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지그재그로 이동하면서, 은폐/엄폐물까지 이동하는걸로 배웠는데
몇년전에 이라크쪽인가 밀리터리 다큐 드라마에 보니 여태까지 알고 있던것과는 다른 내용이 나오더군요.
종군기자가 실제 작전에 참가했는데, 시가지 초입에서 사격을 받아서 배운대로 지그재그로 이동해서 건물잔해에 엄폐를 했는데, 먼저 와있던 미군 병사가 피식 웃으면서, 그렇게 뛰다간 총맞는다. 무조건 최단거리로 뛰라고 얘기하는 장면이 나왔거든요.
미군과 국군의 방식이 다른건지, 아니면 국군은 6.25때나 쓰던 낡아빠진 교리를 아직도 안바꾸고 써먹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여기에 대해 아시는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