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남파간첩 조종설을 얘기하고 싶으신가 본데...

구글어스로 청와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군부대 위치와 건물배치 빤히 볼수있는 시절에
이런 사골국물 간첩얘기로 상황을 풀어본다는게...
한편으로는 참 안타깝네요.

이게 다 우리나라 현 군사/정보체계 한심한 현주소를 보여주는거 겠죠.

전 개인적으로 저런 소리하는 사람들이 보면, 남한내 이간질을 위한 북한or일본or중국or자발적 국정원 직원
중에 하나로 봐야한다라고 생각해요.

국방부와 언론들에서 전문가들이 말했듯이 나름 북한의 존재어필을 위한 행동이라고 했고,
사실 개인적으로도 그게 제일 합리적인 결론이라 생각하는데...ㅎ
이런것조차 안 믿는다기보다 탐탁하지 않겠죠. 어떻게든 종북이나 좌파랑 연결하고 싶겠죠? 후...

혹시, 구글어스 안해보셨으면 한번 해보세요.
나름 재밌어요. 북한 전역도 왠만한건 다 보이고요.

한국이나 중국조차... 나름 공개됀 나라는 왠만한 큰도시 건물이 3d로 많이 보이는데...
북한 지역은 평양 일부 몇 건물만 제외하면 다 평면이고...
예전에 보고싶어도 미군이 안보여주면 볼수없었던 북한 군사시설이나 비행장도 나름 다 나오는데...

얼마전에 통일얘기 한창 나올때, 개인적 망상으로 통일돼면 북한지역 개발을 어케 할지...
가상 심시티 놀이하면서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북한지역 보다보면... 정말 안쓰러워져요.
얘들 왜 이렇게 사는지하고... 낙후됀거 감출수도 없이 그냥 보이더라구요.

이번 무인기?사건은 북한이... 능력은 안돼고, 몬가 정치적으로 몰리니 존재어필은 해야겠고...
낚을 용도 포함, 제대로 돌아오면 선전용으로... 나름 가격대비 효과를 보기위해 보낸듯 하니..
넘 낚이지 마시고, 남들 낚지마세요.

개인적 의견인데 구체적으로 적시하지도 않은 간첩을 추론하여 장문의 글을통해 왜 부들부들 하는지 당최 이해 안가지만 뭐 이런부분 딴지없이 간단히 개취존중하겠습니다.

님이 빠뜨린거 한가지만 지적하자면 dmz 주변은상호 방송전파 인터셉트를 위해 상당한 수준의 전파방해가 있다는 것과 그것을 뚫고 언제 경계에 걸려 떨어질지도 모르는 무인기를 휴전선 이남으로 그것도 이북 컨트롤박스에 앉아 유유히 조종할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일정 수준거리까지는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전파가 걸리는 높이의 저공으로 멀리 띄우기가 어렵지 않나 하는 기술적 의구심이 있기 때문이에요.

모종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정황적 의심이 가기때문에 지적한것이지 어떻게든 종북이나 좌파랑 연결하기 위해 무리한 억지를 부린다고 생각진 않거든요? 다른분의 의견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내가 방공특화였기 때문에 관련해서 최대한 현실적으로 생각해본겁니다.
황당무계한 소리가 아니에요. 

이런 식의 문제제기에 관하여 극단적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것도 그리 건강해 보이진 않습니다. 내가 적이라도 활용할수 있는건 최대한 활용하는것은 군사사무에선 당연한 일이니까요. 왜 안하겠어요?

북한이 드론에 버금가는 기술이 있나요? 컨트롤박스로 무인기 조종하게...
그냥 gps좌표 사전에 입력해서 웨이포인트 찍고 오는겁니다 마지막 좌표에 도착하면 낙하산 펴서 착륙하구요
Gps신호만 잡으면 되는거라 남파조종인원같은거 필요 없네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글을 쓰셔야지 안그런 분란 일어납니다

님말대로라면 백령도에도 조종한사람이 있겠군요
본인은 황당하지 않다고 하지만 제가 볼땐 황당합니다

흠... 나름 친절하게 풀어서 썼는데, 부들부들이라니...ㅎ

나도 그렇고 누구나 망상을 하지만, 망상은 망상일뿐... 망상은 혼자 즐기면 돼요.
근거도 없는 혼자만의 망상을 다른 사람들 앞에 꺼내놓고 휘둘러 봐야  좋은 소리 못 들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남성 대부분이 군대경험자인데... 방공특화라고 얘기해봐야...
레이더 관련인지, 통신 관련인지, 방공포대 쪽인지는 모르겠는데...
주특기 달라도 그 수준이 뻔한 수준이라는거 다들 아는데, 굳이 전문가인척 안해도 돼요.

그냥 오늘 낮부터는 날씨가 갠다고 하니, 머리도 비울겸 벗꽃 구경할겸 산책이나 하세요.

이건 지도의 문제라기 보다는 순항미사일도 아니고 무인비행기에 뚫린 문제가 더큽니다.
추락하기 전까지는 제대로 알기 힘들었다는 점도.

구글어스로는 실시간 혹은 하루,이틀 사이의 감시는 안됩니다.
지금 찍힌 사진이 별거 아니라도 활용이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조잡한 장비로 촬영이 가능했다고 테스트한 셈이니
이제는 좀 더 좋은 장비를 달면 어쩌실 겁니까?

개인적으로 저런 소리하는 사람이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별 문제 안된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허미... 저 위에 있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글에 별 문제가 안됀다는 글 있나요?ㅎ

북한 무인기 수준을 미군 프레데터급까지 발전시키는 것 자체가 현실감각이 없다는 거겠죠.
역설적으로 it통신강국이라는 한국 무인기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아시나요?
잠깐만 검색해봐도 얼추 미국,한국,북한의 수준을 비교평가 할수있겠죠.

개념의 확장을 무한대로 확장하지마세요. 그게 바로 망상이니...
새로운 시각의 의견을 제시하는것도 아니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망상을 기반으로 떠들어 봐야 이간질 수준밖에 안돼요.
제가 위에 썼죠? 망상은 망상일뿐... 혼자서 즐기세요.

사람이 직접 조종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일정좌표에서 사진만 찍는건데  간첩이 들어와서 하기에는 너무 번거롭다고 생각하는데
북한에서 직접 컨트롤 하시고 자시고 할것도 없는 조잡한 무인기구만
그나마 찍은 사진도 실시간전송도 안되는 물건이라던데  딱히 조종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는 물건
사진해상도도 구글어스 수준이라던데  카메라도 일제 집어넣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