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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22 01:38
북한의 해킹 위협...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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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공군회관에서 열린 ‘국방정보보호콘퍼런스’에서 국군기무사령관이 “북한은 지난 2009년 이후 두 차례의 디도스 공격을 하고 농협전산망을 해킹하고 앞으로도 국가 기반시설과 주요 직위자 이메일을 집중공격해 사회혼란을 조성하는 등 국가적으로 심대한 피해를 일으키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단순한 해킹의 수준을 넘어 이제는 테러수준이 되었고 향후 우리 안보에 가장 큰 위협요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달을 수 있는 말이다.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세계는 지금 보이지 않는 전쟁, 총성없는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 바로 사이버 전쟁이다.


2007년 에스토니아의 국가 및 금융기관 인터넷 사이트가 3주간 사이버 공격을 받았고, 지난해 9월에는 이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시스템에 ‘스턱스넷’이라는 악성 바이러스가 침투해 우라늄 농축프로그램을 교란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8일에는 베트남 외교부사이트가 중국 해커의 거센 공격으로 초토화되었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군비경쟁에 못지않게 사이버전력 증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비록 국방부 예하에 사이버사령부를 창설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외국의 사이버 전력에 비해볼 때 미흡하기 짝이 없다.


미국이나 중국, 영국, 러시아, 독일, 이스라엘 등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사이버전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는 인력이나 장비,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실태인데다 군내 사이버 전력도 하나로 통합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CIA에 필적할만한 사이버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북한의 사이버 부대와 대적하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사이버 사령부의 전력 증강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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