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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30 15:32
[잡담] 100년의 공백. 화포.
 글쓴이 : 스마트MS
조회 : 6,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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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현.황 조선시대 주력화포의 등장이후. 오랜시간끝에.

새로운.강적. 서양열강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우리나라 역사 속.


가장 근대적인 화포.


소포.중포.대포 입니다.


흥선대원군의 주도아래. 운현궁에서 제작되어진  고종 11년 만들어져 등장하게된 화포.


그리고 최후의 화포.


전통화포 중 최후의 화포로 이름을 올리게된 소.중.대포


이후 대한제국 시대에는 해외기술 도입을 추진하기도 하였으나...후우...


독립군.광복군 역시. 소총과 기관총이 주력병기 였을뿐 화포류에 대해서는 접근조차 어려워 제작.보유.는

멀어져갔을거라 생각됩니다.

광복후. 국군에게 주어진것은 미군이 운용하던 57mm등 대전차포류. 소구경 화포.

그나마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이 화포를 제작한것은. 1970년대 후반  율곡사업때이니.


흥선대원군 시대. 조선시대 말기 1870년대 마지막 화포에서.


현대적 화포를 직접제작한 1970년대까지.. 무려 100년의 공백을 보내온 한국의 화포사를 보여주는..


소,중.대포의 몇몇 사진들이였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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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ck 14-03-30 16:02
   
생각보다 조선말 무기들이 꽤나 개량되는 모습들이 보이죠

요즘은 많이 알려진 이양선으로 불리는 조선 최초의 서양식 군함도 그렇고
(군함으로 부르기엔 많이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어디선 고종이  무기 매니아 였다는 설도 들립니다

(영국 최초의 탱크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는거 같아요)
     
여시 14-03-30 17:18
   
최초의 사양식 군함은 알고보면 슬픈이야기죠
당시 조선내정에 깊이 개입한 일본이 조선에 돈을 빌려줍니다.
물론 이 돈은 조선의 이권을 담보로 빌려준 돈입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다시 일본에서 더이쌍 쓸로멍ㅄ어진 폐선급 군함을 사게 합니다.

결국 일본이 빌려준 돈으로 조선의 경제권을 움켜쥐고
일본에게서 군함을 사게 해서 그 돈이 조선에서 사용할수 없게끔 만든겁니다.

그렇게 들어온 군함은 단 한번도 제대로 운용되어진적 없이 조선은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깁니다.
          
스마트MS 14-03-30 18:58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14842&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6%91%EB%AC%B4%ED%98%B8&sop=and

대한제국의 양무호 이야기는 정말이지..씁쓸하면서도 슬픈기분에 젖게 만든다고 할까요?
파파샤 14-03-30 16:13
   
화력덕후의 기질이 보입니다만
자기자신 14-03-31 02:05
   
그런데 일본운요호사건때 처참하게 깨져죠 ㅠㅠㅠㅠ 서양에서 들여온 최신형대포앞에서 무력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