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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5 14:28
[밀리역사] 열도에서 발견되는 우리 산성들.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5,085  

열도내 우리 유적 -신롱석산성(神籠石山城:고고이시산성)

사가현(佐賀縣) : 오츠보산성(おつぼ山城, 1.87km)
사가현(佐賀縣) :
쿠마산성(帯隈山城, 2.4km)
후쿠오카현(福岡縣) : 코우라산성(高良山城, 2.8km)
후쿠오카현(福岡縣) :
녀산성(女山城, 3.0km)
후쿠오카현(福岡縣) :
라이산성(雷山城, 2.3km)
후쿠오카현(福岡縣) :
하키성(肥木城, 2.63~3.0km)
후쿠오카현(福岡縣) :
카케노우마성(鹿毛馬城, 2.35km)
후쿠오카현(福岡縣) :
고쇼카다니성(御所ヶ谷城, 2.55km)
후쿠오카현(福岡縣) :
도바루성(唐原城, 2.5km)
후쿠오카현(福岡縣) :
미야지다케성(宮地岳城, 2.5km)
야마구치현(山口縣) :
이와키산성(石城山城, 4.0km)
에히메현(愛媛縣) :
에이누산성(永納山城, 2.8km)
카가와현(香川県) :
키산성(城山城)
오카야마현(岡山縣) :
키노산성(鬼ノ山城, 3.2km)
오카야마현(岡山縣) : 오메구리고메구리산성(大廻小廻山城, 3.0km)
효고현(兵庫縣) :
시로산성(城山城)

평균 2~3km, 최대 4km의 산성.
 
 
아래 한잽간 가상 전쟁에서 단골 메뉴인 대마도 이야기가
 
있어 이참에 고대사 몇줄 올립니다.
 
 
고대 열도에서 성곽이라는 방어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배경은 삼국시대 우리 가야 백제 세력들이 서열도
 
즉 후쿠오카 일대를 근거지로 하면서 본격화됩니다.
 
 
열도에 있던 소위 원주 조몬인들은 기본 동열도를
 
본거지로 에도시대까수렵생활을 지속할 정도로 미개했던 
 
종족이였고 열도에서의 본격적 문명은 기원전 3세기경을
 
전후로 야요인들이라는 고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이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대마도와 이끼섬을
 
징검다리로 후쿠오카에 터를 잡으면서 벼농사와 청동문화를
 
퍼뜨리게 됩니다.(우리 남부지역의 고인돌이나 청동기 밀집
 
주거등을 보면 이미 이때 상당한 인구수를 보이는데 
 
신석기시대 세계에서도 가장 이른 고래 포경등 해양 문화까
 
지 향유하다 보니 늘어난 잉여 인구들에 의해 이런
 
해양개척 역사가 이른 시기에 이미 본격화)
 
 
그리고 이런 가운데 열도에서 나타나는 우리성곽은
 
전체적으로 3단계의 양상을 거칩니다.
 
백제가 패망하기 전 삼국시대에 등장하는
 
일명 조선식 산성(혹은 신롱석산성)과 이후 백제가 패망하자
 
이를 구원하기 위해 663년 400여척 약 3만에 이르는 열도의 백
 
제 지원세력이 백촌강에서 전투를 벌리다 신라와 당 연합세력에
 
캐털리고 나자 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열도에 다시금 대대적 산성들이 등장하는데
 
이게 2차의 백제식 산성입니다.
 
 
그리고 이후 우리나라할때 나라헤이안 백제계 유민의
 
극소수 귀족시대가 열리면서 기존 사찰 위주의 아스카 도시
 
문명에서 본격적 도성체재가 급격히 등장하고 중소형 위주로
 
동열도 일대 에조를 방어하기 위한 성곽들이 등장하는데
 
이것도 재정 여력등이 여의치 않아서 성곽이 석성이나 토성도
 
아니고 목책형임 ㅋ(이것만 봐도 삼국시대 이후 남북국시대이고
 
우리와 열도의 문화나 국력의 역량에서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지
 
수 있겠죠. 잽 극우들은 우리의 남북국 시대에 등장하는 열도내
 
풍을 무슨 당풍 어쩌고로 변색,희석시키려고 애써지만 이때에
 
우리 신라 발해의 정치적 문화 영향력이 더 직접적이고 지속
 
으로 열도에 미치면서 기본 뼈대의 우리식 성곽들은 여전히 이
 
짐. 당연히도 나라 헤이안 시대의 극소수 귀족이 다름아닌 우
 
옷과 언어 문화를 향유하던 우리 백제계나 고구려계 기타 신
 
라계들이니 )
 
BC 3세기 ~ AD 2세기경에 산자락에 우리 선조들이
 
이주하면서 발생한 고지성집락(高地性集落)이 발견되는
 
데 이 일대에 잽어로 '신이 깃든 돌'이라는 고고이시산
 
신롱석산성도 발견됩니다. 이게 연구가 진행되면서
 
나라식 산성이라고 해서 조선식 산성으로 불리게 된
 
죠.
 
 
이당시의 미개했던 이런 열악한 열도공간에서도 울 선조
 
들은 일찍히 저런 수킬로의 산성을 구축해내면서 이후 점
 
차 후쿠오카거점으로 동열도로 세력을 확장.
 
가야 이후 백제가 본격적으로 열도를 담로체재로 지배하면
 
외치영토로 군림, 문명을 꽃피워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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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4-03-15 14:35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제 이전까지도 지금의 오사카를

우리 백제주라는 지명으로 불렀음(백제인들이 이곳을 개척하고 생활하기 위해 대형저수지도 만들어서

에도시대까지 계속해서 사용했든)
karin123 14-03-15 15:29
   
굿잡스님 이거 동아시아 게시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굿잡스 14-03-15 15:31
   
딱히 밀러역사에서 나빠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산성이니 하는 것 자체가 군사적 방어성격이라서리 밀터역사에도 부합하고

아래 무슨 대마도 정도로 어쩌고 하던데

울나라 역사에서 얼마든지 잽 본토 공략까지해서 실제 거점화 군림했던 역사도 상기시킬

겸 올렸습니다만^^
          
karin123 14-03-15 15:34
   
아아, 그렇군요. 언제나 좋은 정보 잘 알아갑니다.
               
굿잡스 14-03-15 15:41
   
오늘날 울 교과서내에도 잽극우식 친일 영향력에 의해

고대사가 서로 동등한 정치,군사, 문화적 역량하에 한일교류 어쩌고로 변색,희석

시키면서 고대 열도에 마치 실질적 다른 발전적 정치체가 이미 존재했던 것처럼

(전형적 잽극우의 환타지사관임)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문화를 지들 자체 역

량하에 마치 동등한 자격에서 교류, 자체 필터해서 발전했다는 식으로 기술되는 부

분이 일반화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더군요.
                    
karin123 14-03-15 15:42
   
그렇죠. 거기에 매번 일본에 진다고 생각하는 지나친 패배주의감도 한몫 한다 생각합니다.
                         
굿잡스 14-03-15 15:44
   
꼬학사같은 책 보면 말다했죠 ㅋ(전형적 매국친일사관)
                         
karin123 14-03-15 15:45
   
어휴...한숨만 나옵니다..
                    
갈나개비 14-03-15 16:57
   
말씀하시는 우리교과서가 교학사를 제외한 다른 교과서를 포함해서라는 말씀이신지?

친일을 이야기하실 거라면 밀리와는 맞지 않고
밀리로써 성을 이야기하시는 거라면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 있었으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고대사는 좀 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계에서 통상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내용을
평가하시는 부분까지 밀리 게시판에 맞다고 하시는 건 주제를 벗어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굿잡스 14-03-15 17:11
   
학계에서 통상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내용을
평가하시는 부분까지 밀리 게시판에 맞다고 하시는 건 주제를 벗어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ㅋ 참 이건 뭔소리임?

꼬학사 내용이 울 나라 학계 통상적 내용임?? 그리고

저기요 저런 내용은 잽 고고학에서도 이미 다 판명나고 정상적

잽학자들 스스로가 밝히고 논문으로 주장하는 내용임.

동북아 역사재단에서고 과거 한일 학자들 공동역사연구에서의

잽학자도 임라일본부설등이고 해괴한 학설로 다 판명, 인정한 부분이고.

그러나 지금의 잽 사회에는 여전히 이런게 잽의 정치적 극우들 논리와

정치적 입김의 영향력 아래에서 버젓이 가르치고 있는 것이고(독도 문제도

마찬가지 맥락)

그리고 이런 잽 정부의 재정 지원하에 잽극우들이 국내 유명 대학교에서

조자 지원책을 내놓으면서 자신들 유리한 일부 논문들을 종용한 것도 이미

기사화된 사실이고(님은 마치 윗글이 거짓이고 잽식 역사관이 진실이고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식의 웃긴 소릴 하군요 쯧)
                         
갈나개비 14-03-15 17:41
   
교학사 내용가지고 이야기 한 거 아닙니다.
다른 교과서도 그런 부분이 있냐는 걸 물었구요.

님이 이야기 하시는 댓글 내용이 이미 밀리는 벗어났다구요.

님이 말씀하신 게 정설로 인정받았는지?
제가 못본 부분이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건 학설이잖아요.
저도 님이 말씀하신 게 정설로 인정받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무슨 거짓이라는 말을 했나요?
전 잽식 역사관 싫어합니다.
무슨 밀리게시판에서 잽식 역사관을 논하시려는 겁니까?
                         
굿잡스 14-03-15 17:43
   
갈나개비님 ㅋ 그냥 님이 잘 노는 정게에서 노세요(뭐 꼬학사 어쩌고

한마디 나오니 잘 안보이던 밀터까지 와서 댓글 열심히 다시는지.)

이만.
                         
갈나개비 14-03-15 17:51
   
원래 정게랑 밀리 두 곳 봅니다.
괜한 정치색 입히지 마세요.
여기서 정치적 발언한적 없습니다.

절 친일로 모시려시는 겁니까?

울교과서라고 하셔서 교학사 말고 다른 곳도 그런 식으로 쓰느냐는 질문이
문제가 되나요?

그냥 기분나쁘다고 하시던가?
개인 취미까지 간섭하시려구요?
나와나 14-03-15 16:35
   
일본의 역사는 브라질과 비슷한 듯 합니다...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는데 나폴레옹때문에 포르투갈에서 난리가 나자 브라질에 있던 황자 페드로가 독립을 선언하여 브라질을 세우죠..  일본도 백제가 망하자 22담로 중 하나였던 지배지에서 나라로 세워지니..
솔로윙픽시 14-03-15 18:15
   
(전) 게시판 관리자로서, 이 글이 밀리를 벗어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