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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8 13:25
[잡담] 체첸반군의 시가전 양상이 아마.
 글쓴이 : 스마트MS
조회 : 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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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성으로 되어있던걸로 기억나네요.

러시아군의 움직에 맞추어.

8명으로 구성된 분대 3개. 25~25명 가량의 소대를  건물에 매복시킨 다음.

러시아 보병 반격시. 건물내 진입을 막기 위해. 1층 출입구는 막아 놓은 상태에서.

기갑차량 상부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분대의 구성 8명은.

중기관총 혹은 경기관총 무장한 2명.

rpg로 무장한 2명.

정찰병 겸 저격수 1명

라이플맨(?) 겸 의무병 1명

라이플맨 겸 무전병 1명

라이플맨 겸 xxx병 1명 이였던것 같은데요.(뭐였지)

탄약운반수 였나..;;

이런분대 3개 25명의 소대급에는. 82mm 박격포도 존재하였다고 하네요.

이러한 무장을 갖춘 병력들은.

러시아군 진입에 앞서. 전방에. 건축 폐기물을 바리케이트를 형성. 일단 정지 시킨 다음.

측면과 옥상에서 공격.

기관총은 주로. 사주경계하는 적 보병들을.공격하여. 혹시 모를 건물 진입시도나. 옥상을 향한 사격을 차단

주 기갑차량. 전차등에는  3~4발의 (전차는 5-6발?) 대전차로켓 발사.(혹은 화염병 투척)


저격수는 지휘관이나 기관총 사수를 공격.선두와 후미를 공격 고립하여. 전열이 붕괴되고 혼란이 극대화되어.

전차나 장갑차량이 뒤엉켜 후퇴하다 좁은 도로내 건물숲에 갇힌 사이.

더욱도 가열찬 공격을 강행..

대혼란. 패닉상태에. 지휘관이나 병사는  판단능력 상실. 반군의 먹잇감으로.

게다가 오인오발 사격으로 아군내 피해도 생기는등..무너져갔다고 하네요.

가스터빈 엔진이나 탄약의 유폭등 파괴돤것뿐만 아니라.

전차포탑 상부 해치. 차체 측면부. 케로젤 탄약장전장치가 기폭되어 폭파되기도 하였다네요.

적 러시아아군. 1순위 공격대상.

쉴카대공차량등. 건물 상층부를 공격할수 있는 높은 고각사격가능한. 차량.

그다음이.적 기계화보병이 탑승한 장갑차량이나. 호위중인 보병.

후순위가. 전차였다고 하네요.

이후 등장한. 러시아군의 아레나 시스템.

즉 능동방어시스템으로 대전차로켓탄 요격기술이 개발되었다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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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ne 14-06-08 16:36
   
전차가 진입하기 전에  포병으로 공격준비사격 한바탕하고  전차를 종대가아니라  한 5-6열 종대로 해서 건물 사이사이로 동시 진입하면 심리적으로 적이 위축될듯하고 상호 엄호로 사각이나 대응시간이 좋아지지 않을까요.  본격 진입전 적 매복이 예상되는 건물과 옥상을 전차포로 사격해서 어느정도 안전이 확보한후

전차 장갑차 전차 장갑차 이런식으로 구성한 기갑부대를 진격시키고 전차로 건물입구 박살내면 장갑차에서 보병들이 건물들어가서
소탕작전하고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려나요?ㅎㅎ

뭐 엘리트 장교들이 시가전 교리 엄청 연구하겠지만 그래도 허접한 의견 나눠봅니다.
     
스마트MS 14-06-08 18:46
   
아군 피해를 줄일수 잇는 좋은 전술이긴 하나
글쎄요. 건물 불록마다 종대로 전진은 각 차량간의 간격이 넓어질 위험이 생기지 않을까요?
건물때문에. 서로 차량간 시계가 끊이는 상황은 적습으로 부터 대응에 불이익이 될듯 싶기도 해요
의심지역 건물에 포격을 가하는것은 차후. 진입로확보 위해서. 혹은 퇴각시 이동시 혼란을 주지 않을까요?
포격시. 건물폐기물로 인해 길이....공병차량이라도 동원해야 길정리가.
오리발톱 14-06-08 18:01
   
저 때의 교훈으로 2차 체첸전 때는 일단 대규모 포병사격과 공중폭격으로 그로즈니의 건물들을 모조리 폐자재더미로 만들다시피 하고, 러시아군도 기관총 사수와 저격수, 휴대용 열압력 로켓탄을 휴대한 인원이 포함된 특공조를 선두로 진입시키고 전차는 지원사격 용도로 사용하지 결코 1차 전쟁처럼 전차부터 밀어넣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워낙 단련된 체첸군이라 많은 피해를 냈지만요. 결국 그로즈니를 점령하는데 성공하긴 했는데, 워낙 많은 포병화력을 쏟아넣다 보니 50년대에 생산되어 보관 중이던 탄까지 꺼내 썼다는 말이 있더군요. 6.25때 인천-서울 시가전 당시 미군의 전차운용을 봐도 그렇고, 시가전에는 그냥 전차를 선두로 넣으면 안됩니다.
     
스마트MS 14-06-08 18:58
   
서방언론에. 60대 이상의 기갑차량(전차포함)이. 파괴되는 상황이 보도되어
수치심에 부들부들 떠고잇던 러시아군은. 보복전을 위해
지휘부에. 자그만치. 화학무기 와 열압력탄 사용을 요청하엿죠
뭐. 화학무기는 이미 서방세계가 주목하고 상황이라 불가하였지만
열압력탄은 허가
T72차체에. 로켓발사대를 설치한 다련장과 전투기를 이용한 폭격을 개시
게다가 전술부터. 아프간 상대하던 레벨로 올리고 체천은 초토화에 이르렷죠
1994년. 쾅쾅쾅
그래도. 체첸반군의 전력은 끈질겨서
2200대를 투입한 러시아 기갑전력중. 250대를 파괴하엿다 하니. 10%의 피해는. 휴우...
대단하달까요
          
drone 14-06-08 20:47
   
러시아군의 전술이 세련되지 못한것도 이유인거 같습니다.
2차대전때부터  피해를 따지지 않고 물량으로 제압하는게 일상화 되다보니
무식하게 밀어붙여서 저렇게 큰피해가 난것 아닐까요..
               
오리발톱 14-06-08 21:15
   
사실 초급장교/부사관의 질적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유명한 게 러시아이긴 합니다. 소련붕괴 이후 장교/부사관에 대한 처우가 너무 낮아 군대에 제대로 붙어 있는 사람이 없고 지원자도 적다 보니 우수한 자원을 선발해 발탁한다는 생각은 엄두도 못 낼 지경이라죠. 요새는 좀 처우가 나아졌다지만 일반 도시봉급생활자에 비하면 영관급으로 올라가도 좋지 못한 수준이고, 특히 숙소는 소련붕괴 이전 수준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해 불만이 많다죠. 이런 요인들로 인한 역량 부족은 조지아전에서도 어느정도 문제가 되었었습니다. 워낙 전력차가 커서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