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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30 11:23
[육군] 우리 군에서 155mm 차륜형 자주포를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글쓴이 : 오리발톱
조회 : 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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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에 우리 군의 국방개혁계획이 완료되면 견인포는 현역 편제에서 완전히 제외되고 K-55A1, K-9 등
 
의 자주포로 포병세력을 구성하게 되는데, 155mm 차륜형 자주포는 후방 방어부대와 예비군용이라고 합니
 
다. 현역때 자주포 운용하다가 예비군 되고 나서 갑자기 견인포를 운용하게 되었을 때의 문제도 생각할 수
 
있겠고, 병력 규모가 감축되는 것이 후방도 예외는 아닌지라 늘어난 작전구역을 커버하려면 기동성을 부여
 
할 필요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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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105와 달리 155mm 차륜형 자주포의 경우 괜찮은 야포인 Kh-179를 베이스로 할 수 있으니 상당한 고
 
성능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계획 단계이고, 컨셉이나 수량 등 구체적인 제안은 나온 것이 없
 
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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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님 14-05-30 11:40
   
와스탄으로 받아놓은 탄약이 워낙 많고, 생산도 많이 했기에 포방부측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요..
그 탄약들 수량 ㅎㄷㄷ 한데..
     
의자늘보 14-05-30 12:28
   
저거 없어도 와사탄 소모하는데에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넷우익증오 14-05-30 11:49
   
화력덕후의 끝판왕
의자늘보 14-05-30 12:27
   
잘못하면
코딱지만한 땅에 155미리 자주포만 3천문 가까이 보유하는 전무후무한 극강 화력덕후국이 탄생할지도...ㄷㄷㄷ
장기판으로 치면, 차,마,상 앞자리에 전부 포가 위치해 있는...ㄷㄷㄷㄷㄷㄷ

공군은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는 40년된 전투기를 현역 일선에서 노인학대하고 있는 판국에, 예비군 치장물자를 새로 개발하겠다고 하는 포방부...
Assa 14-05-30 14:35
   
기존에 있던 견인포를 재활용하는건가요?
     
오리발톱 14-05-30 17:40
   
그럴 겁니다. 그래야 단가를 낮출 수 있으니까요. Kh-179의 생산수량이 많으니 그걸 재활용하면 충분할 겁니다.
넷우익증오 14-05-30 15:37
   
네 이게 완성될경우에는 러시아에맞먹는포병 전력이됩니다
ㅎㄷㄷ하지요
조이독 14-05-30 16:10
   
육군수가 얼마인데.. 보병을 무장시키려면 수천대가 아니라 전차, 장갑차, 자주포가 수만대는 넘어가되는 거 아닌감.. 그리고, 그게 가장 싸게 군사력을 늘리는 거다.. 해군과 공군을 무장시키려면 육군보다 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 갈걸..  육군이 50만명가까이 되고 예비군이 2백만은 된다고 보면그 병력에 비하면 우리나라 군무장은 대부분 아직 달랑 총한자루 쥐어주는 후진국 급이라고 봐야...  그래서,사실..우리나라 경제력대비 군사비 지출을 보면 지금 진짜전쟁준비라기 보다 그냥 주변국에 보여주기 위한 쇼인 듯...국방비도 별로 안쓰고 군대는 총한자루에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는 정도의 소꼽놀이로 보내고 있다.. 꼬옥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어쩌며 굉장히 경제적인 것일 수도...이 좁은 지역에서 전투무장차량을 수십만대 굴릴 수도 없는 노릇일 테니...
     
소세지와빵 14-05-31 03:19
   
님 댓글을 보니, 미국 공군의 힘을 무시하던 후세인이 생각나네요 ^^
조이독 14-05-30 16:46
   
우리나라 현재 군대는 학력이 고졸이상에 평균 대재이상이 대부분이다.. 이런 자원이 대부분 전쟁터에서 달랑 몇십만원짜리 소총한자루가지고 전쟁터에서 적을 상대한다는 게 말이 안되는 거다..  배운게 얼마고 가진 자산이 얼마인데,  자기가 가진 게임기보다 저렴한 소총한자루를 들고 총알받이로 전쟁터에 나서야 하나?  우리나라 병력의 자질과 현재의 경제수준으로 따지면,, 전차나 자주포를 자가용 몰듯 운용하고 보유해야 되는게 정상이다..  즉, 전차나 자주포 숫자가 많은 게 아니고,, 돈 안쓰고 누이좋고 매부 좋다는 식으로 적당하게 넘어가려고 생색내기용 너무 비싼장비 보여주기 거나 아니면 유효 장비수에 비해 쓸데 없는 병력이 너무 많이 헛고생하고 있는 거다..  즉,, 앞으론 군대 개념은 무장할 수 있는 장비를 마련해 놓고 필요 병력을 유지하는게 낫지, 지금처럼, 무기는 쥐꼬리 만큼 있으면서 병력 숫자만 어마어마하게 유지하는 건 이제 더 이상 안되는 것 아닌 가 싶다..
소세지와빵 14-05-31 03:20
   
우리군 전력증강 비용이 총 국방예산의 2.3% 수준이라죠... 근데 공군 해군에 써도 모자랄 돈을 육군에 또슨다니, 그것도 예비군용 물자에 쓴다니 참;; 말이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