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성격 바꿀라고 평생을 노력했지만 타고난 팔자는 안됨 ㅎ
내가 저 상황 부처님 손바닥인데 뻔하지요 뭐.임병장 입장에서 보면 참 자기 자신도 힘들지요.남이 저렇게 힘든데 그니까 군의 특성상 많이 내성적이면 힘든데 보듬어 주는 사람 1명만이라도 힘이 되는말을 했으면
용기를 얻고 참았을것 같음. 사람 사는게 다 자기생각대로 되지 않는 예를 단편적으로 보여준 사건.
살인은 용서 받을 수 없지만 누구하나 약하고 병들어 가는 사람을 방치한 것도 자유로운 순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사람에게는 1-10까지의 축복받은 능력치가 있다면
평균치인 사람이 1짜리한테 기대이하에 대한 실망을 할수는 있겠으나 사람위에 사람없듯이 인간 이하의 대접은 좀 그렇지 않나 봅니다.
사람은 외향 내성으로 또 다시 임병장 같은 사람이 태어날 것이고, 군에 가서 또 반복 되겠지요.
그럼 따를 시키는게 아니고 더욱 현명한 방법을 찾아 서로가 윈윈 할수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되겠습니다.
저런 사람은 답이 없죠? 원래 세상은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ㅎㅎ. 지혜있는자는 거기서 갈린다고 봅니다.
어떤 친구가 있는데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왜 저사람이랑 친구하냐 이러면
세상에 단점없는 사람은 없으며 단점을 그져 그려려니 인정해줬기 때문에 친구가 된것입니다.
임병장은 그려려니 왤케 찌질하고 성격이 못난냐? 하고 인정해 주었으면 서로가 좋았을 것이라고 심리분석을 해봅니다. 너 군인맞아? 자식아~ 이러면서 갈굼 당했겠죠. 저도 사회생활 존나게 열심히 해도 쉬운게 아니죠~ 계급도 올라가듯이 사회에서도 직위와 대우가 좋아져야 되는데 어디 그렇습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