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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0 17:55
[육군] .
 글쓴이 : 하늘2
조회 : 3,622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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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14-06-10 17:58
   
저도 사진올렸었는데 먼저 올리셨네요.

처음 76번 특수 소이탄이란걸 들었을때 그래도 수류탄 같은 모양은 하고 있겠지 싶었는데..
그냥 누가봐도 화염병..
     
하늘2 14-06-10 18:16
   
언제 독일군이 제뢰베 작전을 실시해서 도버해협을 건너올 지 모르는 비상상황에서 단시간 내에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고안된 화염병이죠. 이름만 그럴싸. =_=
망치와모루 14-06-10 18:40
   
애초에 화염병이든 대전차호든 해당 전투에서 적 전차들에게 지장을 주거나 행동불능에 빠지게 만들 목적의 수단들인데 그걸로는 전차가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으니 결국 내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는 일반인들에게 설명해봐야 힘만 빠짐. 전투 상황에서 전차만 따로 분리해서 우기는 것 자체가 밀리 지식이 얼마나 있는 가와는 상관없이 일반인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는 증거.
     
슈비룹뚜바 14-06-10 19:13
   
'일반인' 이라고 말씀하시는게
자기의견을 피력하는 밀리 게시판 회원들을 무시하는 말이 아니길 빕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나름 타당한 증거로 반론 하는것이니까요. 설득하는 과정에서 인신 공격을 하시면 안돼죠.

전투 상황에서 전차만 분리해서 우긴다고 하시는데 화염병으로 전차를 무력화 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에 대한 많은 반론이 전투상황에서 쓰기에는 부적합 하다에 근원 하고 있습니다.
          
하늘2 14-06-10 19:27
   
1945년 미군 VS 2014년 한국군 떡밥 때부터 쭉 봐왔지만 과거의 무기로도 이길 수 있다고 하는 분들은 꾸준히 자기 주장에 근거를 제시합니다만 2014년 한국군이 이긴다는 사람들치고 변변한 도면 한 장, 사진 한 장, 링크 하나 거는 걸 보기 참 힘들던데요. 선입견만으로 토론하지 말고 "나름 타당한 증거" 좀 올리면서 토론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망치와모루 14-06-10 21:28
   
보병이 전차를 상대로 사격이나 이동만 묶어도 그 전투에서는 끝난 전차죠. 근데 화염병으로는 전차 완파가 불가능하니 전차 윈 이러는 분들을 어떻게 봐야 됨? 멈춘 전차를 설마 적 보병이 불쌍하다고 고쳐줄까요?
슈비룹뚜바 14-06-10 19:09
   
요즘은 항공정찰을 하지요. 1차 2차세계 대전의 사례도 괜찮지만 오히려 그부분에 있어서 현대 기술력을 폄하하는것 갖군요. 그런 장애를 기술의 발달로 해결하는것입니다. 전차가 가장신경쓰는 부분이 지형 장애 극복이니까요. 거대한 마력이 나오는 엔진과 관리가 힘든 캐터필러를 쓰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더붙혀 화염병 자체가 왜 필요한지가 모르겠습니다. 보급도 힘들고 투사했다고 그렇게 효과적으로 전차를 제압하는것도 아니고. 인력중요성도 무시하는 전략이군요. 군대와 전쟁에 있어서 가장 소중해야 하는 자원은 군인입니다. 화염병 투척으로 소모시킬 바 에야 항복하는게 낳죠.
     
하늘2 14-06-10 19:25
   
최초의 가정이 뭔지부터 읽고 와서 토론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일일이 설명하는 것도 지겹고 지칩니다.
토막 14-06-10 19:53
   
rpg로 전차 잡는 동영상 계속 보다가 보면요.
아주 지근거리에서 rpg를 쏘는 장면이 종종나오죠.
겨우 20미터 내외의 거리.
이정도 거리면 충분히 화염병 던질수 있죠.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전차에 접근하는건 불가능하다고 해봐야.
이미 실전에선 접근해서 공격하는 장면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나온 화염병 정도면 꽤 효과를 볼수 있을 화력이 되고요.
내일을위해 14-06-10 20:15
   
도대체 저거와 화염병이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병에 담는다고 다 화염병입니까? 화염병은 걍 소주병에 휘발유붓고 심지만들어 불붙여 던지는거 아닌가요? 저게 화염병이라면 저걸 아무곳에서나 병에 담아 심지에 불붙여 던질수있나요? 일본군이 물자 한참부족시 도자기수류탄을 만들었죠. 도자기병에 담으면 그것도 화염병입니까? 핵폭탄껍데기를 병모양으로 만들고 화염병이라고하면 화염병된답니까? 전차에 대해 몰라 눈팅만 해왔는데 이건 비약이 너무심하군요. 저정도면 백린탄입니다. 백린이 왜 무섭고 제약이 걸려있는 무기인지 아시죠? 그걸 화염병이라니.
     
오카포 14-06-10 20:23
   
화염병 맞습니다. 걍소주병에 휘발유 붙고 심지 만들고는 간략화된 화염병일뿐
원래 화염병은 기름만 넣는 물건이 아닙니다. 화염병 자체에 화염을 일으킬수 있는
어떤 물질이던 넣고 던지면 화염병 맞습니다.
          
내일을위해 14-06-10 20:33
   
그렇죠. 저 위에 특수소이탄이라는것도 기름대신 백린이들어있군요. 기름대신 화약이 들어가나 백린이들어가나 뭐가 다르죠? 제가 저게 어떤용도로 쓰였나 찾아보니 백린수류탄으로 분류되더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맨밑에 백린이 있고 물로 분리한다음 벤젠과 공기가 주입된후 밀봉된 것이군요. 액체들이 들어가기에 병을 쓴거일뿐 화염병과는 전혀 다르군요. 님말씀대로 화염병에 기름만 들어가라는 법은 없죠. 하지만 손쉽게 죽석에서 제작가능한게 화염병이란건 맞죠? 저건 공장에서 제작된 정규무기입니다. 화염병이 제식번호부여받았다는얘기 못들어 봤습니다.
               
하늘2 14-06-10 22:30
   
화염병의 정의가 왜 님 맘대로 "손쉽게 죽석에서 제작가능한 것"으로 됩니까?

미안하지만 No. 76 Special Incendiary Grenade는 영국군에서 제식무기로 채용하기를 거부했고 홈가드용으로 처칠이 지시해서 대량생산한 물건입니다. 물론 공장제품이든, 정규군의 제식무기든 그게 화염병의 정의와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제발 생각나는대로 댓글 달지 말고 자료 조사라도 좀 하고 쓰세요.
계속 주장을 굽히지 않을 거라면 화염병의 정의가 "공장에서 만들지 않고 군에서 제식채용되지도 않았고 백린 따위는 들어가지 않은 야전에서 조잡하게 만든 휘발유병"이라고 확인 가능한 소스 정도는 들고 오시기 바랍니다.
     
sin749 14-06-10 20:32
   
화염병이 화염병이지 백린 들어갔다고 수류탄으로 바뀐답니까? 재료는 언제든지 필요에 의해서 바뀔수 있습니다.
          
내일을위해 14-06-10 20:38
   
네 백린수류탄입니다. 미군에서는 m34라하여 백린수류탄을 운용하였고 저건 영국에서만든 최초의백린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구도 화염병으로 취급안하는군요. 이곳외에는.
               
토막 14-06-10 21:49
   
님은 저아래 이논쟁의 시작부터 다시 보셔야 겠네요.
화염병이라 해서 소주병에 휘발류 넣은게 아니라는 말이 처음부터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백린이 주재료라는게 전제 조건이였습니다.
                    
내일을위해 14-06-10 22:12
   
쭉 다봤습니다. 하지만 발제로가져온건 화염병이 아니죠. 그리고 백린화염병 얘기할때 그걸 어떻게 화엽병으로 만들지? 힘들건데 라는 의문은 계속품고 있었지만 제가 모르는게 있구나 싶어 말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백린탄을 화염병이라하니 아무말안할수없군요. 저건 군사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사람이라면 백린탄으로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최초백린탄으로 분류되는 물건입니다.
                         
하늘2 14-06-10 22:24
   
Molotov cocktail
http://simple.wikipedia.org/wiki/Molotov_cocktail

무기로서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물질들을 화염병에 첨가할 수 있다 (Many substances may be added to the basic Molotov cocktail to enhance its use as a weapon)

목표를 타격했을 때 자체적으로 발화할 수 있는 물질들, 예를 들면 백린 (Substances that will ignite by themselves when hitting the target, for example White phosphorus)

"누구도 화염병으로 취급안하는군요. 이곳외에는."이라고 우기셨지만 영문 위키에서는 떡하니 백린을 화염병의 재료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고집 꺾고 남의 말도 좀 들으시는게 맞지 않습니까? 아니면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갖고 오시든가요.
                         
토막 14-06-10 22:27
   
다시 보시죠.
기본적으로 일개 민간인이 전차를 상대도 싸울일도 없을것이고.
전차를 상대한다는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무장단체. 최소한 반정부 게릴라 정도는 생각해야죠.
그러니 군용 화염병이라는 나오는겁니다.

게다가 저정도는 양반이네요.. 전 더심한것도 생각했었는데요.
금속중에 물과 반응해서 고열을 내며 산소를 발생시키는 물질도 있죠. 뭔지는 까먹었지만.
이걸 백린과 섞어넣을 생각도 했었죠.
그럼 산소가 없는 곳에서 활활 타니까요.
                         
토막 14-06-10 22:33
   
소주병에 사린가스라도 넣었으면
그건 화학무기라고 하셨겠네요.
                         
내일을위해 14-06-10 22:35
   
화염병에 효과를 높히기 위해 다른물질섞을수있다를 부정하지않는다니까요. 그래서 밑에서 백린화엽병얘기나왔을때 그런가보다하고 아무말안했다고 했죠? 하지만 님이 가져오신 저거는 분명한 백린탄입니다. 최초의백린탄으로 분류되는. 제조국인 영국도 화염병인Molotov Cocktail, petrolbomb이란 포현을 안쓰고 Special Incendiary Grenade 즉 특수소이탄이라고 분명히 하고 있지 않습니까.
                         
토막 14-06-10 22:41
   
소주병에 니트로글리세린 이라도 넣어던지면.
그건 폭약이지 화염병이 아니라고 하시겠네요.
                         
하늘2 14-06-10 22:42
   
내일을위해님 /
special은 유리용기에 들어있다는 뜻이고
incendiary는 발화성, 즉 백린이 들어있다는 뜻이고
grenade는 손으로 던지는 투척무기라는 뜻입니다. 

이 명칭에 무슨 문제가 있나요.
petrol이 안들어갔는데도 petrol bomb이라는 명칭을 써야합니까? ㅡㅡ?
                         
내일을위해 14-06-10 22:43
   
토막// 소주병에 사린가스를 집어넣고 안정시키기위한 어떠한 장치를하고 정규무기로 규정하여 제식화했다면 화염병이라 불릴수없죠. 뭐 그걸 만든사람이 이름을 화염병이라 제식명을 붙인다면 몰라도.
                         
하늘2 14-06-10 22:48
   
내일을위해님 / 생산적인 토론을 위해서는 화염병의 정의를 자의적으로 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본인의 정의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시든지요.
                         
내일을위해 14-06-10 22:51
   
하늘2//


 제2조(정의) 이 법에서 “화염병”이란 유리병이나 그 밖의 용기에 휘발유나 등유, 그 밖에 불붙기 쉬운 물질을 넣고 그 물질이 흘러나오거나 흩날리는 경우 이것을 연소(燃燒)시키기 위하여 발화장치 또는 점화장치를 한 물건으로서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위해(위해)를 끼치는 데에 사용되는 것을 말한다.


이게 우리나라에서 정의하는 화염병의 법적정의입니다. 화염병에관한 법률에서 긁어온겁니다.그물질이 흘러나오거나 흩날릴경우 연소시키기 위한 발화장치를 해야한다고 나오죠?  님이 가져오신거는 흘러나오는게 아니죠? 입구가 밀봉되어있으니. 무기로 화염병의 정의는 못찾겠군요. 최소한 대한민국법에서는 저렇게 정의하는군요.
                         
하늘2 14-06-10 22:53
   
장난치십니까? ㅡㅡ?
유리병이 깨지면 당연히 내용물이 밖으로 흘러나오는거지 뭔 소릴 하시는건가요.
                         
토막 14-06-10 22:53
   
한마디로 소주병에 휘발유 넣은거 말고는
화염병으로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말이네요.
상관은 없죠. 님이 인정 안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으니까요.

그러데 한가지는 짚고 넘어가죠.
위에 나오는 76번 특별소이탄 같은 정도는.
반정부 게릴라군.. 정도 되면 만들수 있는 수준이죠.
아닌가요?
                         
토막 14-06-10 22:57
   
오~~ 일단 위그림과 비교해보면.. 일단 유리병 맞고.
불붙기 쉬운물질 백린.. 맞고.
흐르거나 흩날리는.. 병깨지면 흐르거나 흩날리니.. 맞고.
발화시키거나 점화시키는 장치.. 저건 깨지는 순간 발화되는거니 그거도 맞고.

말씀하신 화염병의 기준과 완벽히 일치하는 완벽한 화염병이네요.
                         
하늘2 14-06-10 22:57
   
'입구가 밀봉돼 있다 / 흘러나온다' 이런 소릴 하시는걸 보니 내가 보기에도 님은 소줏병에 신나 채워넣고 주둥이에 찢어온 플랭카드로 심지 박은 쌍팔년도 운동권 대학생들의 화염병이 아니면 절대 화염병으로 인정 못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깝깝하네요.
                         
토막 14-06-10 23:03
   
아 그리고 한가치 첨가 하자면요.
소주병에 휘발유 넣은 화염병도 입구 밀봉 하거든요
화염병 안만들어 보셨어요?

입구 밀봉 안하면 던지다가 기름 뒤집어쓰고 xx하는 일이 생깁니다.
소주병에 기름채우고 입구를 막고 기름에 적신 천을 두르고.
던지기 전에 그천에 불을 붙여 던집니다.

님이 생각하는 정의로는 쌍팔년도 시위대가 던지던 화염병도 화염병이 아닌게 되는군요.
                         
내일을위해 14-06-10 23:04
   
그럼 그 대단한 화염병만들어서 새로 정의를 내리세요. 현재 우리나라 법에서 정의하는 화염병이 그런걸 어쩌라고요. 아니면 무기로서 화염병을 제식에 넣던가요. 대검이나 수통까지 제식있습니다. 하물며 백린까지 섞인 화염병이라면 대단한거 아닌가요? 탱크까지 기동을 멈출다는데. 이런 쓸모없는 소모전은 저도 그만 할랍니다. 만든 나라에서도 화염병이라 안부르는걸 화염병이라 부득이 우기니 할말 없습니다.
                         
하늘2 14-06-10 23:08
   
"그 물질이 흘러나오거나 흩날리는 경우"를 <입구로 흘러나오는 것>으로 한정해서 잘못 해석한 님의 이해력이 문제입니다.
                         
내일을위해 14-06-10 23:10
   
토막//
진짜 시간이 아깝군요. 화염병을 밀봉한다니 기가 막혀서. 이봐요 심지로 틀어막는거지 밀봉하는겁니까? 밀봉이 뭔지 모릅니까? 안에 내용물과 바깥을 완전 차단하는걸 말합니다. 안에 인화물질이 심지를 타고 나오는데 뭔 밀봉? 나 386세대입니다. 님이 몇살인지 모르지만 님이 생각한거보다 훨씬 화염병에대해서 잘알겁니다. 어제도 그러더니 오늘도 안해본사람들이 더 큰소리네. 수고하슈. 이 먼 뻘짓이람.
                         
하늘2 14-06-10 23:13
   
토론하다가 질 수도 있는거지 왜 화 내는지 모르겠네.
댁만 386이 아니고 댁만 전대협 화염병 본 거 아니니까 나이 부심 좀 그만 부리슈.
                         
토막 14-06-10 23:15
   
전 직접 화염병 만들어 봤습니다 ㅡㅡ;;
나가라쟈 14-06-10 20:59
   
좋은글 잘 봤습니다.
강성대국 14-06-10 22:03
   
아직도 이 주제로 논쟁 중인가요.....
한마디만 하고 사라지죠...

상식적으로....왜 대전차 무기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전차의 두꺼운 장갑을 뚫어버리는데만 촛점을

맞추겠습니까? 화염에 의한 피해는 이미 반세기 전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뭣하러 비싼돈으로

토우나 헬파이어, 열화우라늄탄 등등에 장갑 관통능력을 부여합니까? 그냥 네이팜탄을 미사일 속에

넣으면 되죠. 그럼 화염때문에 전차가 샤르르륵...녹을 텐데
     
토막 14-06-10 22:16
   
님도 저아래 부터 보고 오시죠.

그런 효율적인 무기 따질거였으면.

전차가 딱 나오면.
공군~~!! 이러면 되지 뭐하러 이런거 저런거 따집니까?

님이 말하는 그런 무기가 없을때 써먹을만한게 뭐있냐를 생각하다 보니
화염병도 잘쓰면 효과가 있다는거 아닙니까
          
내일을위해 14-06-10 22:22
   
님도 다시 확인해야할듯요. 그냥 잘쓰면 효과가 있다하면 논쟁은 안붙었어요. 현대 ㅎ한국전차가 45년도 일본보병하고 붙으면 어찌될까가 주요 논점이었고 그중하나가 화염병 논쟁입니다. 그러다가 현대전차와 화염병논쟁으로 번지거구요.
               
토막 14-06-10 22:31
   
그러니까요.
현대전차에 화염병이 효과가 있느냐 하는게 지금 논쟁중인겁니다.
화염병이 킹왕짱이라 전차 박살낸다는게 아니라요.

그러니까 지금 논쟁의 중심은.
화염병 따위 들이 부어도 현대전차엔 택도없다 그리고 던져 보지도 못한다. vs
상황에따라 던질수있는 여건이 마련될수 있고 맞추면 잠시 기동불가 혹은 전투불가 상황에 빠뜨릴수 있다...
의 논쟁중인겁니다.
                    
내일을위해 14-06-10 22:40
   
그 논쟁이라면 어제 끝나지 않았나요. 어제 기갑에 근무중인분도 분명 화염병도 유효하게 쓰일수있다라고 했는데요. 저도 동의하기에 아무말안했고요. 경우에 따라 쓰일수는 있겠지만 굉장히 제한되고 성공확룰은 낮을거라는게 제생각이지만 저야 전차에대해 잘모르니 그런가보다했죠. 논점은 그게 아닙니다. 하늘님이 전차호를 끌고온것두 당시상황을 설명하기위해 글고 온것으로 아는데 아닌가요?
                         
토막 14-06-10 22:43
   
끝이 안나고 아직 계속되고 있는게 문제죠.
                         
하늘2 14-06-10 22:45
   
화염병 자체에 대해서는 그 분도 유효하다는 입장이었지만 그건 현대전에서 한정이고, 2차대전 때 일본군이라면 어떨지 확실한 대답을 안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2차대전에서는 화염병이 효과를 봤을테지만 현대에서는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정반대였습니다.

게다가 그 분 이외에 다른 여러사람들, 특히 1945년 미해군 VS 2014년 한국군 때부터 기술적 우위가 있는 한국이 이긴다고 했던 사람들은 무턱대고 K-1이 이긴다고 우기는 중입니다. 사실 이 논쟁은 1945년 미해군 VS 2014년 한국군 토론의 연장입니다.
                         
내일을위해 14-06-10 23:00
   
우긴다라 우기는건 님인거같습니다만. 어제 글을 계속해서 눈팅한결과입니다. 실제 엔진에 불붙는경우까지 본 현장실무자가 자신의 경험으로 전차의 엔진위치까지 설명하고 흡기가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까지 설명했는데도 님은 인정안하시더군요. 결국 그님 이런말하더군요. 그렇다면 그냥 흡기 닫고 닫고 다른 흡기연다고. 도대체 얼마나 많은 백린탄을 쏟아붓는 가정입니까? 제가 보기엔 님이 우기는거 맞습니다. 전 잠깐씩 글쓰지만 님은 참 집요하게 우기더군요.
                         
하늘2 14-06-10 23:09
   
네네, 벽 보고 얘기하는거 나도 취미없습니다. 그만 두죠.
                         
토막 14-06-10 23:10
   
얼마나 많은 이라뇨..?
단한발로 현대전차 반응장갑 뭉탱이로 터트린 실전 상황도 있는데요..

화염병으로 전차 박살낸다는 말한사람 없습니다.
앞글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돌출되어 있는 센서 몇개만 부셔도 성공이라고 했습니다.

반응장갑이 뭉탱이로 날라갈 정도면 센서 몇개 부시는거는 충분하지 않습니까?
얼음누늬 14-06-11 01:06
   
주욱 보니 끝까지 남의 말은 애시당초 들을 생각이 없는 분이 계신데

근거 대고, 사진들이대고,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설명해주고, 사전적 정의 들이대도

원래 모르는 x들은 손에 쥐어줘도 모르고

미련한 x들은 똥인지 된장인지 먹여줘도 모름

그런 함량미달, 수준미달인  x들과 대화해봐야 격만 떨어짐..
없습니다 14-06-11 01:45
   
1차대전 마크1하고 현대의 k1전차하고 크기가 같다해서 장애물 개척 능력이 동일한건 아니죠. 엔진마력이 비교가 안되니까요. k1이 훨씬 높습니다.
물론 물리적인 크기로 인한 제한은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전차호나 철조망으로 한국군 기갑부대를 막을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현대 기갑부대에서는 대전차호같은 장애물을 개척하기 위한 공병전투전차(우리군의 경우 KM9ACE)와 미클릭같은 철조망/지뢰 제거 장비가 반드시 편제되어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1차대전이나 2차대전형 부대들이 대전차호나 철조망을 사용해서 21세기의 기갑부대를 저지한다는건 불가능합니다.
(만약 지원차량들이 모두 파괴되거나 해서 없는 상황이라고 가정하게되면 가능할수도 있음)
     
하늘2 14-06-11 11:54
   
마력이 3천마력이 되든 5천마력이 되든 수직장애물 극복능력은 물리적 한계입니다.
K-1의 경우는 달랑 1미터예요. 사진에 보이는 대전차호들은 깊이 3미터 이상입니다.
엔진 마력수가 높다고 해서 3미터가 넘는 수직벽을 전차가 기어올라가기라도 합니까?
우주대항해 14-06-11 06:28
   
우선 "현대 전차"가 대상이니 과거의 전차가 아닌 3세대 전차를 예시로 드는게 적당할것같습니다.
3세대 이전에는 분명 화염병은 전차에 대해 효과적인 무기였습니다. 하지만 그건 비단 화염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들이 효과적이었습니다.

There was also a special type of grenade called the Nebelhandgranaten or Blendkörper ("smoke hand grenades"), which was supposed to be smashed over an air vent and fill the tank with smoke, widely used by both sides in World War II. Molotov cocktails also saw much use, especially in the Winter War, early tanks (such as the T-26) being very vulnerable to them, but later tanks required a well-thrown bottle directly over the engine compartment to have any effect at all.

보면 연막탄을 탱크의 air vent에 까넣는 것까지 소개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이걸 근거로 삼아 "현대의 전차에 연막탄을 넣는것도 효과적이다" 라고 주장할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건 "현대전차에도 효과가 있는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가"이지 "과거 전차에 효과적이었는가" 가 아닐꺼라고 봅니다.

화염병이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자료와 함께(가능하면 사진이나 설계도등이 있으면 좋겠죠.) 설명을 하시면 되고, 있다고 주장하신는 분들도 현대 전차가 화염병에 격파당한(장갑차나 2세대가 아닌) 예시를 들고 오셔서 설명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토론에서 블로그는 자료가 아닙니다. 그냥 "이런 주장하는 사람이 또 있다"라는 소개에 불과하지요. 블로그를 근거로 제시할라면 그 블로그가 맞다는 또 다른 근거를 제시해야하는겁니다. 군사 전문 사이트, 역사 사이트, 각종 백과사전, 위키(위키도 100%는 아니지만), 디스카버리나 히스토리, NG같은 다큐 전문 방송페이지 등등.

현대 한국 vs 2차대전 미군때부터 처음에는 꽤 재밌게 진행되나 싶더니 갈수록 자기 주장에 대해 억지만 부리고
상대방에 대해 인신공격만하고,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는 안내밀고 상대의 자료만 어떻게든 꼬투리 잡는 식으로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건 토론이 아니라 어린애가 지기 싫어서 억지 부리는거죠. 좀 성숙한 토론자세를 보입시다 `-`

(개인적으로는 외부의 열에 대해서 보호장치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만 이건 찾아도 찾아도 없네요..
단지 에이브람스의 경우 엔진 배기구의 열이 930도가 넘게 올라갈수 있기에 보병이 전차와 함께 작전을 펼치는게 힘들다..라는건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