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캐터펄트가 탑재되지 않은 항공모함들은 캐터펄트가 없기 때문에 항공모함을 크고 길게 만들거나 중국 랴오닝함 처럼 스키점프대 방식으로 날릴 수 밖에 없는지요? http://petitgomang.tistory.com/101 그게 아니면 항공모함에서 비행기를 잡고 있다가 비행기가 추진하면 갑자기 놓아 빠른속력을 낼 수 있는 그런 기술이 있는것 같은데 그런기술을 뭐라하는지도 아시면 설명 부탁드립니다.제 추측에는 항공모함에서 잡고있을때 최대출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캐터펄트가 없는 항모는 이륙시 20%정도의 연료소모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그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시면 궁금증 해결을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증기사출식이 아닌 전자식이 나왔다고 하는데 어떤 항모가 사용하는지도 궁금합니다.)
항공모함은 사출기 방식, 스키 점프대 방식, f-35b형 같은 단거리 이착륙기의 이륙 방식 3가지로 나눕니다.
f-35b 형 같은 경우는 스키 점프대를 이용하지 않아도.. 엔진출구 방향을 변형 시켜서 이륙 거리를 단축 시키는 방식입니다. f-35b 형은 스키 점프대를 이용하면 이륙 거리를 더 좁힐수 있으며, 항모의 평갑판만 이용시는 평갑판 대부분을 이륙 거리로 소모 해서 동시에 이륙과 착륙을 하지 못해서 작전 효율이 떨어 지기는 합니다.
보통은 사출기, 스키점프대가 대부분 입니다.
사출기를 사용하는 미국 항모가 제일 큰 항모 입니다. 사출기를 사용 하지 않으면 대출력을 내는 전투기만 이륙 시킬수 있으며, 사출기를 사용 하지 않으면 e-2d 같은 항모용 조기 경보기는 운용을 못합니다.
항모의 이륙시는 바람을 등지고 항모도 최대 속도로 이동을 해서 조금이라도 전투기의 이륙 부담을 덜어 주려고 합니다.
전자식 사출기는 지금 만들기있는 제라드 r 포드 항모만 장착할려고 하는 최신 기술 입니다.
사출기를 사용하던, 스키 점프대를 사용하던 모든 비행기는 이륙시 최대 출력을 이용 합니다. 연료 소모는 똑같아요.. 대신 이륙시 장착 가능 무장의 제약을 받습니다.
사출기는 완전 무장을 하고 이륙 가능 한데.. 스키 점프대 방식은 완전 무장 하고 이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무장을 조금 덜 하고 이륙을 합니다.
윗분 말씀중에 하나를 고쳐야겠내요.. 항모에서 항공기이륙시 바람을 등지고가 아니라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항모가 전속력으로 항주합니다. 이유는 그렇게해야 풍속+항모의 속도+항공기 자체 출력+캐터펄트에 의한 속도 모두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모든 항공기는 이착륙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가장 근접하는 활주로를 이용합죠..
위에 분 말씀에 첨언하자면....
대표적인 수직이착륙 전투기인 해리어 같은 경우에도....
수직이착륙 방식으로 이륙할려면 무장을 거의 못 하던지 아니면 작전 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연료를 줄이던지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해리어라고 하더라도 스키점프대를 이용하는 것이고요.
작성일 : 14-10-24 09:34
조회 : 4,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