨서 자료 찾고 이것저것 조사하다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