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320010011272
외국방산 전문가들은 “ADD와 한국·외국 방산업체들이 국제 기술 협력을 통해 KFX에 들어가는 AESA 레이다를 한국이 충분히 국내 개발할 능력이 있다”면서 “KFX 개발 기간에 맞춰 개발할 능력도 되고 외국 업체들도 기술 제공과 함께 제3국에 수출 협력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브 코리아나 에어버스 코리아, 이스라엘 IAI·ELTA사, 셀렉스사도 한국이 국제협력 개발을 추진하면 적극 참여할 의향을 갖고 있다. 영국의 셀렉스사는 유로파이터와 스웨덴 그리펜 전투기용 AESA 레이다를 공급하고 있다. IAI·ELTA사는 이스라엘 공군용으로 AESA를 개발해 왔고 인도 공군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에어버스사는 유로파이터에 AESA 레이다를 공급하고 있다. 스웨덴 사브사는 AESA 시제품을 비행시험까지 한 경험을 갖고 있다. 사브사는 한국과 기술 협력을 통해 AESA 레이다를 개발하면 그리펜에 장착해 한국과 공동으로 제3국에 수출할 계획도 제안하고 있다.