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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8 12:52
[잡담] 일본인 사냥 허가서
 글쓴이 : 펜펜
조회 : 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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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은 James J. Weingartner 캘리포니아 대학교 교수의

Trophies of War : U.S Troops and the Mutilation of Japanese War Dead 문서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태평양 전쟁, 미국의 분노는 끝에 다달았던 시기였습니다.

미 정부는 군인들의 사기와 모병 수를 늘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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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의 모병 광고를 내었고,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일본인을 죽이는데에 개의치 않았습니다.

일본인이 미국인을 죽이는데에 개의치 않았던 것 처럼 말이지요.



과달카날 군사 작전 때 부터, 군인들은 기념품으로 일본군의 귀를 잘라 보관했다는 내용은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니였습니다.



군인들은 일본군의 귀를 자랑스럽게 허리 혁대에 매달았고

치아는 목걸이 장식으로 만들었으며

해골은 군인들의 가족 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150673_v1.jpg

1942년 말, 미군은 이러한 행동은 규범과 위생에 어긋난다며 금지시켰으나, 이미 늦었습니다.


이미 수 많은 병사들이 뼈와 살을 깔끔하게 분리하는 법을 알고있었고,

수 만개의 신체부분들이 미군과 함께 전장을 누비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진짜로 건드려선 안될 적을 건드렸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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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돌고 도는 이야기던데 이곳엔 소개가 안된것 같아 올려봅니다.

알아보니 저 사냥 허가증은 사실상 일본인들 떳떳하게 학살해라가 아니고 알래스카의 코디악 섬,
태평양 하와이,그외 서부지역(일본과 가장 근접한)에서 일본인이 몰래 스파이활동 하는것을 염려하여
수상한 일본인이 보이면 당장 사살해라 하는 식으로 사용된거라고 하더군요.
당시 미국내 일본인들은 다 감옥에 있었죠..

그 당시 미국인들의 호전성이 어느정도였나면
영화 캡틴 아메리카에서 보면 전쟁에 지원하고 싶어서 안달났다가 못하고 초인혈청을 맞는 설정인데
실제로 2차대전 당시 나이 속여서 입대하는 청소년들도 많았고, 신검에서 결격받은 남성들이 xx을 해
사회문제가 된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오지마나 오키나와에서 미군은 정신력이 부실하다,라고 교육받았던 일본군이 포화를 뚫고
초인처럼 전진하는 미군을 보고 되려 당황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대공항 시기에 태어나 살아온 세대라 깡다구와 정신력이 가장 강했던 시기라고도 하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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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곡마귀 14-06-08 13:16
   
영화 캡틴아메리카 에서 주인공이 입대 못해서 방황하던게 마냥 허구는 아니였나 보군요.
하늘2 14-06-08 14:00
   
호전성이라기 보다는 인종차별인거죠.
1, 2차 대전을 치르면서 적이었던 독일계이나 이태리계에 대해서는 수용소에 쳐넣는 짓도 안했고 (그랬으면 아이젠하워나 니 미츠도 수용소행) 원숭이라고 동물에 빗대 비하하지도 않았으니.

미군이 독일군 해골이나 신체 일부를 전리품으로 삼는다는 걸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못들어봤습니다. 그냥 인종차별로 인해 일본인을 사람 취급 안했다는게 더 진실에 가까울 겁니다.
     
펜펜 14-06-08 15:34
   
음...그럴수도 있겠지만
독일이나 이탈리아로부터 미국의 영토가 공격당하지는 않았죠.
미국인이 받은 심리적인 충격도 덜했을거고..
반면에 비록 하와이라는 작은 섬이지만 일본으로 받은 공격이 그만큼 미국사회에 충격을 줬기때문에
일본을 향한 분노에다가 인종차별이 더해진게 아닌가 합니다.
          
알게모냐 17-01-09 08:45
   
넌 감정 끝났다 쪽바리아이디년아.
산골대왕 14-06-08 15:35
   
사실 오늘날 서양 백인들이 아시아인을 우습게 보고 멸시하는데는 일본의 책임이 큽니다.
당시 일본의 위치란 아시아에선 그래도 가장 잘나가는 군사력 또한  강한 편이고 따라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위치였는데, 근데 당시 왜놈들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외모가 안습이죠. 짝딸막하고 다리 짧고 안짱다리에 뻐드렁니에 새카맣게 생겨서 거기다 진주만 기습으로 그 음흉함과 호전성이 입증 되었으니 멸시 받을 수 밖에요.(심하게 표현해서 침팬지 털 깍아 놓은거랑 다를바 없다고 본게 아닌가 싶을 정도?)
덕분에 한국 중국 그 밖에 여러 아시아나라들까지 더욱 인종차별 받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늘2 14-06-08 17:04
   
웬걸요.
아래 기사는 진주만 공격 거의 100년 전에 이미 중국인 차별법을 만든 미국 얘기입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print/552881

위 기사에 등장하는 쿨리(Coolie)는 19세기말~20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아서 코난도일의 추리소설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부둣가에서 막노동하는 중국인 저숙련 저임금 노동자', 한마디로 중국계 외노자를 지칭하는 인종차별적 용어입니다. 진주만 공격으로부터 50년 전의 상황인데도 이렇습니다. 거기다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의 상황이야 간디 자서전만 봐도 잘 나오구요.

2차대전에서 독일에게 다 덮어씌우고 이미지 세탁에 성공하긴 했지만 미국이나 영국도 근본적으로 제국주의 국가에 인종차별국가라는 점에서 독일과 하나도 다를 것 없었습니다. 오히려 독일은 제국주의 경쟁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가 덤태기 쓰고 폭망한 감이 있죠.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바랑기안 14-06-08 20:25
   
멸시는 이미 그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
자기자신 14-06-09 02:00
   
미국인도 참 잔인했네요 귀를 허리혁대에 매달고 해골을 가정집으로 발송시키고 치아를 목걸이로 ㅎㄷㄷㄷㄷ 물론 일본인들이 아시아각지에서 저지른짓에 비하면 세발의피에 불과하지만 물론 잔인함과잔혹성에서 일본놈들이 한수위지만 미국인보다 그당시 미국인들이 얼마나 분노했으면 일본인사냥허가서까지 만들정도였으면 알만하네요 인과응보네요
알게모냐 17-01-09 08:47
   
쪽바리들은 죽여도 된다. 뭔 쉴드질이야? 덕분에 니 정체가 다 들통났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