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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5 20:56
[질문] 중국이 미국을 따돌리고 경제대국 1위가 될수있나요?
 글쓴이 : 팬싸
조회 : 3,298  

갑자기 궁금해서 그런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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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14-11-15 21:21
   
힘들지 않을까요? 여러모로 중국은 부피만 커졌지, 사실 알맹이가 실한 것은 아님... 소련이나 러시아도 못 했던 일인데... 한참 멀었죠.
술담배여자 14-11-15 21:24
   
저기;;;;;여긴 밀게;;;;;
ㅁㄴㄴㅁㄴ 14-11-15 21:45
   
불가능 합니다.차라리 중국이 분열되는게 더빠릅니다.
붉은남작 14-11-15 21:49
   
구매력기준으로는 이미 미국을 앞질렀죠..인구빨로 gdp는 따라잡을 수 있을겁니다..단 세계패권자로서의 미국의 위상에 맞설 수는 없을거에요, 중국이 가진 불안요소가 너무 많거든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바로 독립적인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있느냐에 달렸죠. 2008년도까지만해도 중국은 석탄수출국이였지만 이젠 미국에서 석탄을 수입하고있는 상황이죠, 석유나 가스는 말할 것도 없구요. 반면 미국은 곧 사우디를 제치고 석유생산 1위를 달성할 에너지 대국입니다, 애시당초 중국과 미국은 출발선이 다를 수 밖에 없죠..(..에너지자원에 허덕이던 독일과 일본이 전쟁에서 참패했던 역사를 살펴보면 이해가 됨..)
     
현시창 14-11-15 23:26
   
구매력 기준 GDP순위(2013년 최신기준)도 중국은 세계 3위입니다.
중국은 GDP, PPP등 기준을 불문하고 미국은 커녕 EU도 앞선 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1인당 기준은 아마도 영원히 앞설 일이 없을 겁니다.

부가가치기준(Value added criteria)액으로 따질 경우 중국은 5위권 밖으로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중국도 제조부가가치기준이 되면 미국을 앞섭니다.(이 통계가 중국이 미국을 앞서는 유일한 분야) 하지만, 아이폰을 팔아서 돈을 버는 건 미국의 애플이지, 폭스콘이 아니죠. 아울러 아이폰 1대를 팔때마다 버는 돈 역시도 폭스콘보다도 소니나 엘지, 삼성등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통계엔 중국이 최종 수출자이므로 중국통계에 포함이 됩니다. 그러나 중국은 돈을 별로 만지지 못 하죠.

그리고 해당기준으로 무역을 살피면 미국이 정말 세계적 무역적자국인지조차도 의문이 들게 됩니다. 아울러 한국의 중국의존도가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 미, 일 양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중국보다도 더 크죠. 오히려 무역흑자액 자체는 미,일,호주를 합친 것이 중국보다 더 큽니다. 무역구조로만 보면 중국보다도 오히려 더 건전하죠. 국가적 차원으로 보면 중국과의 무역규모 확대정책보단 기존의 미, 일, EU무역흑자를 위한 정책기조를 이어감이 훨씬 무역구조상으로 건전합니다.

따라서 중국이 미국을 앞설 일은 당분간 없지 싶습니다.
그리고 30년내 오히려 미국의 생산인구(생산이 가능한 연령대의 인구)가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지요. 즉, 생산과 함께 왕성한 소비를 할 절대적 인구의 수치면에서 중국을 앞선다는 소리입니다. 조만간 석유를 제치고 인류의 화석에너지원 1위가 될 석탄매장량 1위가 미국이고, 심지어 석유매장량 3위권 이내 국가도 미국이며, 메탄하이드레이트 매장량도 1위이며, 태양에너지나 식물기름 생산량 1위도 미국이죠.

미국의 에너지산업 경쟁력이 이토록 막강한데 젊고 쌩쌩한 인구도 중국보다 1인당 소비가 앞선 가운데 절대적 수치조차 따라잡고 있는 중입니다. 30년 안엔 그나마도 추월할 예정이고요. 사실상 구조적으로 중국이 미국을 앞설 가능성은 애시당초 없습니다. 미국이 내전이라도 겪지 않는 한 말이죠.
          
붉은남작 14-11-15 23:53
   
IMF최신자료는 못보셨나보군요. 2014년 구매력기준 GDP를 보면 중국이 미국을 제쳤습니다. 그리고 불과 10년전까지만해도 중국이 GDP기준 세계2위로 일본을 제껴버릴거라고 아무도 예상을 못했지요, 앞으로 중국경제규모가 미국을 앞설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세계 경제학자나 경제기구들은 시기가 문제이지 언젠가는 경제규모면에서 미국을 앞서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1인당 GDP는 그 막대한 인구때문에 미국은 커녕 우리 수준에도 도달못하겠지만 말이죠.
               
현시창 14-11-16 00:12
   
2014년 통계가 지금 나올 수 없을 텐데요?
2014년 11월인 현재 2014년 통계는 절대로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 CIA통계를 기준 삼았지요. 2014년 현재 참조할 수 있는 최신의 통계는 2013년 통계입니다. 2014년은 끝나지도 않았으니 2014년 통계는 나올 수가 없는 통계지요.

아울러 제가 말씀드린 부가가치기준(Value added criteria)의 통계로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는 당분간 힘들고, 앞으로도 힘듭니다. 왜냐면 중국은 이미 현재 기준으로도 노령화 국가이고, 앞으로는 고령화 국가이며, 30년이내 일본, 한국에 버금가는 초고령화국가가 될 것입니다.  반면 미국은 다르지요. 30년후에도 미국은 젊고 쌩쌩한 인구층을 가질 겁니다.

세계경제학자나 경제기구들은 벌써 30년전부터 2000년이면 중국이 미국을 앞설 거라고 예측했지만, 지금 이순간도 중국은 미국을 제끼지 못한 상황이지요. 2002년에도 2015년이면 제낄 것이라고 했지만, 2015년에도 제낄 가능성은 그들 스스로도 없다고 평가중이고요.

아울러 지금 현재의 경제평가기준에 있어 PPP는 가치를 상실한 상황입니다.
현재 경제평가기준은 스리슬슬 부가가치기준(Value added criteria)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죠. 왜냐면 PPP나 GDP로는 애플이 거둬들이는 막대한 수익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중국에게 치루는 IT분야 적자를 예측하거나 설명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때는 PPP를 대신해 제조가치기준이 각광받았지만, 현재는 부가가치기준이 각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GNP->GDP->PPP(과도기)->VAC로 가고 있는 상황이지요. 사실 구매력가치기준은 출범 당시부터 재화의 특성을 가늠짓지 못한다고 까였었죠.(중국차와 독일차, 중국 가방과 이탈리아, 프랑스 명품백의 가치는 동일하니 이미 그것부터가 괴리가 발생하지요. 특히 선진국의 높은 서비스업 부가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기도 하고요.)

따라서 PPP기준을 따진다는 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통계적으로 PPP를 중요시하는 건 후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가느냐 마느냐를 가늠짓는 척도일따름으로 국가간의 경제적 규모를 가늠짓는 용도로 쓰이진 않습니다.(사실 PPP의 주요개발용도는 CIA가 적성국 군비를 측정하고, 상대국의 군비를 과다측정하여 과다한 국방비의 존립근거를 만들어주는 것에 가깝습니다.)

P.S

아울러 IMF최신자료 언급하시기에 IMF사이트를 직접찾아 봤습니다.
중국이 1위를 한 기록 자체가 없네요. IMF라는 단체가 정말 제가 아는 intermational monetary fund맞습니까? 제가 해당 IMF자료를 보니 GDP(PPP)기준으로 중국은 여태까지 미국을 앞선 적도 없고, 예측치로도 최소한 2016년까지 앞설 가망도 없어서 말이죠. 해당 IMF발표자료를 미국, 중국, 일본으로 쿼리처리 한 좌표 찍어드리죠. 확인하시길.

http://www.imf.org/external/pubs/ft/weo/2011/02/weodata/weorept.aspx?sy=2009&ey=2016&scsm=1&ssd=1&sort=country&ds=.&br=1&c=924%2C158%2C111&s=PPPGDP&grp=0&a=&pr.x=76&pr.y=11
                    
자바의신 14-11-16 08:36
   
현시창 // 2014 IMF 자료 나왔습니다

2014년 IMF 명목 전체 GDP 순위

http://www.imf.org/external/pubs/ft/weo/2014/02/weodata/weorept.aspx?sy=2014&ey=2014&scsm=1&ssd=1&sort=country&ds=.&br=1&c=512%2C668%2C914%2C672%2C612%2C946%2C614%2C137%2C311%2C962%2C213%2C674%2C911%2C676%2C193%2C548%2C122%2C556%2C912%2C678%2C313%2C181%2C419%2C867%2C513%2C682%2C316%2C684%2C913%2C273%2C124%2C868%2C339%2C921%2C638%2C948%2C514%2C943%2C218%2C686%2C963%2C688%2C616%2C518%2C223%2C728%2C516%2C558%2C918%2C138%2C748%2C196%2C618%2C278%2C522%2C692%2C622%2C694%2C156%2C142%2C624%2C449%2C626%2C564%2C628%2C565%2C228%2C283%2C924%2C853%2C233%2C288%2C632%2C293%2C636%2C566%2C634%2C964%2C238%2C182%2C662%2C453%2C960%2C968%2C423%2C922%2C935%2C714%2C128%2C862%2C611%2C135%2C321%2C716%2C243%2C456%2C248%2C722%2C469%2C942%2C253%2C718%2C642%2C724%2C643%2C576%2C939%2C936%2C644%2C961%2C819%2C813%2C172%2C199%2C132%2C733%2C646%2C184%2C648%2C524%2C915%2C361%2C134%2C362%2C652%2C364%2C174%2C732%2C328%2C366%2C258%2C734%2C656%2C144%2C654%2C146%2C336%2C463%2C263%2C528%2C268%2C923%2C532%2C738%2C944%2C578%2C176%2C537%2C534%2C742%2C536%2C866%2C429%2C369%2C433%2C744%2C178%2C186%2C436%2C925%2C136%2C869%2C343%2C746%2C158%2C926%2C439%2C466%2C916%2C112%2C664%2C111%2C826%2C298%2C542%2C927%2C967%2C846%2C443%2C299%2C917%2C582%2C544%2C474%2C941%2C754%2C446%2C698%2C666&s=NGDPD&grp=0&a=

2014년 IMF 명목 1인당 GDP 순위

http://www.imf.org/external/pubs/ft/weo/2014/02/weodata/weorept.aspx?sy=2014&ey=2014&scsm=1&ssd=1&sort=country&ds=.&br=1&c=512%2C668%2C914%2C672%2C612%2C946%2C614%2C137%2C311%2C962%2C213%2C674%2C911%2C676%2C193%2C548%2C122%2C556%2C912%2C678%2C313%2C181%2C419%2C867%2C513%2C682%2C316%2C684%2C913%2C273%2C124%2C868%2C339%2C921%2C638%2C948%2C514%2C943%2C218%2C686%2C963%2C688%2C616%2C518%2C223%2C728%2C516%2C558%2C918%2C138%2C748%2C196%2C618%2C278%2C522%2C692%2C622%2C694%2C156%2C142%2C624%2C449%2C626%2C564%2C628%2C565%2C228%2C283%2C924%2C853%2C233%2C288%2C632%2C293%2C636%2C566%2C634%2C964%2C238%2C182%2C662%2C453%2C960%2C968%2C423%2C922%2C935%2C714%2C128%2C862%2C611%2C135%2C321%2C716%2C243%2C456%2C248%2C722%2C469%2C942%2C253%2C718%2C642%2C724%2C643%2C576%2C939%2C936%2C644%2C961%2C819%2C813%2C172%2C199%2C132%2C733%2C646%2C184%2C648%2C524%2C915%2C361%2C134%2C362%2C652%2C364%2C174%2C732%2C328%2C366%2C258%2C734%2C656%2C144%2C654%2C146%2C336%2C463%2C263%2C528%2C268%2C923%2C532%2C738%2C944%2C578%2C176%2C537%2C534%2C742%2C536%2C866%2C429%2C369%2C433%2C744%2C178%2C186%2C436%2C925%2C136%2C869%2C343%2C746%2C158%2C926%2C439%2C466%2C916%2C112%2C664%2C111%2C826%2C298%2C542%2C927%2C967%2C846%2C443%2C299%2C917%2C582%2C544%2C474%2C941%2C754%2C446%2C698%2C666&s=NGDPDPC&grp=0&a=

2014년 IMF PPP 전체 GDP 순위

http://www.imf.org/external/pubs/ft/weo/2014/02/weodata/weorept.aspx?sy=2014&ey=2014&scsm=1&ssd=1&sort=country&ds=.&br=1&c=512%2C668%2C914%2C672%2C612%2C946%2C614%2C137%2C311%2C962%2C213%2C674%2C911%2C676%2C193%2C548%2C122%2C556%2C912%2C678%2C313%2C181%2C419%2C867%2C513%2C682%2C316%2C684%2C913%2C273%2C124%2C868%2C339%2C921%2C638%2C948%2C514%2C943%2C218%2C686%2C963%2C688%2C616%2C518%2C223%2C728%2C516%2C558%2C918%2C138%2C748%2C196%2C618%2C278%2C522%2C692%2C622%2C694%2C156%2C142%2C624%2C449%2C626%2C564%2C628%2C565%2C228%2C283%2C924%2C853%2C233%2C288%2C632%2C293%2C636%2C566%2C634%2C964%2C238%2C182%2C662%2C453%2C960%2C968%2C423%2C922%2C935%2C714%2C128%2C862%2C611%2C135%2C321%2C716%2C243%2C456%2C248%2C722%2C469%2C942%2C253%2C718%2C642%2C724%2C643%2C576%2C939%2C936%2C644%2C961%2C819%2C813%2C172%2C199%2C132%2C733%2C646%2C184%2C648%2C524%2C915%2C361%2C134%2C362%2C652%2C364%2C174%2C732%2C328%2C366%2C258%2C734%2C656%2C144%2C654%2C146%2C336%2C463%2C263%2C528%2C268%2C923%2C532%2C738%2C944%2C578%2C176%2C537%2C534%2C742%2C536%2C866%2C429%2C369%2C433%2C744%2C178%2C186%2C436%2C925%2C136%2C869%2C343%2C746%2C158%2C926%2C439%2C466%2C916%2C112%2C664%2C111%2C826%2C298%2C542%2C927%2C967%2C846%2C443%2C299%2C917%2C582%2C544%2C474%2C941%2C754%2C446%2C698%2C666&s=PPPGDP&grp=0&a=

PPP 기준으로는 중국이 1위입니다. 하지만 명목 GDP는 아직 차이가 크네요.
중국이 처음으로 명목 GDP 10조 400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이제는 일본의 2.5배 이상 차이가 나네요;;

2014년 IMF 세계 기준 1인당 GDP

미국 1인당 GDP 55000 달러
일본 1인당 GDP 37000 달러
한국 1인당 GDP 29000 달러 (내년에 31000달러 돌파!! , 매년 꾸준히 2500~3000달러씩 증가중 입니다)
대만 1인당 GDP 21000 달러
러시아 1인당 GDP 14000 달러
중국 1인당 GDP 7000 달러

세계에서 인구 5천만명 이상 , 1인당 GDP 3만달러 이상인 국가는 세계 6개국 뿐입니다.
여기서 내년에 한국이 7번째로 들어갑니다.

2014년 IMF 세계 기준

미국 1인당 GDP 5만 4,678 달러
독일 1인당 GDP 4만 7,201 달러
프랑스 1인당 GDP 4만 5,384 달러
영국 1인당 GDP 4만 4,141 달러
일본 1인당 GDP 3만 7,240 달러
이탈리아 1인당 GDP  3만 5,112 달러
한국 내년 1인당 GDP 3만 1,000 달러 이상 진출

2014년 IMF 세계 기준 전체 GDP

미국 전체 GDP 17조 5000억 달러 (세계 1위 , 하지만 수년 후에 중국한태 추월 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인구 3억 3000만명
중국 전체 GDP 10조 4000억 달러 (세계 2위 , 3위 + 4위 + 5위 합친거 보다 더 큽니다) 인구 13억 5000만명
일본 전체 GDP 4조 7000억 달러 (세계 3위 , 이제 중국이랑 2.5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인구 1억 2500만명
한국 전체 GDP 1조 5000억 달러 (세계 13위 , 스페인 , 멕시코를 넘고 다시 13위로 2단계 상승) 인구 5100만명

미국 빅맥 지수 4.80
한국 빅맥 지수 4.00
일본 빅맥 지수 3.50
중국 빅맥 지수 1.50

지니계수 미국 CIA 세계기준 (선진국 일수록 0.3 / 개발도상국 일수록 0.4 / 후진국 일수록 0.5~0.6에 가까움 , 숫자가 1에 가까울 수록 소득분배 불균형이 매우 큽니다)
한국 지니계수 0.313
일본 지니계수 0.396
                         
현시창 14-11-16 13:34
   
Shaded cells indicate IMF staff estimates
라고 써있군요.
2014년이 어떻게 나왔나 싶었는데 말이죠. 예측치입니다.
결국은 나중에 2014년 '공식'통계 보면 됩니다.

아울러 중국의 경제가 성장할 수록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올라 PPP기준 재화 구매력이 더 떨어져야 하는데, 해가 갈수록 떨어진다는 가정하에 PPP가 앞선다고 되어 있군요. 앞으로도 중국의 재화구매력은 매년 미국보다 높아진다는 희망적인 가정하에 2014년에 미국을 앞설거라는 예측인데, 올해 중국경제성장률은 망했습니다-_-

무엇보다 중국의 공식환율은 달러당  6.13위안인데, IMF가 예상하는 PPP교환율은 3.5위안 정도입니다. 중국이 굉장한 저환율을 쓰고 있다는 뜻인데, PPP에선 물가기준의 적정환율이 나오는 거죠. 우리나라도 그건 마찬가집니다.

여하간 PPP같이 맹점이 큰 통계수치는 올라가든 말든 별로 상관도 없긴 합니다만...
2014년 공식통계가 아닌 예측수치인데, 늘 그렇지만, PPP조차도 환율따라 변동폭이 큰데, 마침 위안화는 지난 3년간 가치가 50%가까이 널띄기한 화폐입니다. 주요 경제국?..화폐의 가치가 이런 식으로 움직이는 국가보고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국가라 하지는 않지요. 미국이 양적완화를 할때 그 이상의 화폐를 풀어 수출경쟁력을 확보한 나라입니다. 근린궁핍화 정책을 경제성장률 7%확보를 위해 대놓고 실현하는 국가가 경제대국이 되어도 저는 전혀 기쁘지 않을 것 같군요. 아울러 내 살림살이에 보탬 될것같지도 않고.

무엇보다 PPP라는 통계수치는 디플레이션에 들어간 국가에게 유리합니다.
그런데 한국과 중국은 디플레이션 서클에 들어간 국가죠. 일본이야 예전에 들어갔고요.
디플레이션 경제로 PPP높게 받아서 자위하고 싶진 않네요. 그거 높아서 어따 써먹나요? 결론적으로 중요한 건 명목GPD와 부가가치환류기준 GDP입니다. 돈을 얼마나 벌어서 쓰고, 남기는게 중요하지, 남들과 질이 같지도 않은 재화 더 많이 살 수 있다고 좋은게 아니죠. 내 소득으로 현대차 1대 산다고, 독일차 1대 사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ㅉㅉㅉㅉ 14-11-16 11:39
   
한 3~40년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자바의신 14-11-16 15:20
   
현시창 //
님말도 맞긴 한데, 그래도 장기적으로 본다면 전 중국이 미국을 따라 잡을꺼 같기도 합니다. 막대한 인구와 엄청난 내수시장도 있고, 출처 자료가 예상치 이긴 하지만, 공식 자료로 나오는거랑은 큰 차이가 없을꺼 같네요
          
두근두근 14-11-16 01:44
   
과거 일본이 미국을 앞설거라고 했던거랑 똑같은 말인거 같은데요..... 결국 버블경제 무너지고 일본이 미국을 앞서지는 못했죠 경제학자들이 예상은 무족건 믿을게 못되고 틀릴 가능성이 많다라는거~
스마트MS 14-11-15 22:14
   
정치/경제 게시판에 문의해 보시길..
fininish 14-11-15 22:20
   
가능성이야 있지만 실제로 그리 올라설수 있을지는 미지수죠. 그 소비에트 연방도 못했는데.
굿잡스 14-11-16 02:28
   
한 30년 지나고 봅시다 ㅋ.

서토가 지금처럼 그대로 있을지 분열될 지도 모르겠고.
NightEast 14-11-16 07:06
   
왜 결국 미국인지는 책몇권정도 읽고 설명해야할 정도의 심도있는 내용이 필요하겠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결국 중국이건 일본이건 뭐건 간에 미국이 짜놓은 판세 위에서, 시스템 위에서 놀아날 뿐이에요
중국이 뭐 미국빚을 어쩌고 하면서 미국을 휘어잡을수있네 컨트롤할수있네 이러는 소리 결국 1차원적인 발상일뿐입니다
남아당자강 14-11-16 09:17
   
절대 불가능..... 경제학 공부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은 압니다. 지각변동으로 미국땅의 50%이상 가라앉지 않는한 천조국은 영원한 천조국!!!!!
나와나 14-11-16 10:02
   
미국이 스스로 후퇴하면 몰라도 중국이 미국을 압서기는 어렵죠...
뭔가 새로운 성장계기가 생기지 않는 한 지금 상태로는 불가능한 듯 합니다
카인 14-11-16 10:10
   
미국은 아무리 경제가 안좋아도 안망해요..돈없으면 달러찍어대는 나라인데..
것도 안되면 전쟁하고 자국에 유리하도록 무역제제까지 해대는 나라인데 무슨수로
백담사 14-11-16 12:56
   
제가 생각하기엔 불가능하지 싶네요.
중국인들의 가슴속에서 '중화사상'과 '관계'가 사라지지 않는 한.

미국은 다인종이 진출하고 살아가기에 중국보다 훨씬 나은 환경이라 봅니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적응하기가 그만큼 쉽고 또 기회의 땅이 될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그만큼 새로운 문물이 들어오기도 쉬워져서, 퇴보 보단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포용성이 큰 미국을 중국이 따라잡기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서울뺀질이 14-11-17 01:41
   
국내총생산 = 소비 + 투자 + 수출 - 수입

중국이  국내 경제규모가 커진게  지덜 실력이 아니라  외국 투자로 인해서 뻥튀기 된건데  아직도  지덜 실력인줄  착각하고 있죠.  중국 소비  별로 없고  수출하고  외국 투자에  많이 의존하는데 2008년 국제 금융위기로  미국 경제  운지 한 후에  미국 서민들 소비가 줄어서 수출 추락했고 (올해 1월 무역적자)  그리고  외국 투자도 줄어서  지덜 돈 풀어서 건설 경제 띄워서  소비 살린다고 하는데  빚만  잔뜩 늘어나고  부동산 거품만 낌.

결국 위 공식에서  소비가 늘어야 하는데  이건  중산층 육성하고 관련이 있죠.  그런데  중국이 중산층 같은 거 안 키웁니다.  중산층 키우면 반드시 자유를 원하고 따라서 천안문사태 같은게 발생 할텐데  독재를 원하는 중국 공산당이  이걸 할리가 없죠.

교육/복지/의료 분야 에서  중국이 후진국 수준인 거 다 알고 있고  남는 돈은 무기 만드는데  올인 하는데  중산층이 생길 이유가 없지요. (저 갠적으로 중국이  항모/함재기/첨단 무기 만든다고  돈 퍼붓는 거에 찬성)

중국이  미국 소비 수준(전세계 소비의 70퍼센트)을 달성하려면 일단 정치적으로  공산당 독재를 끝내고  국민이  지도자 선출 하는  그래서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된는 민주국가가 되어야 합니다. 

이게 안되면 중산층 육성은  물건너 가고 맨날  10년만 지나면  미국 따라잡네  헛소리만 하게 되죠.  첨부터  중국이  이길 수 없는 겜을  미국이 시작한 겁니다.
휴로이 14-11-19 01:51
   
중국이 백년뒤라도 안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