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에 우리 군의 국방개혁계획이 완료되면 견인포는 현역 편제에서 완전히 제외되고 K-55A1, K-9 등
의 자주포로 포병세력을 구성하게 되는데, 155mm 차륜형 자주포는 후방 방어부대와 예비군용이라고 합니
다. 현역때 자주포 운용하다가 예비군 되고 나서 갑자기 견인포를 운용하게 되었을 때의 문제도 생각할 수
있겠고, 병력 규모가 감축되는 것이 후방도 예외는 아닌지라 늘어난 작전구역을 커버하려면 기동성을 부여
할 필요도 있겠죠.
EVO-105와 달리 155mm 차륜형 자주포의 경우 괜찮은 야포인 Kh-179를 베이스로 할 수 있으니 상당한 고
성능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계획 단계이고, 컨셉이나 수량 등 구체적인 제안은 나온 것이 없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