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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0 23:06
[잡담] 우리나라 입장에서 전혀 이해불가인 국가. 경제규모, 생활수준 치고 군사력이 유럽에서 허약한 나라.(거론 해볼만한 나라입니다.)
 글쓴이 : 고라니7013
조회 : 6,069  




아일랜드 국기.jpg           

아일랜드 방위군.jpg             아일랜드 방위군2.jpg




 바로 아일랜드 입니다.

 정식국명: 에이레 공화국이죠. 

 

 

언어:  게일어, 영어
면적:  70,273㎢ 세계120위 (CIA 기준)
GDP:  2,458억$ 세계44위 (2014 IMF 기준)
기후: 해양성기후이지만 편서풍의 영향을 많이 받고 대서양 연...
종교: 가톨릭 88%, 개신교 3%



https://mirror.enha.kr/wiki/%EC%95%84%EC%9D%BC%EB%9E%9C%EB%93%9C%EA%B5%B0

-아일랜드 국방군의 상세한 전력 입니다.


혹시 이런생각을 우리나라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가질수도 있죠.

A: "흑표전차, K-9자주포 터키에 팔았고 다음시장은 어디로 할까?"

B: " 영국과 철전지 원수인 아일랜드 어때요?" "이참에 KHP(한국형 헬기) 공격헬기 타입
도 세일즈 해보죠. ㅎㅎ

A: 좋아. K-2 전차에, K-9자주포 KHP 헬기라... 이거 성공하면 장보고급도 라이센스 면허 하도록
구슬려 보지..

아일랜드는 영국과 철전치 원수로 지낸나라이고 북아일랜드 감정으로 흑표전차나 k-21 장갑차, 비호같은거 파는 아이디어 생각해서 아일랜드에 제의...

아일랜드 측,,

"우리 아일랜드는 평화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무기 가지길 원치 않는다"
영국을 미워하기는 하나 영국과 전쟁을 할 마음은 없다"

우리나라 방산업체: 애네들은 영국을 미워하는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건가?
우리가 일본에게 악감정 있는것과는 다르네..



아일랜드...

군사력 너무 빈약함. 이스라엘처럼 미국에게 무상원조 및 무기수출 요청하면 이스라엘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도약할지도 모르지만 어찌된 일인지 철전지 원수이며 이스라엘의 주적들인 아랍국들보다 강한 영국을 두고서도 군비증강 일체 신경안씀.

뉴질랜드보다 더한수준... 뉴질랜드가 아일랜드 이길가능성이 큼.
사실 전투기 보유안한 국가는 gnp 1만달러 넘는 국가 중에 뉴질랜드와 아일랜드가 유일함.

더욱 놀라운점..
현재 아일랜드도 엄연한 분단국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독립국 아일랜드 공화국과 북쪽의 영국령 북에이레... 하지만 이둘은 어서 통일해서 영국에 맞서자란 생각도 없죠..
어떻게 보면 바보스럽기도 하지만 적대감과, 증오감, 과격함이 무조건 문제를 해결해 주진 않는다라는 생각인지도 모를테죠.

 2011년도 무렵 국가부도 상태여서 군비증가을 못한 건 아닙니다. 아니 경제호황기 당시에도 아일랜드는 전혀 군사력 증강에 관심이 없었죠. 아일랜드보다 경제상태 더 최악인 그리스도 터키와의 관계때문에 유럽치고는 의외로 재래식무기보유량이 상당하죠. 아일랜드보다 경제규모 더 작은 싱가포르, 쿠웨이트도 최신무기로 도배하고 있고 아일랜드와 규모가 비슷한 이스라엘도 과무장인걸 생각하면 아일랜드가 조그맣고, 경제상태 나빠서 군비증강 못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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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7013 14-12-20 23:11
   
참고로 초강대국인 미국 백인계 중에서 아일리쉬(아일랜드인)이민자가 숫적으로 가장 많고 미국 백인계중 30~40%를 차지한다고 하죠. 독일계, 영국계보다 숫자가 더 많고요. 
 케네디 대통령, 클린턴 대통령 등 미국에서 역대 아일리쉬 게 대통령도 상당히 많죠.

  영국이 군사력 5위에 항모, 원잠등도 보유한 나라인데 우리나라 정서 같으면 구색이라도 맞춘다고 이지스함이나 각종 호위함, 재래식 잠수함 등 온갖 무기등등을 구매, 배치해야하고, 스위스나 이스라엘급 이상으로 군비증강을 해야 할 나라인데 경제가 최근 살아나고 있어도 전투기, 전차, 잠수함, 등등 무기구매는 전혀 관심이 없는 나라죠.

  우리나라와 안보환경 상 차이가 나는 나라이지만 동쪽에 영국, 그리고 북쪽으로는 러시아(북해루트가 러시아 전략폭격기의 비행범위인데 아일랜드도 포함되죠), 미국을 위시한 나토의 이해세력 등 아일랜드도 전쟁에서 자유로운 나라는 아니죠. 그런데도 무기구매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은 뭔가 거꾸로 우리입장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치면튄다 14-12-20 23:13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도 아일랜드계 귀족집안 후손임
     
꿈꾸는자 14-12-20 23:46
   
미국 백인계중 게르만족이 가족많고 그 다음이 앵글로섹슨족...즉 잉글랜드계...그다음이 아일랜드계...그 다음이 이탈리아계입니다....
그래서 미국건국초에 공용어를 독일어로할지 영어로 할지를 두고 많은 의견 대립이 있었네요.....
미국대통령을 지낸 부시도 게르만계고 역시 미국 대통령을 지낸 아이젠하워도 게르만계입니다.....
꼴초 14-12-20 23:14
   
아일랜드가 무장을 하지않는것은 어찌보면 현명한 선택이랄수 있지요,
영국은 무력으로 이길수 있을만한 성질의 국가는 아니거든요, 왜냐면, 미국과 영국의 관계를 아십니까?
이 둘의 관계는 부자지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가까운, 혈맹 관계이기 때문에 아일랜드가
미국에 군사적인 원조 요청을 한다 해도 미국이 아일랜드를 도울리 만무합니다,
오히려 아일랜드가 불필요한 무장을 하며 영국과 군비 경쟁에 나선다면 미국은 영국을 도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아일랜드 입장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바로 비폭력 평화시위인 것이지요,
     
고라니7013 14-12-20 23:24
   
그건 말이 안됩니다. 바꿔서 말하면 중국이 13억 인구, 러시아가 1억 4천만 이상의 인구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우리 한반도도 군사력 증강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이죠. 우리나라 군사력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이길수가 있나요?(극우분들은 이길수 있다고 주장하겠죠, 예비군이 천만 이상이니 뭐니 하면서)

 그렇게 따지면 그리스는 왜 터키를 대비해 군사력을 증강하고
 싱가포르는 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을 견제해서 군사력을 증강할까요

 ** 이런 생각 안해보셨나요?

  군사력이 과연 툭수한 안보환경으로 인해 방어만을 위해 존재하는 걸까요?
  현재 그 나라의 위치, 국력과시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아일랜드가 현재의 이스라엘 정도는 아니어도 스위스, 싱가포르, 그리스, 쿠웨이트와 같은 동급 수준의 병력, 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나라인데 군사력 증강에 관심이 없는것은 국민성이나 정치수뇌부의 호전적, 과격성, 패권의식, 확장의식 등이 덜하다는 것 아닐까요?

  아일랜드계의 세계적 분포가 상당히 넓습니다. 미국 내 백인가운데서도 아일랜드계가 영국계보다 더 많고(과거 북아일랜드 내전 시 IRA에게 자금을 대준 집단 중 미국 거주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시민들도 상당했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영국계한테 보복당하거나 미국에서 추방당하지는 않았죠.)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국계가 있는곳에 아일랜드계도 상당수 분포합니다.

  미국 입장에서 아일랜드가 무장, 군비증강을 한다고 해도 말리지 않을 테죠. 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하라고 권유할수도 있고요.
          
꼴초 14-12-20 23:36
   
물론 한국은 중국이나 러시아에게 군사력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험으로 미군을 두고 있는것이지요, 그리고 그리스와 싱가폴 역시 EU 라든가 아세안 같은 동맹들이 존재합니다, 혼자가 아니지요,

그리고 아일랜드가 군비증강에 나선다면 미국은 아일랜드를 말리진 않겠지만, 고라니님 말처럼 무상원조를 한다던가 하는 형태로 아일랜드를 돕지도 않을겁니다, 오히려 역으로 영국에 도움이 필요하다 생각된다면 영국을 도울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전 도대체 고라니님이 뭘 근거로 미국이 아일랜드에 무기를 무상원조 할거라 생각했는지 이해할수가 없군요,
               
고라니7013 14-12-20 23:42
   
제가 글을 너무 정리못해서 적었는지....

  맨 아래에 요지가 있으니 간단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 단지 신기한것은 최소한의 무기도 장비하지 않는 아일랜드가 참 신기하고도 뭔가 생각이 트여있는 나라인가 합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러시아, 중국이 군비증강한다면 신경을 곤두세우고 긴장하죠.
  심지어 대만의 군비증강도 눈여겨 보고요. 아일랜드는 영국이나 유럽의 군비증강에 신경을 쓰지 않고 강박관념을 가지지도 않잖아요.
                    
꼴초 14-12-20 23:48
   
아일랜드가 비무장일 수 있는 이유는 자신들이 이미 충분히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유럽 연합의 보호, 두번째는, 아이러니 하게도 자신들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되는 이웃인 영국의 존재 입니다, 영국과 아일랜드가 지리적으로 얼마나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는지 아실겁니다, 누군가-가령 러시아 같은- 아일랜드를 점령하게 되면 이건 영국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영국이 나서서 막으려 할겁니다, 실상 영국이 아니면 아일랜드를 침략할만한 국가를 찾기도 힘들지요,
                         
고라니7013 14-12-21 00:05
   
글쎄요. 군사력 유지는 앞서 반복해서 적었지만

왠만한 국가의 구색, 모양새, 그리고 형태를 갖춘 나라라면 어느정도의 무기를 보유하고 싶은 마음도 있을테죠. 이스라엘, 싱가포르, 쿠웨이트가과연 안보상황때문에 무기 비축량이 과도 할까요?

 예를들어
우리나라가 동북아 4강에 둘러싸여 있지만 이지스함 6척 보유는 규모에 비해, 작전관할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라고 봅니다.(일본을 보고 호들갑 떠는데 일본의 해상관할면적이 우리의 수배 이상에 이르는것을 감안하면 해상자위대 전력은 자연스러운거죠. 우리가 위협을 느끼고 할게 아니라)
 현재 이지스함이 우리나라가 3척이죠? 저는 거기에 1척 추가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나라가 과연 해상안보 특수성 때문에 이지스함을 세척 추가했다고 생각치 않아요. 우리나라 국력을 과시, 내세우고 싶은 정치권, 정부의 입장도 있지 않나 봅니다.

 아일랜드가 자존심이 없는 걸까요? 자존심, 자존감이 있으면 자기네들도 경제파탄국가, 무정부 국가가 아닌이상 자력으로 러시아나 그 외 적들을 어느정도 방어하고 싶겠죠. 아일랜드 경제력이 전투기, 전차, 잠수함, 호위함등등을 구입못할 나라도 아닌데 말이죠.
                         
꼴초 14-12-21 00:18
   
이스라엘, 싱가포르, 쿠웨이트 모두 안보 상황 때문에 무기 비축량이 과도한거 맞습니다,
한국 역시 독도 분쟁과 이어도 분쟁에 대비해, 그리고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방어를
위해 이지스함을 도입한것이 맞습니다, 어찌 이걸 그냥 장난감 쯤으로 취급 하십니까?
제주 해군기지는 관광용으로 만들고 있는줄 아십니까?
세상에 어떤 나라가 그저 나라의 국력을 자랑하려고 무기를 사다 쌓아둔답니까?
그럼 도대체 독일은 뭔가요? GDP 세계 4위 임에도 독일의 군사력은 그에 걸맞는
수준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폴란드보다도 약하다는 평이 있을 정도지요
스포티지 14-12-20 23:19
   
영국 자주포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k-9을 영국과 싸우라고 꼬드기면서 k-9 팔면 참....

우리 나라 k-2흑표 기술 받아서 만든 터키가 전차를 북한에 수출 한다면 우리가 터키를 어떻게 생각 할까요???
꼴초 14-12-20 23:23
   
영국의 혈맹은 미국 뿐만이 아니지요, 미국에 추가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이 4개국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영국의 편에 서서 영국에 힘들 실어줄겁니다, 아일랜드 같은 작은 국가가 이런 나라를 상대로 힘으로 맞서는건 스스로의 멸망을 자초하는 어리석은 짓 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평화를 사랑하게 되는겁니다, , ,
     
고라니7013 14-12-20 23:26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 아일랜드계도 상당합니다.

설사 군비증강을 해도 영국과 아일랜드가 EU체재라 영국에서도 딱히 집적거리지는 않을 테고요.  https://mirror.enha.kr/wiki/%EC%95%84%EC%9D%BC%EB%9E%9C%EB%93%9C%EA%B3%84%20%EB%AF%B8%EA%B5%AD%EC%9D%B8 -
 - 미국 역대 대통령 및 정치권, 사회전반에 아일랜드계가 상당한데 영국계가 함부로 할 위치가 어려운 집단들입니다. * 이런 걸 믿고 본토 아일랜드에서 충분히 군사력 증강을 시도할 만하죠.

 제가 말하는 요지는 우리입장에서는 전혀 이해불가인 나라라는 주제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심지어 아일랜드인들은 북아일랜드랑 통일하자라는 의식도 없죠.

  아일랜드가 작은 나라라니요, 아일랜드 공화국인구가 400여만명 중반, 북아일랜드까지 합치면 600여만명 입니다. 체급에 맞지 않게 군비증강해대는 인구 700여만명의 이스라엘, 인구 400~500만명의 싱가포르, 인구 200여만명의 쿠웨이트와 동체급이며, 인구 천만이 넘지만 터키 상대로 유럽에서도 상당한 재래식 병력을 갖춘 그리스와 견주어도 뒤떨어지는 나라가 전혀 아닙니다.
          
꼴초 14-12-20 23:37
   
아일랜드계가 상당하다구요? 그래서요? 도대체가, 그 아일랜드계 이민자 때문에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자신들에 아버지격의 국가인 영국을 배신하고 아일랜드의 편에 서기라도 할거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그럴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현재의 아일랜드가 이해 불가능할거 없습니다, 아일랜드는 그저 힘으로 맞서려 하면 불가항력에 가까울 상대에게 자신들 나름의 대항 방법을 찾아서 그 방식대로 자신들의 적과 싸우고 있는 겁니다, 팔레스타인 보단 현명하달수 있겠지요,
전쟁망치 14-12-20 23:35
   
오히려 전 아일랜드가 부러운데요?
     
고라니7013 14-12-20 23:41
   
터키를 앙숙으로 생각해서 군비증강하는 그리스

 일본을 앙숙으로 보고 무기 첨단화 및 군사력 증강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우리나라

  그런데 과거 식민지배한 영국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도 않는 아일랜드...

  저는 부러움점은 아일랜드는 우리처럼 강박관념이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웃나라에서 군사력 증강하면 신경곤두세워서 우리도 군사력 증강하고...
망나니 14-12-21 01:30
   
일단 영국은 6.25때 참전국이며 우리나라 우방국중 하나입니다. 고작 몇푼벌겠다고 우방국 하나를 버리는

어리석은 나라는 없습니다
꼴초 14-12-21 03:14
   
영국이라고 하는 나라는, 유럽연합 내적으로는 2차대전 전승국으로서 유럽 연합 가입국들의 존경을
받는 국가이며, 연합 외적으로도 영연방이란 이름의 사적인 모임을 구성해 전지구적으로 아주 막강한
정치, 외교적 영향력을 가진 국가이며, 미국과는 혈맹 관계에 있기도 하고, 상임이사국 이기도 합니다,
하려고 들면 외교적으로 아일랜드를 아예 고립시켜 버릴 수 있는 힘이 있는 나라 라는 뜻이지요,
기본적으로 터키나 일본, 중국 같은 나라들과는 그 영향력에서 부터 이미 차원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이런 나라를 상대로 아일랜드가 군비경쟁 따윌 하며 대립 각을 세운다는거 자체가 그리 현명한 처사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아일랜드라는 나라 자체가 유럽연합 가입국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군사적
위협은 거의 없습니다, 쉽게말해, 자신들에게 유일하게 위협이 되는 나라는 불가항력적인 힘을 가진
국가이고, 그 이외 국가들은 사실상 신경쓸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이러니 그들의 입장에선 특별히
군대를 키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유일한 방법으로 러시아를 끌어들이거나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럴 경우 유럽연합 가입국으로서의 자격을 박탈당할것이 분명한데, 이건
그야말로 가시밭길이 될겁니다, 군사적으로도 모든 유럽연합 가입국의 견제를 받을 테고,
경제적으로도 지금의 동유럽 수준의 빈국으로 전락하게 되겠지요,
여시 14-12-21 08:20
   
군사력은 안보필요가 있을때 증강하는거지 돈있다고 무작정 증강하는게 아닙니다.
아일랜드와 영국은 군사적 긴장관계가 없는데 뭐할려고 불필요한 군사력을 늘리나요
그리고 아일랜드는 가까운 영국을 제외하고 군사적으로 영향을 줄만한 나라자체가 없습니다.
대륙세력으로부터 영국이 튼튼한 방파제가 되주고
서쪽은 광할한 대서양이 있고 그너머는 미국이 있는데 미국이 이미 나토회원국이고 군사적으로 아일랜드를 압박하는 나라도 아니고 사이좋게 지내는 편입니다.

전혀 국방을 증가할 필요자체가 없는 나라입니다.
     
고라니7013 14-12-24 17:29
   
군사적 긴장이 아닌 역사적인 앙금도 무시 못할텐데요?
          
여시 14-12-25 10:08
   
국제관계에서 역사적 앙금이 현실의 이익을 넘어설순 없죠
아일랜드-영국의 앙금은 150년 전 이야기지만 현실의 이득은 지금이거든요
불과 몇해전만해도 전쟁을 치루던 나라도 현실의 이득이 있으면 웃으면서 손잡는게 국제관계입니다.
나그네21 14-12-21 12:09
   
유럽은 국방력에 대한만큼은 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위협국이 인접해있지 않은이상 중무장한 경찰력수준으로 버틸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유럽 쉴드입니다.
전광석화 14-12-21 13:04
   
아일랜드가 무기를 가지면, 그게 더 비정상적이지요.
전쟁이 나지 않을 것을 아는데, 왜 막대한 돈을 무기 구입하는데에 사용합니까?

만일, 한국 위치가 아일랜드 자리에 있었다면,
국방비로 나가는 돈이 거의 없다는 사실과 한국의 경제 발전 속도를 고려했을 때,
한국이 지금 쯤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국가가 되었을 수도 있음.

하지만 처절한 현실은 한국 옆에
( 이웃 국가를 침공하지 않는 영국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다른 국가를 침공하려고 하는, 일본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국의 국방 강화는 필수
남궁동자 14-12-21 14:58
   
윗분들 너무 영국을 미화하시네요. 아일랜드가 군사력을 증강한다면 가장 싫어할 국가가 어디일까요? 바로 영국이죠.

다들 아시다시피 아일랜드는 한때 영국의 식민지였고 당시 수많은 아일랜드사람들이 영국때문에 고향을 떠나거나 죽어야 했습니다.(감자기근때 아일랜드 인구의 1/3이 죽었는데 이게 다 영국때문입니다. 당시 주변 나라들이 도와준다는걸 영국이 전부 거절하고 그냥 굶어죽도록 내버려 두었습니다. 과연 대영제국, 식민지 인구의 1/3정도 죽는건 신경도 안쓰는 대범함을 볼수있죠. 완전 쓰레기네요.)

20세기가 되서야 끝없는 무장투쟁 끝에 간신히 독립했습니다만 북아일랜드는 아직 영국의 지배하에 있습니다. 그러나 아일랜드 정부는 영국의 눈치를 봐서 북아일랜드 해방을 완전히 포기합니다.(북아일랜드 주민들이 아일랜드를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아일랜드 입장에서는 영국에 이를 갈지만 대놓고 영국을 적대시하기에는 너무 불리하니 일단 숙인거죠.

아일랜드라고 강한 군대를 가지고 싶지 않을리가 있겠습니까 가지지 않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라니7013 14-12-24 17:33
   
아일랜드가 군비증강할 능력이 없는것은 아니죠
같은 경제규모급인 싱가포르, 이스라엘, 그리고 경제 파탄난 그리스도 군비증강할 능력이 되는데요?
Irene 14-12-21 15:19
   
아일랜드와 영국이 민족감정이 있다고 해도 실제적인 적대국은 아닙니다.
     
고라니7013 14-12-24 17:33
   
역사적인 감정, 국가 간 자존심도 있을 텐데요...
투니 14-12-21 17:34
   
우리나라는 일본이 문제가 아니라 우선 북한이 있으니까요. 비교대상은 아닌듯
사통팔달 14-12-21 17:45
   
저쪽 동네는 지금 거의 군축이죠,그리고 저쪽동네 군사력 형편없는데 많아요,헬기빼면 날아다니는게 없는 나라도 있으니까요.
wjs76 14-12-22 13:56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죠.
보호세 걷는 깡패와 상인의 관계입니다.
상인은 깡패를 증오하지만, 그렇다고 사시미를 준비해뒀다간 보호세 뜯기는걸로 안 끝나죠.
아일랜드가 영국한테 보호비를 뜯기는건 아니지만, 증오심 하나 만으로 확실히 이길 상대로 아닌데 굳이 싸움을 준비할 이유도 없습니다.
     
고라니7013 14-12-24 17:28
   
말이 안되는 소리 같네요


 그런논리면 미일러중한테 우리 한반도가 엉길 체급이 안되는거라 군사력 중강하면 의미없는 거네요?
     
고라니7013 14-12-24 17:30
   
그러면 싱가포르, 쿠웨이트, 카타르, 이스라엘, 그리스도 이웃나라에 비해 체급이 작은데 왜 군비증강을 게을리하지 않을까요?
남아당자강 14-12-25 11:01
   
일단 북아일랜드와 통일이라..... 이미 북아일랜드 주민의 대부분이 영국 사람인데요? 서로 통일할 생각도 의사도 없습니다. 영국이 이제 아일랜드 침공할 생각도 없고 아일랜드 가져와야 이득도 없는데 아일랜드가 군비증강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옛날의 복수???? 영국이 일본처럼 아일랜드 점령을 미화하고 과거를 정당화 하던가요? 의미없는 복수로 나라 망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