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방어선전투는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다고 하네요....
낙동강방어전투는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려서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에서 불굴의 기지로 북한군의 기세를 꺽어 버
린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급했던 당시 상황에서 국군과 유엔
참전용사들의 투혼으로 낙동강방어선을 성공적으로 지켜 냄으로써 반격
작전과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발판을 제공하여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킨
전투로 공산세력의 팽창에 맞서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한 최후저지선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3년간의 긴박하고 처절했던 6.25전쟁, 국토는 초토화되고 수백만명의
군과 민간인이 희생된 전쟁이 발발한지 61년이 지났습니다.
그날의 호국 영령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이 살아 남았을
리 없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61년 전 긴박했던 당시의 상황을 100%
이해할 수는 없지만 보훈의 달을 맞으며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하나 뿐인
목숨 바쳐 조국을 지켜낸 선열들의 희생정신만은 절대 잊어선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