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육군 병장 만기전역자입니다.
우선 글의 목적은 훈련병에게 사격훈련을 제외한
근무를 목적으로 실탄을 분배해줄수 있냐는 것입니다.
입대를 기행병으로 하였기에 논산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28 인가 27 훈련 연대였고 10년도에 4개만 있던
신막사였습니다. 저 같은경우 훈련병때 신식 건물쓰고 자대가선 70년대 건물 사용하였네여 ㅎㅎ
훈련기간도 5주차 마지막 군번이였습니다 제 기수 수료하고 얼마뒤 8주로 늘어나더라구요;;
4주차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훈련병을 중대로 끊고 그 속에 소대로 분류해서 1~12명 정도
한 생활관을 쓰게하잖아요 거기서 저 포함 4명 정도가 야간근무를 하러간다고 했습니다.
불침번 근무가 아니라 많이 생소하였고 그날 비도 엄청나게 왔었습니다. 판쵸우의로 전투판쵸우의 라고
이름만 있어보이는... 그냥 판쵸우의 접어서 입는 복장을 하고 총기를 집어서 근무를 서로 간다는 곳에 갈려는데
제가 생활하던 생활관은 논산 훈련소장 바로 옆이라서 아침에 맨날 구보할때 엄청 크게 군가 불렀어야했습니다. 암튼 탄을 분배받으로 가는데 훈련소장 건물 옆에서 분배를 받았습니다.
분배할때 분명 간부가 없었으며 건물내부에서 근무지로 갈때도 병사가 지시를 내렸고 병사가 인솔했습니다.
그 당시 처음 탄을 받을때 탄창이 너무 묵직해서 먼가 싶었습니다.
많은 군필자분들은 공포탄과 실탄의 차이도 아실것이며 무게도 차이난다는걸 아시잖습니까...
저는 기행병이었기에 자대에 가서는 병기계원을 하였습니다.
그때 훈련병이었던 제가 받은것은 실탄이었습니다. 30발짜리탄창이 아니고 20발짜리 탄창이었습니다.
그주 실셈했다는 봉인지 테잎도 없었습니다.
이게 정말 몇퍼센트의 가능성 있는 상황입니까?
결과적으론 [훈련병(저포함) 4명 + 기간병] 이서 외곽 이상한 벙커같은데서 삽탄근무로 우경계총 하고 1시간 30분동안 근무서고 왔습니다. 기간병은 저희 훈련병 등뒤에서 지켜보는 상황으로요;;
1시간 30분 근무서고 멀리서 교대할려고 일단의 무리가 오니깐 자대에서 후번 근무자들 짬낮으면 귀칞아서 교대 행동 요령 안하고 빨리와라고 윽박지르듯이 그냥 교대하더라구요;;
저는 이게 기간병들 근무를 짬당한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논산나온 주변 친구나 지인분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뻥치지말라고 합니다
아무도 불침번 이외에 근무를 서로 가본적도, 서본적도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만 훈련병이용해서 근무서고 이 후로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실탄 근무 서봤다는 사람도 , 야간 근무 서봤다는 사람도 없네영;;
심지어 저랑 같은 년도에 입대한 사람이랑도 이야기해봤는데 그런적 본적없다고 하네여
자대가서는
병기계원이라 매주 실탄 실셈하고 차단진지 나갈때마다 탄통,탄창 봉인지 교체하던 제가 그때 본것을
무슨 자랑하겠냐고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게 훈련병도 실탄 근무 서나요? 라고 물으면 전부 거짓말 하지말고 해서 오해받기 싫어서
길게 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