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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2 21:55
[잡담] 2차대전때 미국이 이긴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글쓴이 : 쵸코바나나
조회 : 924  

2차대전때 미국이 이긴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 주장을 뒷받침 하고자 계속 추가적인 전제 조건을 넣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한국의 전쟁 지속을 위한 자원수급을 할 수 없다 라고 주장 하시여 현재 금보유량으로 다른 나라에서 수입 하는 방안을 제시하니 당시 국제 정세을 들먹이시며 수입이 안된다 하십니다. 

이런식으로 당시 국제정세를 넣게 되면 토론하는 주제가 너무 광 범위해지며 본래의 취지에 어긋납니다. 이것은 미국과 한국만의 대결이지 다른 국가들과의 전쟁은 전제 조건에 있지 않습니다. 당시 국제정세를 넣게 되면 미국은 한국 뿐아니라 독일과 일본과도 싸워야 합니다. 유럽 전선을 유지해야하고 태평양에서 일본과 피터지게 싸워야합니다. 이럴때 우리가 독일과 손잡고 소련을 무너뜨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럼 독일은 쉽게 소련을 정복하고 유럽전선에 올인 할 수 있습니다. 국제정세를 넣는다면 미국에 절대 유리하지 않습니다. 아니 처음부터 국제정세를 감안하면 한국과 당시 미국이 전쟁 할 리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2차대전 미국vs현대한국 전쟁 가정은 전제조건의 불충분으로 여러가지 가능성이 존재 하기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제대로된 2차대전 미국전력vs현대한국전력을 한다면 다른 국제정세는 중립으로 보고 보급은 무한으로 하던지 아니면 추가생산 없이 당시 생산된 양만으로 대결을 해야 할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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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이 14-06-02 22:12
   
1945년 기준으로 독일과 일본은 숨넘어가기 직전의 상태였습니다. 귀찮은거지 불리해지진 않습니다.

근데 우리나라가 그 거리를 극복하고 유럽에있는 독일을 도와 소련을 무너뜨린다구요? 농담하십니까?
시베리아쪽을 깔짝대봤자 별 신경 안쓰고 독일부수는데 열중할껄요? 독일 망한후엔 시베리아-만주를
거쳐 열받은 소련군이 백만단위로 쏟아질거구요.

애초에 기본설정이 한반도가 트립한후에 뭔이유든지간에 미국과 사이가 나빠져서 전면전 붙는거니까요...
     
굿잡스 14-06-02 22:16
   
독일 망한후엔 시베리아-만주를
거쳐 열받은 소련군이 백만단위로 쏟아질거구요.>?? ㅋㅋ

요즘같은 다연장포나 자탄으로 광범위 살상하는 수단이 있는데 100만 단위 어쩌고라도

마냥 가능할까요? 보급 문제에 있어서도 극동이라는  그 먼거리를 러샤는 독일에 겨우 어

쩌고 하곤 다시 백만?? 러샤도 마냥 여유롭지 않는 상황이였습니다만.

그리고 러샤 정도면 솔직히 공중전에서 기갑사단에 T-50 정도에 공격형 헬기만 어느

정도 받쳐 줘도 들어 오는 즉시 속속 녹아 날듯.(아니 애초에 러샤가 극동으로

대규모 군대를 이동 시킬 징후가 보이면 본거지 핵심 군사시설에 공중전으로 직타를

하고 돌아오는게 초기 불능화로 더 빠르겠군요)
     
쵸코바나나 14-06-02 22:38
   
애초에 전제가 2차세계대전중 이었지 전쟁이 끝날 무렵이라고 누가 말했나요? 님의 주장을 위해 왜 2차대전 끝난 직후라고 전제를 바꾸시나요?

처음 논란의 시작 글을 보니 1943~45년도 라고 되어있습니다만?
Kastrael 14-06-02 22:29
   
현대전은 총력전인데 보급문제를 빼 버리면 뭐하러 굳이 한국 vs 미국 상황을 상정합니까?

그냥 2차대전형 전함/항모/주력함/보조함 몇 척 vs 현대화된 방공순양함 몇 척. 이러고 말지요.
     
쵸코바나나 14-06-02 22:45
   
그러니까요 쓸대없는 논란입니다 애초에 밀리에 대해 전혀 지식도 없는 사람이 엠팍에서 불러이르킨 논란입니다. 그사람은 처음부터 보급이나 정세를 생각하지 않고 미국 물량이 쩌니 미국이 이기지 않냐 라고 글을 올린 것이고 답글 또한 보급이나 정세 문제는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오스 14-06-02 22:34
   
이미 1945년이라는 전제를 붙여놓은 것으로 국제정세를 의식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국제정세나 보급문제, 원자제문제를 다 빼놓고 이야기를 진행한다면 그냥 의미없는 스펙싸움에 지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쵸코바나나 14-06-02 22:39
   
그러니까요 애초에 제기된 논란 주제는 스펙 싸움이었습니다 질 vs 물량 이었죠
          
카오스 14-06-02 22:45
   
처음 발제된 글서부터 지금까지 주욱 보급과 원자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이 기나긴 논쟁을 주도해 온 중요한 논점은 원자재와 보급, 그에따른 국제정세가 아니겠습니까?
               
쵸코바나나 14-06-02 22:51
   
처음 발제된 글은 엠팍에서 나온 논란을 가져온것이고 처음 그 글은 쓴사람은  밀리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이었었습니다. 전제가 그사람의 기준으로 하는 것이라면 국제정세와 자원 수급 보급의 문제는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현재 한국군이 2차대전때의 미군과 붙으면 승산있을까요" 라는 질문 이었죠.

처음 부터 전제설정에 많은 오류가 있었고 가생이 밀게에서 논쟁 중 그 오류를 잡아가면서 보급이니 국제정서니 하는 전제가 붙기 시작한 것입니다.
                    
카오스 14-06-02 22:54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논쟁을 계속해오신 분들께서는 그렇지 않았죠.
계속 자신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부분의 내용을 피력했고 그 분들의 공통점은 막대한 기술력의 차이는 어떤 결과를 보이느냐 원자재와 보급, 그에따른 국제정세는 어떻게 할 것이냐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전 그런 전제조건이 하나 둘씩 붙어가면서 더욱 깊이있는 논쟁을 하게되었다는 것에서는 조금 만족합니다.
                         
쵸코바나나 14-06-02 22:57
   
그러니 논란의 주제에 벗어났다는 겁니다. 이 논쟁의 주제는 2차대전 미국군사력과 현대 한국군사력의 전투 결과인데 마치 국가간의 총력전으로 변하면서 살이 하나씩 붙어갔고 결국 보급과 자원수급 국제정서 까지 이야기가 커진것이죠. 그런식으로 국제정서와 보급 자원 수급을 고려할 것이라면 전제를 다시 새워야 할 겁니다.
                         
카오스 14-06-02 23:02
   
그래서 제가 주장하는 것은 애초에 전제조건이 부족했고 그에따라서 밀게에서 논쟁을 계속하신 분들은 자체적으로 그 조건을 덛붙인 것이란 거죠.
님 말씀대로 따지면 원 발제글의 스무번째 덧글 즈음부터 제기되기 시작한 원자재나 보급문제부터 이야기가 틀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삼층누각이라고... 전쟁의 과정없이 결과는 나오지 않습니다.
필연적으로 전쟁을 어떻게 수행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가 나오게 된것이고 그에따라 나오게된 말이 앞서 말한 원자재나 보급문제와 그애따른 국제정세입니다.
                         
쵸코바나나 14-06-02 23:04
   
국제정서를 전제에 넣기 시작하여 다른 국가간의 외교에 신경써야 한다면 처음부터 현대한국과 vs 2차대전미국 의 대결은 이루워 질 수 없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카오스 14-06-02 23:08
   
저도 그부분에 있어서는 일부 동감합니다.
그래서 저또한 이 주제에서의 국제정세에 대한 이야기는 최대한 삼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야기가 매우 까다로와지기때문이죠.
최소한 자원과 보급이 있어야 전쟁이 지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점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에 있어서는 국제정세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일정부분 국제정세에 대해서 논할 수 밖에 없어지지요.
오카포 14-06-02 23:10
   
핵폭탄으로 100킬로 밖에서 터트리면 끝납니다.
전자차폐? 핵폭발 앞에선 다  필요없습니다. 근처에 올필요도 없고.
기판이란 기판은 다 타버립니다. 2차대전 당시 물건들이야 전자장비라고 부를게 없고 오히려 진공관 따위는
EMP에 강하지만... 과연 이지스함이 100킬로 거리에서 폭발하는 핵폭발의 전자파를 막아낼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그려
     
호랭이님 14-06-02 23:16
   
진공관도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요. 현재 인류가 개발한 모든 기계류가 emp에 다 약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는 북한토양에서 우라늄을 쉽게 뽑아낼 수 있으니 핵전력 측면에서도 한국이 더 쉽겠네요. 현재 가지고 있는 핵연료들 재처리하면 플로토늄도 쉽게 얻구요.
애시당초 핵전력에서 미국이 밀립니다.
          
오카포 14-06-02 23:20
   
아뇨 당시는 미국은 그냥 핵폭탄을 손에 쥐고 있었는데요. 그냥 쓰기만 하면 되는데?
               
호랭이님 14-06-02 23:22
   
리틀보이류가 당시에 10기 미만이었습니다. 투발수단도 폭격기를 제외하고는 없었구요. 그냥 쓰는데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한 겁니다. 투발수단도 없는데 폭격기로 날아오다가 오기도 전에 바닷속으로 추락하겠지요.
     
굿잡스 14-06-02 23:16
   
네 그런건 우리가 즐겨 사용하겠네요 ㅋ 압도적 감시 정찰과 공중전을 통해서
     
쵸코바나나 14-06-02 23:17
   
핵폭탄을 현대한국 연안 100km 밖까지 운발할 능력이 안됩니다. 바다에는 이지스함이 하늘은 조기경보기가 있죠. 무엇보다도 미국이 핵폭탄을 그런 용도로 사용할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카오스 14-06-02 23:19
   
방사능 물질의 유해성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시기니까요.
               
쵸코바나나 14-06-02 23:28
   
네 방사능 물질을 몸에 좋은 건줄 알고 화장품으로 바르고 먹고 했으니...
호랭이님 14-06-02 23:19
   
애시당초 당시의 미국은 재처리 기술도 없습니다. 수소폭탄같은 파괴력은 상상도 못할 시기구요.
한국은 맘만 먹으면 재처리를 할 기술과 여력도 충분하고 가장 기본적인 원심분리기를 이용한 핵전력에서 미국을 능가할겁니다. 왜냐면 기술이 앞서 있거든요.
이게 기술력의 차이입니다.
그게 곧 군사력이구요. 핵전력으로 당시의 미국이 낫다고 하는건 한국의 현재 핵기술력을 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오카포 14-06-02 23:21
   
당연하죠. 이미 개발이 끝나고 손에 쥐고 있는 폭탄과 언제 개발할지 잘 모르는 폭탄을 어떻게
 동급으로 잡습니까?
          
호랭이님 14-06-02 23:24
   
손에쥐면 뭘합니까? 투발수단도 폭격기 빼면 없는 나라가 당시의 미국인데요.
그리고 리틀보이의 재고도 10기 미만이었습니다. 제대로 투사도 못하는 핵무기 손에 쥐면 뭘하나요
     
user386 14-06-02 23:30
   
애초에 발제가 2014년 한국군 VS 1945년 미국군 인데... 2014년 현재 한국군에 없는 혹은 언제 만들어질지 모르는
핵무기가 왜 나오고  수소폭탄은 왜 나오는지...
          
호랭이님 14-06-02 23:36
   
전쟁을 그때 시작한다는 전제하입니다. 없는걸 생산하면 되는데 뭐 있는거 가지고만 싸울까요? 답답하신 분이네요. 미국은 꾸준히 생산하고 우리는 생산하지말고 그냥 있는것만 가지고 싸울까요? 생각을 하시고 말씀을 해주십시오.
탈곡마귀 14-06-03 02:12
   
이건 미국이 절대 못이기는 싸움인데 왜 이렇게까지 말하는지 좀 이해가 가질 않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