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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11 20:54
예비군 200만명 총없이 싸우라고???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2,388  


예비군 200만명 총도 없이 싸우라고?

한반도에 전쟁이 난다면 한국군의 320만명 예비군 중 몇 명이나 소총을 지급 받을 수 있을까?

군 관계자들에 의하면 한국군은 현재 예비군 3명당 한 정의 총기만을 확보한 상태여서 200여만명은 맨손으로 싸워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 동원국 예비전력과에 의하면 그나마 확보한 100여 만 정중 50%는 한국전에 사용했던 카빈 단발 소총이고 나머지 50%는 1982년 이전에 한국에서 생산된 M16 소총이라고 한다.

M16 과 카빈 소총의 수명은 25년으로 이미 상당 수량이 명중률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카빈 소총의 경우는 6. 25 초기에 사용한 결과 겨울에 제대로 작동을 못하는 경우가 잦았고, 북한군과 중공군을 근접거리에서 수 차례 퍼부었는데도 두터운 피복 때문에 진격을 막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1951년 미군이 작성한 보고서가 이미 밝힌 바 있다.

기타 전투 장구류의 경우에는 방독면은 예비군 7명 당 한 명, 방탄헬멧은 6명중 한 명만 보급 받을 수 있는 수량 밖에 확보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군방부 관계자는 2015년까지 전투 장구류 소요의 100%를 확보할 계획이라 말하지만 이 역시 한 개를 3명이 교대로 돌아가면서 사용하는 것을 가정하에 계산한 것이기에 나머지 200여만명의 예비군들은 가장 기본적인 군사용품도 지급을 못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에 의하면 2011년 예비전력 예산은 국방예산의 0.35%인 1,100억 원에 불과하다.

국내유일의 소구경 화기 생산업체인 S&T대우에 의하면 K2 한정의 가격은 85만원으로 우리군이 K2 100만정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해 국방예산의 3% 정도를 투자해야 한다.

http://www.koreatimes.co.kr/www/news/nation/2011/06/116_88724.html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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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11-06-11 21:05
   
헉,,,
월드컵태생 11-06-11 21:05
   
오카포님이 갈쳐주시던데.......헐 사실이네요......

"두터운 피복 때문에 진격을 막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방탄복이냐!!!!

여태 북한vs대한민국 이란 질문에 당당히 대한민국을 외쳤는데

이젠 북한이라 말해야겠네요...
     
오카포 11-06-11 22:51
   
원래 미군이 M1 카빈을 버리게 된 절대적인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명중율이야 그렇다 쳐도 위력이 떨어져서 권총과 거의 비슷하다..
월드컵태생 11-06-11 21:08
   
칼빈포함 총3명당 1명,방독면 7명당 1명, 파편모겟죠?6명당1명 ㄷㄷㄷ
전쟁나면 튀는게 상책이네요
ss 11-06-11 21:16
   


 그러면 예비군 위해서 항상 1;1 로 장비 갖춰 놔야 하나요?

예비군은 말 그대로 예비군이고

예비군 지급되는 무기들도 예비로 해 놓는게 더 낫습니다


어차피 유사시는 군수물자  마구 찍어 낼 것이죠

쓰지도 않는거 확보해봤자  물건 보관비로 돈 낭비 합니다

계산해서 여유분 좀 확보 해 놓고  나머지는 찍어내면 됩니다
부왁 11-06-11 21:18
   
엥? k2가 85만원?

제가 복무할때 (05~07) 원가가 23만얼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대우가 60만원 먹는건가?
밥은먹고다… 11-06-11 21:20
   
우리군은 전쟁이 발발해도 320만명의 예비군을
동시에 모두 동원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게 많은 병력이 필요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실제 예비군 훈련에서도
3교대로 돌아간다고 들은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에비군 소총도 약 100만정 정도로만 유지하고 있는거죠
지금 예비군 용으로 k2를 생산하고
k2생산분 만큼 카빈소총을 퇴역시키고 있다는 것이
군이 계획한 절대량은 이미 맞춰져 있고
그수량을 신형 소총으로 교채하는 과정인거죠

장구류 부족은 뭐 현역도...
방탄모는 현역들 신형으로 교채하면서
구형을 예비군용으로 돌리겠죠 ㅋ
한시우 11-06-11 21:22
   
지금부터 곡괭이 한개 정도는 구해놔야 하는건가... 골프채도 쓰기 좋을듯....
11-06-11 21:24
   
그 때랑 달라요 지금 올랐음
월드컵태생 11-06-11 21:25
   
아무리 그래도 총없는데 맞닥들이는 상황되바여 뒤늦게 서글넘의 국방부 외쳐바짜 죽는거죠 뭐
호호동 11-06-11 21:33
   
소총가지고 전쟁하는 시대는 아니죠
국방예산 3% 슬램이글이나 더 뽑아야죠  조기 경보기하구요
굿잡스 11-06-11 21:34
   
ㅋㅋㅋ

울 나라 애국자분들 많아서 기분 좋네요 ㅋ

현역 65만명에 예비군 병력 320만명도 전쟁나면

다 전쟁하시려는 이 애틋한 마음과 걱정 ㅋㅋ 

오우~~ 400만 대군이 일렬로 서서 총 쏘면 길이가  ㅎㄷㄷ 하겠네요 .


진짜 딸리지 않는 이상은 이런 병력을 일시에 전장에 투입하지는 않겠죠.

현역과 동원병력이  전투에 투입되고  사상자에 따라 계속해서 동원 차출될 거니.

그 동안 공장에서 열심히 총 뽑아 내지 않을까 싶은. ㅋ
야비군 11-06-11 22:09
   
영화 'We were soldiers'를 통해 추론한 건데, 전쟁 나면 예비군들의 개인화기는 이미 전사(戰死)한 현역 군인들이 남긴 것들을 받아 써도 충분하지 않을까?
555 11-06-11 22:15
   
우선...백만정만..더 보유한다고 생각하고...그 구입비...유지비 생각하면...총은 충분해야하는데 어쩌지...안절부절...하던 생각 쏙 들어 갈겁니다..

...
정말 유사시라면 일주일내에..수백만정.이 동맹국들에게서 쏟아질겁니다...대부분은 미국꺼겠죠..
일주일내에 ..현재 있는 총 이백만정도의 군인과 총이 사라졌다면...우린 이미 진겁니다..적에게.항복하든지..같이 죽자고...최후의 무기같은 것을 사용해야합니다...
오카포 11-06-11 22:44
   
예비군 훈련 가보신 분들 아실텐데..
가서 훈련소에서 총쏴보면 1/3정도는 한발쏘는데도 총알 걸리고 난리인데..
제가 강릉지역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는데 여긴 다행히 M16입니다. 그럼에도 1/3정도는
방아쇠 당기면 총알 걸려요.. 저기 부산 가면 카빈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훈련받은 친구가
그러더군요. 2/3 이상은 총알이 안나가더라.. 사격장 가면 모두 외다리 들고 전갈자세하고
있다... 
 뭐.. 총기의 절대적인 숫자는 그렇다고 칩시다.
그래도 총알은 나가야 될거 아닙니까?
그리고, 군수물자 공장은 뭐 막 늘어난답니까? 어차피 시설은 정해져 있고, 일정이상은
보유하고 있어야 해요. 특히나 방독면과 같은 건 전쟁나면 예비군 1/7 이라는 건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총이 1/3이라면 방탄모도 그정도는 보유해야죠.
 
 또 여기서 군을 옹호하시는 분들 꼭 전방 동원의 문제가 아니에요.
보통 예비군은 고향을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예비군들이 전시에 수비의 역할을 맡게 되는데
북한군 특수부대 이야기는 하면서 실제 경비에 서야 할 예비군들에게 나가지도 않는 총을 주고 어쩌라
어쩌라 하는 건.. 좀..

 그리고 위에분이 수백만정이 쏟아진다고 하는데... 정말?
 어디서 긁어모아서 한국 예비군 쓰는거 만큼 안나가는 총 박박 긁어모아 놓을려고?
아님 어디선가 AK라도 사나? 그 무기체계 통일 좋아해서 미국제 밖에 않쓰는 국방부가
총은 체계통일 안시키려나봐...
     
asdfdsf 11-06-12 01:00
   
제가 부산쪽에서 군생활을 했음 2000년대 초중반쯤
동원훈련할때 m16 나눠줬음.. 상태 작살임... 마치 공장에서 막 찍어나온듯한 상태였음
총기에 흠집하나없고 먼지하나 묻어있지 않은 상태였음 좀 웃긴데 당시 우리가 쓰던 총기하고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깨끗하니까 몇몇 선임들이 총열만 바꿔치기도 했었음..
사실 좀 놀라긴 했음..현역도 코팅이 다 벗겨지고 개머리판에 금간걸 쓰는데 예비군에
지급되는 총기는 새거라는 사실에... 듣기로는 어딘가에 포장되서 짱박혀있는 m16은 넘치고 넘친다고 들었음..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우려할마큼 모자랄거라고 생각은 안함.. 안그래도 보관잘해놓은 카빈도 미국에다가 다시 파는시대에...
          
오카포 11-06-12 08:31
   
제 친구가 2000년대 초반에 했을 땐 칼빈이었는데 안나간다고 합디다.
그 이후에 바뀌었을 수도 있죠.
     
123 11-06-12 03:04
   
그 동네만 그런가봐요 ?
     
kargi 11-06-12 05:47
   
예비군7년차입니다만..학교예비군할때 M16, 그리고 그냥 동원이나 미동원훈련갈때 칼빈..여러곳을 가봤지만 M16이 3/1이 총알이걸려 안나가다고요? 말이나되는소릴하세요 칼빈의경우도 많이쳐봐야 5/1정도도 안됩니다 보통 사수20명정도쏘면 적으면 1명 많아봐야 4명정도 총교체해서 쏘죠 그리고 예비군훈련장의경우 자주 총을 사용하기때문에 그걸 매일정비할 인원이 부족해서 예비군들에게 자율적으로 정비를 맡기는곳이 많습니다 그거때문에 총기가 보통총기보다 상태가 안좋은경우가 많음
          
오카포 11-06-12 08:30
   
전 끝났습니다만. 1/3 안나갑디다.
말이 됩니다. 안나가는걸 저한테 시비 걸지 마세요.
짐승 11-06-12 00:38
   
용인에서 예비군 훈련 받았는데 카빈은 본적도 없심. 엠십육이랑 케이투 두개 번갈아 썻음. 현역때 원주에서 예비군 훈련시킬때는 진공포장된 엠십육 지급했음. 근데 저 기사 의심가는게 케이투가 무슨 85만원이야 ㅋㅋㅋ 글구 예비군 훈련받을때 거기 홍보관인가 하는 사람이 예비군 장구류며 무기 수량 다 있다고 했었는데 뻥이었나?
글구 m16 무시하시는데 그 총 케이투보다 명중률 좋은 총임. 다만 체감상 견착이 좀 구려서 그렇지... 글구 예비군서 총 막히고 그런거 현역들이 총을 잘 안 닦아 왔거나 예비군들이 개같이 다뤘거나 쓸 줄 모르거나 그래서 그런거임. 현역때 m16 예비군들한테 지급한거 한번 막힌적 없이 잘 나갔고, 저번에 예비군 갔을때도 k2 썼는데 200명 좀 넘는 인원에 총 막힌 사람  1사람 뿐이었음. 그것도 재장전 하니까 잘 나갔음.
     
오카포 11-06-12 00:59
   
m16의 성능을 무시하는게 아닌, m16의 보관상태를 염려하는 것임.
그리고, 현역들이 쓰다가 예비군까지 왔을때는 내부 부품의 마모라던가 각종 문제를
해결해서 보관해야 하는데, 갈때마다 보면 꼭 문제가 생기던 총들이 또 문제를
일으킴. 그리고 남부 지역에는 칼빈 있음.
실제 친구가 부산에서 예비군 훈련받으러 갔다 온 다음 한 이야기.
오잉 11-06-12 03:33
   
네 이럴 줄 알았다. 내가 예비군 훈련 받을 때 동대장이 전쟁 터지면 나눠줄 총이 부족하다고 하더니 정말이었네. 전쟁나면 몽둥이 하나씩 가지고 나오라고 하더라고요. 우리도 이런데 중국이나 북한은 더 하겠네. 이러다가 죽창 가지고 전쟁하겠어.
     
오카포 11-06-12 08:34
   
저도 동대장이 그러더만요 1/3 정도 밖에 총이 안돌아간다고.
11-06-12 04:28
   
어라.. m16뿐만아니라 m1카빈도 진공포장된 완전 쌔삥 있다 들었는데 ...
모지란건가... m1카빈 역수출하고 그러더니 ... 미국 총기수집가들 허덕허덕 했었다며?
포장도 안뜯은 m1 보고... 여튼 아 전쟁나면 인민군 10명은 죽이고 세상뜰랫더니.. 총도 없다라..
나름.. 저격수출신인데 만발 이고 나발이고 필요없었어...
빨리 새총의 달인찾아가서 새총이나 배워야지...
월드컵태생 11-06-12 07:46
   
어떻게 보면 총이라는게 현대전에 있어서 가장 기본시 되는 무기라 생각되는데 ..
그것조차 넉넉하지 않으면 .....이해가 안되네영
비유를 하자면 총은 줜나 많은데 총알이 없어....
대.략.난.감
또 총마다 느낌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어떤건 노리쇠가 뻑뻑하고 어떤건 방아쇠가 민감하고 ..
매번 교대로 총돌려버리면 전쟁중 오발사고도 다분할테고 ..
제가 너무 깊게 생각했나요.... 흠 모르겠군요
bonobono 11-06-12 07:56
   
동원훈련 받을때 m16 등 공기안통하게 포장 잘되서 충분한 수량 보관 되어있다고 하는데 ( 여기는 서울) 아무튼 그렇게 들었어요 .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지만
ㅁㅁㅁ 11-06-12 08:59
   
저 기사  개소리임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52994

이거 읽어보고 판단하셈 

개인적으로 제가 있던부대는(전방) 동원들어오면 전부 새삥 k-2 줬음 

아무래도 저기사는  돈 달라고 징징거리는 기사 같음
     
월드컵태생 11-06-12 10:31
   
기사가 사실이라면 정말 다행임...
근데 저 현역때 1956 USA 찍여있는 수통 전역까지 사용했음..ㅜㅜ;
     
오카포 11-06-12 13:14
   
그 밑에 댓글 단 분들 중 한분이 말하듯 동원 예비군이 그렇겠죠.
향토 예비군 즉 동사무소에 예비군 훈련 받으러 갔을 때 마침 비가 왔을 때 였어요.
그래서 아무데도 안가고 안에서 열심히 비디오 보다가 동대장이 와서
이런 저런 노가리 까다 나온 말이 1/3 밖에 총이 안돌아간다라는 이야기 였어요.
オオカミ 11-06-12 10:29
   
그냥 한 사람당 총 한자루씩 사면되겠네ㅋ
아라집 11-06-12 12:21
   
전쟁은 현역이 하는거지 저같은 예비역은 허리가 좋지 않아서 못하겠습니다...
제삼의눈 11-06-12 13:02
   
칼빈 쏴본 입장에서 일단은 잘나갑니다. 잘 맞고요. 연발도 됩니다.
문제는 위력이 약해보입니다. k시리즈나 m16에 비하면 장난감 같다고나 할까?


그리고 예비군 작계 이야기인데...
예비군은 말그대로 예비군이 아니라 최전방에 안서고 뒤에 있어서 예비군입니다.
실제로 북한과 전면전시 사단규모의 동원병력이 전방으로 투입되고
향방의 경우 도시의 주요 거점방어 및 특수전 대비를 합니다.
예비군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듯 합니다.
장비 필요합니다.
커티스르메… 11-06-12 13:28
   
미국의 경우 미 국방예산 10% 가 리저브에게 갑니다 ..

리저브가 좋은이유는 맨날 유지안해도 되고 일년에 한달씩 모여서 훈련만 시키면돼니

한마디로 적은돈으로 강한 국방력을 유지할수있는 스탠딩 아미 이지요 ...

리저브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독소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아니

미국에 쳐들어올수없는이유는 미국의 전략무기가아니요 핵폭탄도아닙니다 바로 미 리저브 떄문에 그렇습니다.

미 현역다 부시고 와봐요 미본토에 누가 있는줄압니까 수백만명의 리저브,ng들이 대기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공격못하지요.
세상큼 11-06-12 14:35
   
총ㄷ든 사람 뒤로 두사람씩 붙여주고 총든사람 죽으면 이어서 쏩니다.
     
커티스르메… 11-06-12 14:43
   
그게 제일 심했던때가 독소전 초기~중기 때였죠..
     
오카포 11-06-12 16:06
   
소련에서 스탈린그라드 공방전을 펼칠때 사람동원하면서 총을 줘도 총알을
안주거나 총도 안주고 그냥 돌격시켰다고 하죠.. 주워서 쓰라고..
한국전쟁때도 중공군들은 빈총들고 돌격했다고 들었는데..
Misu 11-06-12 14:53
   
중국예비군말할때는 걔네 총다 못지급한다고 주장하면서, 우리나라쪽으로 막상 문제오니깐 또 말들 돌리시는 분이있네 ㅡ,.ㅡ
ㅋㅋ 11-06-12 15:28
   
ㅋㅋ 교통 정리하죠.

칼빈 저건 20여년 전 대학 동원 하루차 받을때 잠시 본적 있고

민방위 되기 끝자락 예비군에도 m16으로 총 잘 나가더군요.

그 훈련장은 부산 감만동~~ ㅋ

물론 이참에 다시 무기 점검하고 물자 점검하면 더 좋죠.

군대는 극강의 유사시를 대비하는 거니 늘 점검 준비가 최선.
asd 11-06-12 16:11
   
90년대 중반 예비군 훈련부대 방위 무기관리병 출신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샘삥 M16(물론 재생된것)이 진공포장되어 대기중입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예전에는 향토예비군(5-8년차)는 카빈준다고 했는데
그것도 중남미 반군에게 엄청 수출해서 지금은 전부 M16이사일꺼에요.
걱정마셈...
ㅇㅇ 11-06-13 09:01
   
전쟁시 총을 어찌 마구 자비로 찍어낼 수 있겠습니까? 전쟁을 어찌 돌아갈지 모르는데 총기야 부족하면 미리 찍어 놓고 보관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면 전시 보관용 탄들도 찍어내면 되지 왜 보관하고 있을까요? 전쟁나면 300만 이상의 예비군이 다 동원되기 힘들기도 하겠지만 여유있게라도 돌아가야 하는게 좋겠죠.
전 예비군이 전방이랑 가까운 경기도 부근 지역이라서 훈련을 받았을때는 k2가 지급되었습니다. k2가 얼마나 보급이 되는진 모르겠지만 일선 전방쪽 가까운 동원사단이들은 k2로 예비군을 맞이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불발탄도 거의 없었고 나름 잘 잡힌 총들이 었습니다. 딴에는 조교들이 선배님들 다 가시면 저희가 수입합니다.라고 했었는데  가끔씩 꼬질때로 총강 총서만 좀 부탁드린다고 수입천 조금식 짤라서 주고 가기도 하더라고요. 전 사격은 잼있어 하기 때문에 총강 정도는 수입하고 쏘는게 한번도 총 걸린적 없어서 좋았답니다. 허나 조금만 내려가면 m16에 칼빈까지 가지고 있던데 어느 동원사던에 예비군 훈련을 받는거에 따라 조금식 틀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빈이나 m16이나 쏘는 것은 똑같겠지만 k2쓰는 예비군 부대들도 m16,카빈 사격 요령이나 특성을 가르쳐야 하는데 그런 과목은 없으니 참 답답하더군요.
넌내맘몰라 11-06-14 13:53
   
영화 에너미엣더 게이트를 보면,,,맨몸으로 진격하다 아군이 죽으면 그총을 주워서 싸우라고 하죠....
지금이 2차대전도 아니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